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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리뷰 및 후기 개천절 부산벚꽃 결투 모임 후기!
  • 2022-10-04 23:40:19

  • 1

  • 329

Lv.24 보덕
 
 

 

쉬는 날은 이제 벚꽃 결투를 하지 않으면 좀이 쑤시게 된 보덕입니다.

 

개천절도 역시 벚꽃 결투를 하러 인디고 다이스를 찾았습니다.

 



 

당일 참석 희망 맴버가 2명이 있는 귀한 날이었으나, 아쉽게도 테이블 만석이라

4명이서 1:1 , 1:1 인원을 섞어가며 플레이를 했습니다.

 

저는 벚꽃 결투를 구입하시기 전 어떤지 체험하러 오신 하닐님과 함께 한 수,

염화 히미카 등 집에서 여러 덱을 준비해오신 준형님은 하가네신도님과 한 수를 겨루셨습니다.

 

이 날은 처음 플레이하신 하닐님이 너무 즐겁게 즐겨주셔서 매우 기쁜 날이었기도하고

준형님의 여러 덱을 준비하고 선보여 주셔서 처음 상대 해보는 여신을 대응하는 즐거움, 그리고 하가네신도님께

미즈키와 메구미 여신에 대한 운용 방법, 알맞는 여신 조합 강의를 들을 수 있어 행복함이 MAX를 찍는 날이었습니다.

 

 

 

하닐님은 유희왕을 플레이하셨던 감각으로 비밀 정보인 덮음패를 견제하며 서서히 다가오며 초심자답지않은 거리 조절에 신중한 플레이를 보여주셨는데요.

제가 준비한 토코요-오보로 덱에 있는 강한 비장패를 무력화 시키는 카드를 모르셔서 아쉽게 패배하셨습니다.

 

마지막 딜교환에선 서로 라이프가 1이었기 때문에, 비등한 승부였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매번 느끼는 점이지만, '아무리 여러번 플레이한 미코토라도 한 끗 차이로 당할 수 있다!'라는게 벚꽃 결투의 장점인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준형님이 즉석 강의로 습득하신 렌리를 선보여 주셨는데요. 바퀴벌레포커처럼 거짓말을 간파해야되서

무척 난감하면서도 '이거 후루요니 맞아?' 하며 두들겨 맞으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다음엔 저도 거짓말을 치는 여신 렌리를 꼭 해봐야겠단 마음을 먹었습니다! 당하는 입장에서 무척 킹받더라구요! ㅋㅋㅋ

 

그리고 처음으로 금기의 여신 카무이를 플레이 해 보았는데요. 엄청난 화력에 매료되어 당분간은 카무이 위주의 덱을

연습해봐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떻게 할때마다 여신 픽에 따라 다른 느낌인지, 후루요니의 매력이란.. 

 



















 

저는 보드게임을 할 때 '같이하는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을 하는데요.

벚꽃결투판에는 정말 좋은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걸 매번 느끼게 됩니다.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뉴비들에게 강의를 해주시는 거겠지만,

보고싶은 덱으로 상대해주는 세심함까지 갖춘 숙련자분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됩니다. 저도 많이 배워서 새로오시는 분들에게 좋은 튜토리얼 봇이 되어야 겠죠 ㅋㅋ

 

 

--

 

부산 벚꽃 결투 벙은 매주 열립니다. 곧 오는 일요일과 월요벙이 있는데요.

조금이라도 관심있는분은 방에 놀러와서 함께 놀았으면 좋겠습니다.

 

[부산 후루요니 모임]https://open.kakao.com/o/gi5fXple

게임에 조금이라도 관심있다면 게임이 없어도 친절히 알려드립니다 : )

뉴비 친화적이면서 고인물들과 진검승부도 가능한 모임을 지향합니다.

언제든 편하게 놀러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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