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펀에서 구매한 게임 중 네번째로 개봉해볼 게임은
2인용 추상전략게임인 승리를 위해입니다.
나름 보드게임 오래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저도 구매하면서 알게된 게임이라 반성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구성물이 간단하기도 해서 크기는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다른 추상전략게임들과 달리 보드가 없기 때문에 패키지가 작습니다.
뒷면에는 게임에 대한 소개와 24.95$라는 가격이 적혀있습니다.
저 가격은 구성물 때문에 나온 거지 게임성이 저정도는 아닌듯 합니다.
그럼 개봉해보겠습니다.

규칙서와 참조카드, 선마커, 행동 카운터 토큰입니다.
규칙서는 특이하게도 아랫박스 안에 안들어가는 크기입니다.
그냥 얹어놓고 윗박스를 닫아야합니다.
규칙이 궁금하신 분들은 보드라이프에 번역자료가 있으니 찾아서 읽어보세요.
참조카드는 딱 맞는 슬리브가 없어 조금 헐렁한 70110으로 씌웠습니다.
참조카드도 슬리브를 씌우면 아랫박스 안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주요 구성물인 타일입니다.
플레이어 별로 5종류의 타일이 2개씩 있습니다.
타일은 모두 양면입니다.
재질은 루미큐브 셀렉트와 비슷해보입니다.
추상전략게임답게 구성물과 규칙은 간단하지만 치열한 수싸움이 게임의 핵심입니다.
제가 테마게임 제외하면 2인겜을 거의 안하는 편이라 하는 날이 올지 모르겠습니다만 방출하더라도 한 번은 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