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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함께한 아줄 4인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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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7 15:5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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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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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34 크로스21
아줄은 처음 접한 순간부터 간단한 규칙과 타일의 아름다움 덕분에 아레나에서 수십판을 즐기면서 빠져들었었는데요
이정도면 부모님과도 함께 하고싶다고 생각해 저번 파주 슈필때 구매했는데 드디어 꿈을 이뤘습니다 ㅎ
아버지께서 당뇨라 음식을 가려가며 드시는데 어느날 우연히 여쭤보니 초밥을 좋아하신다고 하시더라고요.
마침 집 근처에 괜찮은 초밥집이 있기에 한끼 대접해 드리고 싶어서 초대했고, 그 겸에 아줄도 꺼내서 두판정도 플레이 해 봤습니다.
처음에는 룰 영상을 보시면서 다소 피곤해 하는 모습을 보이셨기 때문에
첫 판은 연습게임인 샘 치고 돌을 획득하고 놓는 방법정도만 알려드렸습니다.
첫 판이 끝나고 정산을 하니 좀 감을 잡으신것 같더라고요 ㅎ
두 번째 판에는 부모님들끼리 서로 폭탄을 주고받으며 아주 재밌게 즐겨주셔서 좋았습니다.
어머니 턴에 방해를 하고싶어하는 아버지라던가,
아버지 턴에 빨리 하라고 하는 어머니라던가,
아내 턴에 '아 내가 가져가려고 했는데' 하는 부모님의 모습을 보며 게임을 재밌게 즐겨주시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열심히 영상도 찍어서 남겨놨네요 ㅎ 나이가 들 수록 부모님과 이런 시간이 소중하게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https://blog.naver.com/bluekms21/222948604242
부모님과 함께 즐긴 아줄 4인플 후기입니다!
아버지께서 '설에 또 가져와라' 라고 하신걸 보면 대략 성공적인것 같네요 ㅎ
물론 부모님 성향에 따라 술을 즐기시거나 화투를 하는 집안도 있으시겠지만 저희집은 그런게 없어서 효과적이었던것 같습니다.
게임을 하는 순간만큼은 애는 언제 가질거냐는 둥 잔소리로 거의 없었고요! 강추 드립니다~! ㅎㅎ
이정도면 부모님과도 함께 하고싶다고 생각해 저번 파주 슈필때 구매했는데 드디어 꿈을 이뤘습니다 ㅎ
아버지께서 당뇨라 음식을 가려가며 드시는데 어느날 우연히 여쭤보니 초밥을 좋아하신다고 하시더라고요.
마침 집 근처에 괜찮은 초밥집이 있기에 한끼 대접해 드리고 싶어서 초대했고, 그 겸에 아줄도 꺼내서 두판정도 플레이 해 봤습니다.
처음에는 룰 영상을 보시면서 다소 피곤해 하는 모습을 보이셨기 때문에
첫 판은 연습게임인 샘 치고 돌을 획득하고 놓는 방법정도만 알려드렸습니다.
첫 판이 끝나고 정산을 하니 좀 감을 잡으신것 같더라고요 ㅎ
두 번째 판에는 부모님들끼리 서로 폭탄을 주고받으며 아주 재밌게 즐겨주셔서 좋았습니다.
어머니 턴에 방해를 하고싶어하는 아버지라던가,
아버지 턴에 빨리 하라고 하는 어머니라던가,
아내 턴에 '아 내가 가져가려고 했는데' 하는 부모님의 모습을 보며 게임을 재밌게 즐겨주시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열심히 영상도 찍어서 남겨놨네요 ㅎ 나이가 들 수록 부모님과 이런 시간이 소중하게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https://blog.naver.com/bluekms21/222948604242
부모님과 함께 즐긴 아줄 4인플 후기입니다!
아버지께서 '설에 또 가져와라' 라고 하신걸 보면 대략 성공적인것 같네요 ㅎ
물론 부모님 성향에 따라 술을 즐기시거나 화투를 하는 집안도 있으시겠지만 저희집은 그런게 없어서 효과적이었던것 같습니다.
게임을 하는 순간만큼은 애는 언제 가질거냐는 둥 잔소리로 거의 없었고요! 강추 드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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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아줄 안해보고 아껴놓고(?) 있는데
언젠간 꼭 해봐야겠습니다. -
다른걸 즐길수 있는 상황에서 굳이 꺼낼만한 게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게이머스 게임을 하지 않는 사람과 함께라면 시도해볼만 한것같아요! -
아줄 높이 평가하는 게임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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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줄 참 괜찮더라고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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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하셨다니 다행이네요ㅎㅎ보기 좋습니다!
저희집도 아줄 참 좋아합니다ㅋㅋ -
역시 아줄1은 명작이군요.
그에 비해 이후의 작품들은 아직 즐겨보지를 못해서 과연 1의 아성을 넘볼수 있을 게임성을 가졌는지 궁금해집니다 ㅎ -
와! 설에 가져오라 말씀하시다니 최고의 찬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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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렇게까지 말씀해주실줄 몰랐네요 ㅎ_ㅎ)=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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