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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2024 파주 슈필 by 코리아보드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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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8 13: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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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4 카린
드디어 대망의 파주슈필!
며칠전부터 아이들에게 보드게임 페스티발 간다고 광고를 해놔서
아이들은 매일마다 언제가냐고 다그치기 시작 드디어 출발하는 날이 되었습니다.
토요일에 갔다 오셨던 분들 말로는 제일 불편했던게 게임 구매한 후
사은품 받는 라인과 프로모 받는 곳이 같아서 줄이 너무 적체되는게 제일 불편했다고 하더군요.
사실 아이들 3명을 데리고 가는 부모입장에서 게임 살때 저 긴줄을 기다릴 수 있을까 하는 거였습니다.
물론 우리 아이들은 게임이라면 환장(?)하는 지라 ㅎㅎ
그 정도 줄쯤이야..
출발하기 직전에 우리 4살 아들 주원이는 레고 하나 만들고 간다고 ㅎㅎ
가는 내내 언제 도착하냐고 묻더군요. 1시간 정도의 거리는 아이들에게 굉장히 길게 느껴지기도 할것 같습니다.
도착 할 쯤은 11시 반 쯤 하지만. 주차할 공간은 진짜 없더군요. 길가는 싹다 점령...그 많은 보드게임 가지고 어떻게 이동하나 걱정!
CJEMN스튜디어 주차장은 만차라 통일동산 공영주차장에 가서 주차한후 셔틀 타고 오라는 안내하시는 분의 설명..
아이들 3명 이모님 우리 부부 총 6명이 이런 난코스를 감당할 수 있을까? 걱정하는 찰나.
후문 바로 옆에 길가에 주차해 있던 차가 우리가 오기를 기다렸다는 듯이 빠져주는 센스!
와 이건 프로모 획득만큼이나 기쁜 일!
우리딸은 순서 기다려서 들어가야지 않냐고 우리가 먼저 저 자리 들어가도 되냐고? 묻는데..
그 자리는 따로 줄서는 자리가 아니라고 하자..왜 여기는 줄 안 서는지 물어보는 딸에게 설명할 방법이 없어서 얼버무림...
아이들 3명 데리고 언덕길 올라가기 비올것을 대비해 우산도 3개 들고 갔네요. 그런데 진짜 비가오는 ㅎㅎ 작년 파주슈필도 비왔는데
설마 방문객들 줄이기 위해서 일부러 비오는날만 골라서 행사 여시는것 아니시죠? 농담입니다. 얼마나 더 힘드시겠습니까? 게임 젖는것도 신경 쓰셔야 할테니깐요.
세상에 이렇게 혜자스러운 행사가 있나요? 무료 입장, 무료게임? 이런데 파주가 문제이겠습니까? ㅎㅎ
어 ~ 어제는 줄 몇시간씩 서 있었다던데.. 이날은 한 30분 정도 서 있었던 것 같습니다. 상품 진열매장으로 진입!
-어제 오신 방문객들의 불편함을 듣고 코보게에서 사은품 받는 곳을 3곳으로 늘리고, 프로모는 게임살때 같이 주는 방식으로 바꿨다고 합니다. 세상에 놀랍지 않나요? 불편함을 얘기 듣고 하루만에 바꾸는 추진력! 코보게는 보통의 기업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첨언하자면 작년 파주 슈필에서 보기 안 좋았던 것이
코마너츠,포가튼워터스 무료 게임을 매장 근처에 쌓아 놓았는데 이동카트 들고와서 한번에 10-20개씩 들고 가시는 분들이 있으셨죠. 그걸 또 중고나라에 팔고, 진짜 눈살 찌푸렸던 거였는데 그런게 없어져서 너무 좋았습니다.
이세돌 9단이 강연을 하고 있는 콘서트홀! 이세돌 9단은 직업이 프로기사 및 보드게임디자이너죠~ ㅎㅎ 물론 그분 게임은 전부 갖고 있습니다.
행사 참여 사은품 나눠주는곳!! 진짜 너무 좋았습니다. 게임 나눠주시는 직원분들도 다들 너무 친절하시고 이런 일이 열정이 없으면 못하는데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우리아이들이 크면서 보고 배우는게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몸만 가면 저렇게 많은 게임을 그냥 주는데 안 가신다고요? 코보게는 자선단쳬인가요?
아이들 3명의 게임도 엄청 많이 사고 사은품도 받았는데 3명이 게임나누고 나니 우리딸이 자기 게임도 전부 비닐포장 해주고 카드 전부 슬리브 씌워 달라고... 시티체이스 저건 둘째 남자아이가 새벽 5시에 일어나서 몰래가서 비닐 뜯었다는 ㅎㅎ
오자마자 아이들 게임 룰 읽기 시작 5개의 게임을 읽었습니다.
산리오캐릭터즈 케이크 파티-라이노 라고 종이 접어서 올리는 하바게임이었나? 그걸 이렇게 바꿀 수도 있군요. 손바닥에 올려 놓고 케익을 쌓는데 주문서 카드대로 빨리 쌓고 할리갈리 종을 빨리 치기 이걸 완성하는 사람이 있는 겁니까?
다행히 아이들과는 바닥에 놓고 하라는 친절한 설명이 ㅎㅎ
산리오캐릭터즈 뒤죽박죽서커스-우리 꼬맹이가 산리오라는 말에 넘어가서 구매한 게임 자기턴에 외부 서커스 캐릭터를 쟁반 같은데 올리거나 다른 쟁반에 있는 미플 덩어리를 올리고 이때 모든 플레이어는 포토타임 손에 든 카드와 똑같으면 내려놓음 여러장 내려놓아도 되고 이후 카드더미에서 카드를 뽑아서 핸드를 4장까지 채움 이후에 누군가 7장 완성하면 끝- 6388 플텍
시티체이스- 이건 예전에 코보게 정식 발매때 구매했던 게임인데 사은품으로 나눠줘서 와서 룰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과거의 새게임은 밀봉인데 말이죠. 원래 뜯을 생각이 없었으나 아들이 새벽에 비닐을 뜯어놔서 어쩔수 없이 룰을 읽었는데 꽤 재미있더군요. 화이트채플 어린이 버전 같은 느낌입니다. 경찰이 3명(각 1명씩 맡아도 되고 1명이 경찰3명을 전부 움직여도 됩니다.)을 담당하고 한명은 범인을 담당합니다.
11라운드 동안 범인은 잡히지 않아야 하고 반대로 11라운드 동안 경찰은 범인을 잡아야 합니다.
보드판에 건물 미니어처들은 끼웁니다. 그리고 경찰은 눈을 감고 범인은 자신의 자동차와 흔적 토큰을 건물 중 하나에 놓습니다. 이후에 경찰턴에는 각 경찰 하나씩 이동하거나 탐색을 합니다. 이동은 한칸 인접한 방향으로 움직이기이고 탐색은 옆에 있는 건물을 들어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만약 건물 미니어처를 들었는데 범인이 있으면 즉시 잡히면서 경찰승리, 들었는데 흔적 토큰만 있다면 건물 위에 흔적 토큰을 올려 놓습니다. 그리고 다시 범인 턴 범인은 방금 자동차와 흔적 토큰이 놓인곳에 인접한 건물로 이동합니다. 이때 흔적 토큰은 그 자리에 놔두고 이동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동한 건물의 미니어처 건물을 들고 다시 흔적 토큰을 놓고 자동차를 올려놓고 건물로 덮습니다. 물론 범인의 턴때는 경찰을 맡은 플레이어는 눈을 감아야 합니다. 이렇게 해서 11라운드를 버티면 범인이 승리합니다.
치즈 도둑들-이 게임은 선이 주사위 굴려서 고양이 나오면 그 선이 중앙 치즈 위에 놓인 쥐를 최대한 많이 잡아야 하는데 잡힌 쥐는 카드를 고양이 플레이어에게 줘야 합니다. 주사위 눈이 쥐가 나오면 치즈에서 쥐를 빼면 안되고 모르고 뺴면 카드 한장 버려야 하는 순발력과 반사력을 동시에 보는 게임인데 아이들과 할 생각에 벌써 설렙니다. 5483인가 특이한 사이즈 플텍
브레인토피아 디즈니 에디션- 카드 종류마다 문제의 스타일이 다릅니다. 거울대칭, 어떤 캐릭터가 제일 많나? , 미로 찾아가면 나오는 캐릭터, 캐릭터 여러개 동시에 보고 손으로 덮은 후 방금 본 캐릭터를 다 기억해내야 함, 지문 그림이 나오면 지문 카드더미에서 한장 뽑아서 앞카드를 가져간 플레이어가 촉감으로 그 카드의 물체가 무엇인지 맞춰야 하는 게임 이렇게 같은 종류별로 2장씩 모으면 2장을 머리고 뇌토큰 1개를 들고오는데 뇌토큰 4개를 다 모으면 승리, 맞춘 카드는 한번에 4장이상 소유 불가능 , 아이랑 같이 하는데 자지러지게 좋아해서 같이 게임 부모로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저는? 듄:붕기+프로모 받아와서 오자마자 펀칭,비닐포장, 슬리브 완료로 기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6388, 4365 플텍이 필요합니다.
우리 꼬맹이 토쿄 긴자 산리오 월드 매장 가서 찍은 사진인데 산리오만 보면 환장하는지라 산리오캐릭터즈 뒤죽박죽서커스 보자마자 고르더군요. 마켓팅 훌륭합니다!!엄지척
추억이 담긴 게임 벨라티 2018년 독일 에센슈필에서 대관실과 대관실 사이에 복도? 길 통로에 리어커 같은 간이 자판대 같은 곳에서 이상한 카드 게임을 팔고 있는 업체가 있더군요.
무슨 가내수공업 수준의 엉성한 그림과 보드게임, 영문룰도 없어서 따로 인쇄된 영어룰을 같이 주었던 보드게임 열정에 박수 쳐주자 하면서 한카피 샀었던 그 게임인데 에센슈필 마지막날 보니 에센페어 차트에서 1위를 했던 게임 워낙 소량을 찍어서 구하기 힘들었던 게임!! 그런 최고의 게임이 코보게에서 이렇게 재판되다니 감동입니다.
이게임은 진짜 간단합니다.
3~7명까지 플레이가 가능한 팀플 파티게임입니다.
미술관을 관장하는 관장님 과 미술관에 미술품을 납품하는 화가로 나뉩니다.
모두 같은 팀이며 관장-화가-관장-화가 이런식으로 역할 카드를 나눠줍니다. 라운드마다 역할이 바뀝니다.
그럼 관장 팀에서 이번 전시회의 주제를 카드 2장(그림 더미에서 무작위로 뽑음)을 뽑아서 정합니다.
그리고 관장들은 회의를 통해 이번에 전시회에 필요한 그림의 수를 3~7장까지 정합니다. 전시될 그림의 갯수가 결정되면 화가들은 그 장수에 맞춰서 미술관에 그림을 제출해야 합니다.
화가들은 그림 내용에 대해서는 의견을 교환 할 수 없고 단지 이번에 미술관 테마에 맞는 그림 내가 2장 갖고 있어 내가 몇장 갖고 있어 이정도의 의견교환만이 허용됩니다.
이런식으로 의견을 교환한 후 화가들은 자신의 손에 든 그림카드중 자신에게 할당된 그림 갯수만큼을 비공개로 제출합니다.
이후에 그림 카드 더미에서 4장(위작카드 벨라티카드)을 보지 않고 뽑은 후 화가들이 제출한 그림과 잘 섞은후에 공개합니다. 이제 관장들의 시간입니다. 관장들은 2개의 주제에 맞게 본인들이 요구했던 장수만큼 주제카드 밑에 배치합니다.
예를 들면 이번에 전시될 그림을 5장을 요구했고 화가들한테 받는 카드 5장과 위작 카드 4장을 섞은 후 공개해서 주제 1, 주제2 아래에 총 5장의 카드를 배치합니다. 주제 1에 5장이 다 들어갈 수도 있고 주제1,주제2에 적절히 나눠서 놓여질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화가들은 자신들이 어떤 그림을 제출했고 제출한 그림이 그 주제에 맞게 놓여있는지 선언하고 이유를 설명합니다.
맞게 배치된 그림은 1점 , 위작카드가 주제에 배치되었다면 벨라티 카드 위에 놓이고 됩니다. 이렇게 매라운드 하다가 벨라티 카드위에 놓인 위작 카드가 6장이 놓이면 게임이 종료되고 이때 15점 이상을 얻었으면 플레이어들이 승리합니다.
깔깔대면서 플레이하기에 너무나 즐거운 게임입니다. 관장과 화가 역할도 한라운드씩 번갈아 가면서 하기에 특별히 재미없는 플레이어가 없습니다. 꼭 한번 해보세요. 왜 이 게임이 독일 에센슈필 페어차트에서 1위 했는지 아시게 되실 겁니다.
우리는 아이들이 어려서 그런지 게임 체험을 목표로 하기 보다는 구매를 목표로 했습니다.실내에서 하는 행사 같으면 체험을 목표로 할수도 있었겟지만 야외+실내로 하는 행사는 야외가 우선이고 끝나면 맑은 공기좀 마시다가 가도 가족나들이로는 더할나위 없이 좋다고 생각 합니다.
아이1명 데리고 갈 때는 체험을 많이 하는데..3명은 우리 힘으로는 중과부적이기에 컨텐츠를 즐기는 방향을 바꾼겁니다.
파주 슈필을 체험한후 최근에 여러 게시판에 올라오는 후기를 보고 느낀 점을 적어보자면 해외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비교를 안 할 수가 없습니다.
먼저 파주 슈필이 뭐냐 하고 있는 묻는 분들이 계실수 있는데요. 파주에서 열리는 보드게임 행사입니다.
슈필(Spiel)이 독일어로 게임이라는 뜻입니다.
매년 10월 첫째주 목금토일은 세계 독일게임 박람회인
에센 슈필이 독일 작은 시골 마을 에센에서 개최되는데 파주슈필의 모태인 행사이기도 합니다.
에센슈필을 제가 처음 가봤을 때 느낀 것은 생각보다 아이들이 적다는 것이었고 상당수는 성인들이었습니다.
여기 문화는 한국 문화와 좀 다르구나 한국은 보드게임을 아이들 놀이문화로 취급하는데 독일은 좀 다르네? 우리가 받아들이는 보드게임 행사의 기본적인 마인드가 다르다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입장부터 게임구매, 플레이 시연 등 대부분의 대기줄이 그렇게 긴데도 크게 불평불만 터뜨리는 분이 없다는 것?
여기에 표는 58유로였나 거의 7만원 돈이었던 것으로 기억 합니다.
여기에 비하면 파주 슈필은 무료 입장!! ㅎㅎ
얼마나 혜자스러운 행사인가요?
여기에 꽁짜 게임도 나눠주는 세상에나..
이런 행사가 한국에 있다니?
서울에서 너무 멀다고요? ㅎㅎ 독일 에센은 독일에서도 한적한 시골? 그런데 전세계 보드게이머가 다 모입니다.
비행기 타고 가려면 비용도 많이 들고 가서 게임할인?도 거의 없습니다.
여기에 파주슈필의 단점을 억지로 언급하자면 신작이 적다? 외국인이 적다(위아더월드 이런 느낌이 좀 적다ㅎㅎ)? 정도입니다.
게임 설명도 다 영어나 독어로만 되는 에센슈필이고 가서 게임 한번 하려면 기본 줄은 두어시간 인기게임은 서너시간 여기에 게임을 다해볼 수 있는가? 4라운드 게임이면 1~2라운드 하고 다음 팀에게 자리 내줘야 합니다.
게임 체험만 하러 가신 분들은 하루종일 4~5개 정도 해 보는 정도이고 저처럼 구매를 컨텐츠로 가는 경우 오전에 인기게임 싹 한번 털고 줄 가장 적은 곳 가서 한게임 하고 점심 넘어서 또 한번 털고 한게임 하고 호텔로 귀가 하기전에 한게임 내지 한번더 털고 하니 행사장에서는 2~3게임 정도 하는 정도입니다.
파주 슈필도 그정도는 충분히 할 수 있기에 체험공간으로 부족한 것은 맞지만 해외 박람회에 비하면 체험자체만으로는 그렇게 뒤쳐지지 않는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런데 에센슈필은 그 많은 업체가 동시에 들어와서 비용에 대한 부담이 적을건데
파주슈필은 코보게 혼자서 감당하는 거지 않나요?
파주 슈필은 상대적으로 장점이 너무 많은 행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저는 개인일정에 문제되지 않는다면 매년 갈 것 같습니다.~
토요일의 문제점을 하루만에 시정할려고 했던 코보게의 모습 자체도 저는 놀랍습니다.
앞으로 이런 여러 의견들을 통해 개선할 점을 고친다면 전세계에서 파주슈필을 보러 올날도 멀지 않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우리가족에게 크나큰 행복을 준 코리아보드게임즈에 다시한번 감사인사드립니다.
요즘 격일밤마다 아이들이랑 스플렌더: 마블 같이 플레이 하니라 진이 빠지네요.ㅎㅎ
스플렌더 본판보다 꽤 난이도가 높네요.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어 하니깐 제가 기쁩니다.
이런 가족들의 모습에서 행복함을 느끼는 것 아니겠습니까?
밤마다 아이들과 게임 플레이! 게임 사줬으니 책임지라네요.ㅎ산리오캐릭터즈 케이크파티, 시티체이스,산리오캐릭터즈 뒤죽박죽서커스
이렇게 신나하는 아이들을 볼 수 있는데 어떻게 같이 안 놀아줄 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스플렌더는 그만했으면 하는...거의 밤마다 하니..체력이 못 버티겠네요 ㅎ
코보게의 세심한 배려 보세요. 파주슈필에 대한 감사의 글과 함께 할리갈리 디럭스를 선물로 보내주셨습니다. 일반적인 기업이 이정도 서비스 마인드가 있는 곳은 거의 없을 겁니다. 진짜 코보게는 대단하다는 말외에는 다른 어떤 단어로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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