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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크의 절규(1000피스 퍼즐) 플레이 일기(3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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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2 22: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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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51 유유아빠
뭉크의 절규가 뿜어내는 살기에 어느정도 익숙해진 느낌..
주말을 너무 퍼즐에 갈아넣고 있는 느낌이 들어서 오늘은 가족들과의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덕분에 진도가 좀 느려졌지만 저번 글에 이어서 퍼즐 맞추는 노하우(?)를 조금 공개 해보려 한다.
2일차에서 맞추기 전에 밝기나 색상별로 어느정도 구분을 해야하는 것을 얘기를 했는데,
다음으로 초반에 조각들의 위치를 어떻게 잡는가에 대한 방법이다.
먼저 위치를 특정할 수 있는 '표식'이 있는 조각을 고른다.
아래를 보면 파란 선 위에 열쇠구멍 모양의 점이 있는 조각이 있다.
다음으로 완성 그림에서 아래의 열쇠구멍을 찾는다(?!?!)
한 번 잘 찾아보자...
.
.
.
그렇게 찾게되면 조각의 위치를 확정할 수 있다.
이렇게 시작하면서 비슷한 모양의 조각들을 붙여가면서 진행을 하게된다.
그렇게 눈알 빠지는 숨은 표식 찾기를 진행하다보면 막히는 시점이 온다.
표식은 없고 색깔도 비슷하고 그림만으로는 찾을 수 없는 조각들만 남게된다.
그럴때는 일단 조각들을 모양별로 분류를 한다.
예를 들어 아래의 조각을 맞춰야 한다고 가정하자.
그럴때 모양별로 조각을 분류하면 훨씬 수월하게 맞는 조각을 찾을 수 있다.
하나하나 넣어볼 수도 있지만 빈칸의 모양만 봐도 바로 찾을 수 있는 경우가 더 많다.
이런 식으로도 진행이 가능하다.
그렇게 남은 조각들을 분류하고 있는 모습.
컨디션도 좋지 않고 오늘은 많이 하지 못해서 진도가 지지부진하다.
약 50% 정도 진행된 것 같다.
평일에 접어들었으니 이젠 인내심과의 싸움.
꾸준히 하루에 한 조각이라도 멈추지 않고 맞춰 나가는 것이 완성까지의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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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자 급 퍼즐을 상대할 때는 말씀하신 방법이 가장 빠릅니다.
더 이상 500피스 수준의 꼼수가 먹히지 않는.... 그야말로 구도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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