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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리뷰 및 후기 가성비 코인! 간단한 홀라 플레이 코인과 타 코인들 비교 리뷰!
  • 2023-01-29 01: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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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7 정서희


안녕하세요! 오늘은 코인 리뷰로 돌아왔습니다 ^^

 

운 좋게 우리민트 에서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코인 4종류와 플레이타일 2종류를 먼저 받아보았습니다.

깔끔한 포장과 편지까지 감동이었네요 ㅎㅎㅎ 각설하고 바로 리뷰시작합니다.

 

코인을 먼저 리뷰하기 전에 플레잉 타일부터 간략히 살펴봅니다.

 

이미 몇몇 분이 소개해주신 것 과 같이 이 타일은 사실 고스톱 사이즈의 플레잉 타일입니다. 실제로 내리쳤을때도(?) 찰싹 소리가 잘 나는 편이구요.

다만 진짜 고스톱처럼 뒷면의 오돌토돌한 점이 극명하게 드러나지는 않습니다. 적당히 엠보싱 처리되어 들러붙지 않는 적당한 깔깔함을 유지하고 있어요.

앞면은 매끈하게 처리되어 셔플을 하거나 할때 부드럽게 손 안에서 놀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장은 두 장밖에 없어서 셔플을 해볼 순 없겠지만 앞면은 고스톱 재질이 맞는 것 같습니다 ㅎㅎ

덧붙여 시연제품이고 트럼프로 예상해보건데 4가지 색상이 있을 것 같습니다.

 

아쉬운 점은 현재 제가 가지고있는 클로버 A의 색감은 녹색이고 실제로 보면 조금 고급스럽지만

요즘 대두되고 있는 적록색약을 가진 분들이나 시력이 좋지 않으신 분들께는 파랑과 뚜렷하게 구분될 수 있을까? (무늬를 떠나서요) 싶기도 합니다.

실제 제가 보기에도 좀 고급진걸 강조하다 못해 탁한 느낌의 녹색이라 조금더 채도를 올리거나 톤을 바꾸면 어떨까 싶기도 하네요 ㅎㅎ

아무튼 고급스런 뒷면과 손에 딱 맞는 사이즈는 시판 제품으로 나오게 된다면 바로 구매할 수 있을 것 같은 끌림이 있었습니다 ^^

 

그리고 이제 코인 리뷰입니다~

홀라 플레이 코인은 1, 5, 10 그리고 조커 총 4종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게임 취향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18XX같은 큰 단위의 게임이 아니라면 사실 이 숫자 조합이 괜찮은 것 같습니다.

실제 펀딩페이지에는 1원 30개, 5원 50개, 10원 10개, 조커 10개로 스타트 패키지가 구성되어 있는데요

5원과 10원의 결합이 유용하긴 하지만 5원을 30개 정도로 10원을 20개 정도로 맞췄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은 있네요.

물론 조커로도 나머지 구성으로도 금액은 맞출수도 있긴 하지만 다방면에 쓰이는 1원과 5원에 너무 편중한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실제 조커의 쓰임은 또 그리 크지는 않다고 생각하는 편이라서요.)

제 모니터에서 잡아낼 수 있는 가장 흡사한 1원의 색입니다.. 5원과 10원은 다른 상세 사진에 색감이 많이 나오니 1원을 중점적으로 찍었답니다.

정말 영롱한 분홍색을 띄는 동색인데 빛반사때문에 잡기가 쉽지않네요 ㅠㅠ

월계수 모양으로 양 사이드가 꾸며져 있고 하단에는 홀라 라고 영문으로 타이포가 들어갑니다. 가운데에 심플하게 숫자가 들어가 있는 모양입니다.

저는 사실 이렇게 뚜렷하게 숫자만 뙇 하고 있는 코인을 선호하긴 해서 일단 홀라 플레이 코인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답니다.

육안으로는 차이 없는거 아니야? 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색깔 구분도 확실히 되는 편이고 미묘하게 사이즈가 조금씩 다르답니다.

뒷면의 모습입니다. 스페이드를 딴 로고 속에 홀라가 필기체로 적혀있고 하단에는 사이즈를 좀 작게 해서 숫자를 넣었네요.

언제 어디서든 숫자가 바로 보일 수 있다는 것 때문에 저는 좋은 평가를 주었구요.

 

그나마 빛반사를 조금 피해서 찍어보았습니다. 이번에는 은색이 빛나네요 ㅠㅠㅠ

하지만 색 구분이 명확히 된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참고로 각 코인의 사이즈는 아주 미세하게 차이가 있습니다.

1원이 제일 작고, 조커와 5원이 동일한 사이즈입니다. 제일 큰것은 10원으로 26미리네요.

하지만 미리수로 뭘 알아!? 라고 생각하실 수 있기에 다양한 코인들과 비교해 보앗습니다.

사이즈가 큰 순서대로 나열했구요.

위에서부터 일반 포커칩, 렉시오 칩, 우리민트 코인, 씨폴 코인, 홀라 플레이 코인, 레이지니 칩 입니다.

크기순으로 다시 한 번 보여드려요.

리뷰하는 홀라 플레이 코인은 아래에서 두번째 입니다.

1코인 짜리 기준으로 사이즈를 배열한 것이기 때문에 5코인과 10코인에서는 상대적으로 사이즈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사실 이 중에서 제가 제일 많이 쓰는 것은 레이지니 코인, 그리고 우리민트 코인, 그리고 일반 포커 코인입니다.

이전까지는 가성비로는 렉시오 코인이 괜찮았고 레이지니는 가성비와 무게감때문에 인기가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민트코인은 묵직한 손맛과 착착 쌓이는 무게감이 뿌듯했구요, 여기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아이언 클레이는 지금도 코인중에서는 가장 예쁘고 소장가치가 높은 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씨폴 코인은 글케 좋아하는 편은 아니에요. 예쁘거나 미관의 문제가 아니고 제가 꼭 코인을 쌓아두곤 하는데 너무 잘 미끄러지더라구요..

맨날 책상 밑으로 떨어뜨리게 되어서 꺼리는 편 이에요 ㅠ..

 

하지만 홀라 플레이 코인의 경우 착착 잘 쌓아진다는 점이 너무 좋았구요. 손맛은 우리민트에 비하면 많이 부족한 편으로 생각보다 가볍습니다.

근데 결국 코인이란 건 휴대용으로 얼마나 효용가치 있느냐를 따지게 되다보니 오히려 전 가벼운 게 더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물론 가볍다고는 해도 금속의 가벼움이라 레이지니 칩보다는 조금 무겁습니다.

이번에 보여드리고 싶었던 부분입니다. 홀라 플레이 코인, 우리민트 코인, 렉시오 칩, 포커 칩 순의 두께입니다.

씨폴과는 비교가 애매해서 뺐습니다만 저것을 보면 충분히 얇고 가볍구나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묵직한 맛은 없지만 가볍게 착착 쌓아지는 느낌이 꽤 괜찮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 같습니다.

오른쪽의 우리민트 코인과 비교해봤을 때, 동일 사이즈 동일 회사임에도 불구하고 사이드 쪽이 왼쪽은 얄쌍하게 일자로 떨어지고

오른쪽은 약간 볼록하게 마감 처리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홀라 플레이 코인은 쌓았을 때도 착착 잘 쌓아지지만 옆면을 만지작거릴때, 혹은 칩을 쉴새없이 만지시는 분들께도 꽤 실제 돈같은 느낌을 줄 것 같아요.

민트코인은 동글동글해서 여러개를 쌓아두고보면 칩을 싹 만질때 올록볼록한게 미세하게 만져지는 맛이 있잖아요?

쉽게 말하자면 10원짜리 동전 옆면처럼 반질~ 하다고 생각하시면 편할 듯 합니다.

 

그리고 또 중요한 점 하나.

쇠 냄새가 안납니다 ㅠㅠㅠ

우리민트 코인을 즐겨 사용하지만 솔직히 자주 만지작거리면 쇠냄새가 손에 배어서 매번 게임 한 번 할때마다 손을 닦고오곤 하는데요.

도금처리된 방식이 깔끔하게 코팅되어 있는 느낌을 주어서 훨씬 이미지가 좋아진 것 같습니다 ㅎㅎㅎ

 

 

결국 코인은 무난한 디자인이 가성비와 휴대성, 그리고 특유의 손맛이 있어야 자주 쓰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런 면에서 꽤 만족스러운 평가를 내리고 싶습니다.

실제 소장하고 있는 칩들 중에는 결국 가벼운걸 자주 갖고다니게 되더라구요.

 

조금은 제멋대로의 리뷰였는데 구매에 도움이 되시면 좋겠네요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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