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보드게임즈의 지원을 받아 그려진 만화입니다>

이런 류의 게임은 친한 사람들과 할수록 더 재밌지요 ㅎㅎ
카드 뒷면에 간단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방향 전환이나 이동이나) 카드 낼 때마다 서로 눈이 휘둥그레져서 바라보게 돼요 ㅋㅋㅋㅋ
이 타이밍에... 돈다고...?
지금... 이동 카드를 낸다고...?
피규어도 너무 귀엽고 게임 세팅도 편해서 더 좋았던 쿼키서킷 미니~
저는 짝꿍이랑 둘이 너무너무 재밌게 해서 쿼키서킷 본판도 궁금하더라고요.
미니는 특히 어린 아이들과 해보면 성취감이 좋을 것 같아서 언젠가 아이들과 해보고 싶어요 ㅎㅎ
기믹이 점점 추가되는 것이 마음에 들었는데, 화분 떨어지는거나 경사로에서 쭉 미끄러지는 것 등등 고려한 요소들이 늘어서 재밌어요.
그리고 그게 와장창창 망가질 때 또 재밌고요 ㅋㅋㅋㅋㅋ
저희 집 로봇청소기는 좀 오래된 친구라 자주 어디 갇혀있거나 낑겨있거나 하는데요,
너무 그 친구가 떠오르는 움직임.... ㅠㅠ ㅋㅋㅋ
다 큰 어른 둘이 마주앉아서 삐-뽀거리고 있는 것도 참 재밌는 일이다 싶습니다 ㅋㅋㅋ
즐거운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