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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보책소] 06. 부부 게이머의 책장(2) – 비탈은 예뻐요
  • 2022-07-30 19:02:02

  • 23

  • 1,436

관리자 신나요
 ‘내 드게임 장을 개합니다’에서는 누군가의 집 또는 보드게임 보관처의 보드게임 책장 한 칸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지난 화에 이어 이번 화에서도 부산의 부부들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지난 편이 남편인 알식이님의 이야기였다면, 이번 편은 아내인 수현님의 책장 이야기입니다.
※ 각 게임 관련 이미지는 다이브다이스/보드게임긱 사이트에서 가져왔습니다.

 



 수현  우리(부부)가 게임 살 때 예쁘면 사거든요. 그렇게 예쁜 게.... 비탈 (라세르다) 칸입니다!! 비탈 꺼가 다 구성물이 예쁘잖아요 ㅎㅎ

 신나요  음, 뭐, 인정합니다. ㅋㅋㅋ 예쓰 게임에서는 많이 멀어졌지만요. ㅋㅋ 비탈 장이라니, 이 인터뷰를 우리 아내가 좋아합니다. :)

 수현  어려운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좋아하는 게, 테마도 잘 녹아 있는 게 좋구요. 이안 오툴 일러스트를 너무 좋아하기도 하고, 컴포도 다 아기자기하고 예뻐요. 여자들이 좋아하는 예쁜 색감도 있고 해서 좋아해요. 

 신나요  그렇게 예쁘게 잘 만들어서 가격이 좀…

 수현  진짜, 최대 단점이 가격인데 또 계속 사게 되니까요…

 신나요  어쨌는 매니아라는 게 그런 거잖아요. 이 사람 거 나왔다 그러면 달려줘야… 저기 (다른 칸에) <메르카두 드 리스보아>도 비탈 꺼죠?

 수현  네. 근데 저 게임은 좀 많이 간단해서 잘 안 돌리고요…

 신나요  그럼 여기 없는 비탈 게임이 뭐가 있죠?

 수현  <메르카두 드 리스보아>가 저 옆에 있고, <리스보아>가 없어요.

 신나요  그럼 총 6개로군요. 보겜조아님 인터뷰 때 시모네 순위 매겼는데, 우리도 한 번 수현님의 비탈 게임 순위 매겨 볼까요?

 수현  좋아요

 신나요  그럼 <메르카두 드 리스보아>는 당연히…

 수현  6위죠. ㅎㅎ

 신나요  그럼 5위부터 올라가 볼까요?



 


 수현  <이스케이프 플랜>이에요.

 알식이  이 순서면 거의 뭐 기억 안 나는 순서라고 해도… ㅋㅋㅋ

 수현  <이스케이프 플랜>이 (비탈 게임 중에 우리집에) 제일 먼저 들어왔어요. 저거 할 때는 보린이에서 막 벗어날 정도 단계였는데, 제가 한 두 번째 어려운 게임이었어 가지고 너무 어려웠어요. 게임 자체가 어려운 게 아니라 룰이 많아서 힘들었거든요. 

 신나요  룰 많죠, 비탈 게임…

 수현  그리고 둘이서만 플레이를 해 봐서 별로 기억에 좋지 않게 남아 있던 게임이었어요. 그래도 한 몇 달 전에 4인플 다시 돌려보니까 생각보다 괜찮더라고요. 왜 그렇게까지 기억에 안 좋게 남았나 싶을 정도로요. 일단 제가 룰마를 안 해서 게임을 편하게 즐길 수 있었고요.

 알식이  룰마 했으면 입에 거품 여러 번 물었죠. ㅎㅎ

 수현  4인플 해 보니까, 탈출하고 돈 가지고 이런 테마도 잘 녹여놨어요. 그래도 어쨌든 순위로는 (저 칸 비탈 게임 중에) 최하위로 생각해요.

 


 신나요  그럼 다음인 4위 갑시다.

 알식이  <이스케이프 플랜>보다 조금 더 기억나는 게임 ㅎㅎ

 수현  아 그런데, <온 마스>는 순위에도 넣기 좀 애매한 게, 최근에 돌린 적이 없었어요. 저것도 완전 초보때 했는데 좀 어려웠어요. 화성 개척하는 테마는 알겠는데 잔룰이 되게 많았고요. 그때 게임할 때 들었던 생각은, 컴포가 예쁘다 정도? 게임이 나쁘진 않은데 너무 복잡했던 게 기억에 남아서 손이 잘 안 가요. 

 신나요  최근에 <온 마스> 확장 나왔잖아요? 그건 안 샀나봐요?

 수현  저런 기억이 있어서, 우리가 자주 안 돌릴 거 같은데 협력 게임으로 이걸 할까 싶었거든요. 그런데 최근 들어서는 <온 마스>를 다시 한번 돌려보고 싶어요. 

 신나요  사실, 이제 두 사람이면 비탈 게임을 소화할 정도라서 보린이 수준은 넘어섰으니까, 지금 해 보면 완전히 느낌이 다를 수 있죠. ㅎㅎ

 수현  그러면 뭐 사실 1위가 될 수도 있죠. ㅎ

 신나요  비탈 게임 특징이 그거잖아요. 어디서부터 들어가야 될지 모를 만큼 다양한 행동들, 그리고 그 모든 행동들이 무언가는 만들어낸다는 거.

 수현  맞아요. 그리고 그게 다 엮여 있고, 테마적으로도 잘 녹아 있고요.

 


 신나요  자, 3위 게임을 들어볼까요?

 수현  <칸반>이요. <갤러리스트>랑 <칸반>이랑 되게 고민했는데, <칸반>을 되게 자주 돌렸어요. 제가 참 좋아하는 게임이에요. 공장에서 자동차 만드는 시스템을 되게 잘 구현해 놨고, 게임도 적당히 잘 이해되고요. 다인플로 돌렸을 때도 되게 깔끔하게 돌아갔거든요. 되게 자주 돌려서 더 애정이 가는 것도 있어요.

 신나요  대략 몇 번 정도 플레이한 거 같아요?

 수현  둘이서도 자주 했고 3, 4인플도 좀 했는데, 못해도 10번 이상은 했어요. 여기 있는 비탈 게임 중에 제일 많이 돌린 거 같아요.

 신나요  3, 4인플이면 시간이 어느 정도 걸려요?

 수현  룰 설명 포함해서 서너 시간? 룰마는 저는 아니었어요.

 신나요  그럼 누구였는데요?

 수현  알식이요 ㅋㅋㅋㅋㅋ

 알식이  그래서 저는 거품 좀 물었고요 ㅋㅋㅋ 여기 있는 것들은 대부분 제가 룰마를 해요.

 수현  그래서 행복하게 할 수 있지 않았나 싶어요 ㅎㅎㅎ 룰북 제가 직접 읽고 하라고 했다면 몇 시간 걸릴지 모르겠는데…

 신나요  비탈 게임들이 직관적인 거 같으면서도 뭐가 너무 많으니 외우기가 쉽진 않죠.

 수현  아무튼, <칸반>은 계속 돌아다니는 산드라 시스템도 되게 괜찮아요. 걔가 돌아다니면서 벌점 주거나 그러니까 긴장감도 좀 있고요.


 


 신나요  둘 사이에서 고민했다고 했으니 2위는 당연히 <갤러리스트>이겠군요?

 수현  갤러리스트는 미술관에서 그림 사서 팔고 하는 시스템도 좋고, 그리고 킥아웃 시스템이 마음에 들었어요. 남 쫓아내거나 쫓겨나거나 그러는 건데, 그걸 2인플로밖에 못해봐서 어쩌면 순위가 더 높게 잡힌 게 아닐까 싶기도 해요. 다인플을 해봤으면 생각이 바뀌었을지도…

 알식이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수현  킥아웃 액션 때문에 다인플 하면 화가 날 거 같은데…

 알식이  실제로 (내가 다인플에서 당해봤는데) 화가 나더라고요. ㅎㅎㅎ

 신나요  그럼 평균적으로 비탈 게임은 다인플이 더 좋은 거 같아요?

 수현  꼭 그런 거 같진 않아요. 그렇지만 둘이서 하면 좋은 점은, 플레이 타임이 많이 안 걸리니까 루즈한 게 없다는 게 있어요. 그래도 다인플만의 매력은 있는 건데, <갤러리스트>는 그걸 못 느껴봐서 아쉽긴 하고요.

 알식이  <갤러리스트>의 경우에 다인플을 하면 킥아웃 시스템 때문에 튕겨나간 사람이 액션을 한 번 더할 수 있거든요. 그거 때문에 플레이가 너무 오래 걸리는 게 있어요. 전에 3인플 했다가 토할 뻔도 했어요. ㅎㅎ

 신나요  그러면 <갤러리스트>는 2인 추천이다?

 수현  그런데 그러면 2인이서 할 때는 킥아웃에 영향을 별로 안 받으니까 의미가 좀 약하지 않나…

 알식이  재미로 따지면 3인이 더 재미있을 수는 있겠고…

 신나요  그럼 이렇게 정리할 수 있겠네요. 킥아웃 시스템이 <갤러리스트>의 묘미라고 한다면, 다인플이 그걸 좀 더 잘 느끼게 해 주겠지만 대신 그 단점으로는 플레이 타임이 늘어지는 게 있다.

 수현  맞아요. 그리고, (다른 장점으로는) 작가 발굴해서 제가 키워주는 느낌도 마음에 들고, 유명해지게 만들어서 제 배도 불리고 하는 그런 것도 좋아요.

 신나요  비탈이 가만 보면 진짜 주제를 다양하게 잡아요. 그리고 유로 게임 중에서는 되게 현대적이거나 SF 테마도 다뤄가면서 테마를 세련되게 잡는 느낌이 있어요. <이스케이프 플랜>도 정말 흔치 않은 거라, 테마적인 초이스가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수현  그러면서 테마를 억지로 우겨넣은 느낌이 아니라 잘 구현해 놨다는 게 대단하고요.


 


 신나요  그럼 명실상부 1위로 넘어가기 전에, 오늘의 겉절이 이야기 한 번 해 봅시다.

 알식이  그래도 같은 이안 오툴이니까…

 수현  박스 크기도 같고요. 너무 당연히 비탈 게임이라고 착각했어요. ㅎㅎ <로코코>도 되게 좋아하는 게, 지금 이 6개 게임 안에서도 상위권이에요.

 신나요  오, 그 정도로군요?

 수현  쟤도 한 10번 이상 돌렸을 정도예요. 게임이 그렇게 어렵지 않아서 초보들도 잘 따라오고요. 패션 업계에서 옷 만들어서 사람들한테 판매하고, 돈 벌고 명성 얻는 시스템도 전반적으로 잘 만들어놨고요. 그 와중에 자리 싸움하는 눈치도 필요하고. 카드 덱 빌딩 시스템도 신선하고 특이한 게 좋아요.

 신나요  와, 설명 진짜 잘 하신다. 알식이님. 인터뷰는 이렇게 하는 거예요오~~

 알식이  정말 배우고 있어요. 기가 막히다. ㅎㅎㅎ

 신나요  여기 책장 전체 소개해 달라고 해도 다 해주실 거 같아. ㅎㅎ 자, 그럼 이제 마지막! 대망의 1위!


 


 수현  <비뉴스>는 제일 최근에 산 게임이고, 또 아직 많이 돌려보진 못했어요. 그런데 이건 제가 룰마를 어느 정도 해서 그런지 애착이 좀 더 가요.

 신나요  오오, 저건 거품 무는 게임 아니에요? ㅎㅎ

 수현  생각보다 할 만한 게임이었어요. ㅎㅎ

 알식이  (나직이) 아직 2010년 버전을 안 해서 그래… ㅋㅋㅋㅋㅋ

 수현  ㅋㅋㅋㅋ 맞아. 2016년 버전으로만 해봤어요. 2인플이랑 3인플 돌려봤는데, 와인 만드는 액션도 잘 되어 있고요. 생각보다 되게 빨리 끝나요. 턴 수가 정해져 있고 타이트해서, 내가 딱 필요한 액션만 정확하게 골라서 하지 않아서 한 액션만 낭비해도 손해를 많이 보는 느낌이 있는데요. 그 타이트함 안에서 짜맞추는 재미가 좋아요.

 신나요  비탈 게임들은 뭘 하든 보상을 주니까 로스를 걱정할 만한 게임들은 아니었던 거 같은데, <비뉴스>는 좀 예외적인 구석이 있나 보군요?

 수현  <비뉴스>에서는 턴을 한 번 날리면 손해를 크게 보는 느낌이 있어요. 그래서 한 번 한 번(의 선택)이 되게 소중한 게임이에요. 그래서 다른 (비탈) 게임하고 되게 다른 느낌이 있어요. 2010년 버전도 되게 해 보고 싶은데, 기회를 못 잡았어요. 그건 또 많이 어렵다더라고요. 그래서 그거 해 보면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신나요  <웨더 머신>도 당연히 펀딩 들어갔겠네요?

 수현  그렇죠, 그렇죠.

 알식이  비탈 아저씨 꺼는 믿고 들어가죠. 저 아저씨 게임을 되게 좋아하는 이유가, 뭘 해도 납득이 가요. 행동 사이 연관성도 눈에 딱 들어오게 좋고 현실적으로 와닿으니까.

 수현  억지로 안 해도 되고, 이걸 해야 이게 잘 되네 느낌이 딱 있거든요.

 신나요  그러고 보면 비탈 게임은 운 요소는 정말 적죠? 거의 없다시피 한 수준? 몇몇 구성물이 랜덤하게 나오는 정도 말고는요.

 수현  그런 거 말고는 진짜 내가 잘 해야 되는 게임이죠. 그래서, 내가 잘 해서 잘 됐다, 이런 느낌이라 성취감이 있거든요.

 알식이  <이스케이프 플랜>은 진짜 운빨 게임이긴 한데 ㅎㅎ

 신나요  우리 아내가 왜 비탈을 좋아하는지 알겠어요. 자기 할 거 잘 해서 성취감 느껴지는 게임을 참 좋아하거든요. 제가 사실 비탈 게임을 제대로 돌려본 게 하나도 없고 규칙서만 몇 개 읽어본 정도에다 사람들이 하는 얘기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뭔가 좀 이해가 되네요. <웨더 머신> 규칙서도 읽어봤는데, 게임 되게 괜찮을 거 같아요. ㅎㅎ

 수현  <웨더 머신> 오면 <로코코>가 쫓겨나겠네요. 어디 놓지?

 알식이  저 칸에 다른 게임들 위에 가로로 넣어야 할 거 같은데… ㅋㅋ

 
오늘도 전체 책장 사진 한 컷 갑니다. ㅎㅎ


 신나요  딴 이야기이지만, 두 분도 집에서 모임을 열고 있잖아요?

 수현  네. 그런데 모임에서는 이런 게임은 잘 돌리기 어려워요. 쉬운 게임을 정해서 돌리는 게 더 많으니까. 그러다 보면 가끔은 저희가 하고 싶은, 조금 난이도 있는 게임 할 때는 미리 “이런 이런 게임 합니다”하고 3인플 정해서 부르거나 해요. 

 신나요  모임 하면 보통 몇 사람 정도 와요? 

 수현  보통 4인이나 6인 모임이에요. 6인이면 3명씩 나눠서 두 테이블 하고…

 신나요  그렇군요. 어쨌든 집에 새로운 사람들 불러서 모임을 하는 일이 쉽지 않을 텐데 대단해요.

 수현  같이 게임하면서 친해지면 좋죠. 그래도 매번 그럴 수가 없고, 한 번 왔다가 다음부터 안 오시는 분들도 있죠. 

 신나요  그래요. 오늘 두 사람 이야기 되게 잘 들었어요. 재미있는 거 나오겠어요.

 알식이  저희도 진짜 재미있었어요. 우리 쪽 모임에 다른 분들도 인터뷰 필요하면 소개를 좀 시켜드릴 수도 있는데요.

 신나요  아니, 그건 괜찮아요. 아까 집에 사람 초대한 거 이야기를 꺼낸 것도 있지만, 이 인터뷰의 모토 중에 하나는, 보드게이머란 집에 다른 사람을 부를 수 있는 사람이라는 거거든요. 그래서, 저도 찾아가는 것이 편하고, 저를 부르는 것도 편한 가까운 사람들을 만나는 것에 의미가 커요. 그러니 이 원고를 위해 모르는 사람을 굳이 꼭 만나려는 생각은 없어요.

 알식이  그렇군요. 

 신나요  대충 줄여서, 두 사람이 저에겐 소중한 인연이다 정도로 정리합시다. ㅋㅋ

 수현  ㅎㅎㅎ 저희도 오늘 이야기 되게 즐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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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Lv.14 첫눈처럼
    • 2022-07-30 21:13:07

    재밌게 읽었습니다 ㅋㅋ 글 퀄리티가 장난없군요 ㅎㅎ
    • 관리자 신나요
    • 2022-07-30 22:39:21

    서로 대화 나눈 거 정리한 거라서 수월하게 썼습니다. ㅎㅎ 잘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 Lv.53 상후니
    • 2022-07-30 21:35:40

    비딸칸이라니 갱장하군요ㅋㅋ
    되게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ㅎㅎ
    • 관리자 신나요
    • 2022-07-30 22:39:41

    갑자기 제 아내의 비탈 칸을 자랑하고 싶어집니다? 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 Lv.30 산신령
    • 2022-07-30 22:30:42

    너무부럽습니다 ㅠ 이런 인터뷰 좋아요~
    • 관리자 신나요
    • 2022-07-30 22:39:56

    ㅎㅎ 아직 몇 사람치는 더 할 수 있을 거 같으네요 ㅎㅎ
    • Lv.51 유유아빠
    • 2022-07-30 22:57:28

    저도 언젠가 저렇게 만들고 싶네요.
    • 관리자 신나요
    • 2022-08-02 06:37:30

    음? 아직 저렇게 못 만들고 있으신 건가요?? ㅎㅎㅎ
    • Lv.51 유유아빠
    • 2022-08-02 09:57:17

    아쉽게도 책장 용량이 딸려서 작가별로는 커녕 되는대로 쌓아두고 있답니다..ㅠ.ㅜ
    • Lv.47 채소밭
    • 2022-07-30 23:04:42

    앗ㅋㅋㅋㅋ 그냥 예쁘기만 한 게임이 아니었군요. 저는 비탈 게임은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어서… 궁금하네요.ㅎㅎㅎ 오늘도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관리자 신나요
    • 2022-08-02 06:37:09

    비탈 게임 규칙서 보면 눈이 팽팽 돌아갑니다. ㅎㅎ 기회 되시면 하나 접해 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네요. 사람들의 취향은 확실히 타는 게임 같더라구요.
    • 모르
    • 2022-07-31 14:13:34

    이스케이프 플랜 사진이 신기하군요. 잘 봤습니다.
    • 관리자 신나요
    • 2022-08-02 06:36:28

    그 사진이 테스팅 버전이었던가 봅니다. ㅎㅎ 사진을 바꿨어요~~
    • Lv.40 리클러스
    • 2022-08-02 11:00:44

    중간에 웨더머신 둑흔둑흔. 언제 오려나 ㅎㅎㅎ
    • Lv.1 쉬림
    • 2022-09-06 11:30:56

    저도 보드게임 전용방이 있었음 좋겟네요
    부럽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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