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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콘텐츠 글룸헤이븐 사자의 턱 튜토리얼 후기
  • 2022-03-31 22:53:06

  • 7

  • 410

Lv.53 상후니

글룸헤이븐 사자의 턱 리뷰 이벤트 덕분에 봉인하고 있던

사자의 턱을 꺼내서 1인플로 튜토리얼까지만 진행해보았습니다.

 

제가 글룸헤이븐을 처음 알게 된 것이 비디오게임 커뮤니티에 올라온 리뷰 때문이었거든요

비디오게임 커뮤니티에 공식리뷰로 왠 보드게임이야? 던전앤 드래곤 같은 TRPG인가?

했었는데 다른 장르인데다가 피규어도 막 나오고 마치 SRPG를 하는 것 같은 모습에

엄청 재미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었거든요

혹시 리뷰가 궁금하신분들은 

<루리웹 글룸헤이븐 리뷰>

 

어떻게 보면 보드게임에 다시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중에 하나가 저 리뷰였던 것 같기도 합니다

팬데믹 레거시는 팬데믹 덕분에 들어본 적이 있었는데 그걸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게임이라고?

해서 더 관심이 갔던 것 같아요! 

 

암튼 원래는 가이오트님도 그렇고 1인플보다는 다인플을 추천하는 분위기여서

다른 1인플할 게임도 많은데 뭐! 언젠간 하겠지 라는 생각으로

봉인하고 있었는데 테플도 돌리고 2인플을 하게 되었을 때 미리 공부를 해놔야

같이 하기 수월하겠구나 싶은 생각도 들어서 튜토리얼인 시나리오5까지 하게 되었는데

1인플로 해도 너무 재미있더라구요ㅎㅎ

 

다른 것보다 카드2장을 내서 주도권을 정하고

카드에 있는 능력 2개중에 1개밖에 쓰지 못하고

2장이 서로 다른 위치에 있는 능력을 쓰게 하는 전투 시스템이

진짜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시스템 때문에 1인플보다는 2인플 이상을

추천하는거겠구나 싶기도 하더라구요.

 

카드를 무한하게 쓸 수 있는 것도 아니라서 더 고민을 하게 되고

휴식하는 대신 카드를 소실시켜야 되서 어떤 카드를 없앨지도 고민하게 되고

단순히 이동하고 공격하는 게임이 아니라 고민할 거리가 참 많은 게임이더라구요!

카드보정으로 인한 감나빗(?)과 크리티컬 덕분에 더 쫄깃하게 재미있게 한 것 같습니다

 

본판은 안해봤지만 사자의 턱은 특히 튜토리얼이 잘 되어있어서

룰북이 옆에서 하나씩 가르쳐주는 느낌이었어요.

룰북을 다 읽고 하는게 아니라서 부담도 적었던 것 같습니다.

맵이 책자로 되어 있어서 세팅하기도 편했구요

 

본판보다 늦게 나온 작품이지만 배경적으로 프리퀄이라고 하기도 하고

본판하고 시스템이 다른 부분들은 있지만 기본적인 시스템들을 익히기에

훨씬 좋아서 사자의 턱을 먼저 해보고 본판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본판이 세팅이 더 귀찮을테니 

더 귀찮아진 세팅을 견디는게 문제일 것 같기도 하지만..

 

암튼 밤에 몇시간씩 할 정도로 재미있게 했습니다

모든 게임에 취향차이는 있겠지만

사자의 턱은 가격도, 크기도, 룰도, 재미도, 일단 한번

찍먹해봐도 괜찮을 것 같은 게임이었습니다

 

<글룸헤이븐 사자의 턱 1인플 시나리오1 후기>

<글룸헤이븐 사자의 턱 1인플 시나리오2 후기>

<글룸헤이븐 사자의 턱 1인플 시나리오3 후기>

<글룸헤이븐 사자의 턱 1인플 시나리오4 후기>

<글룸헤이븐 사자의 턱 1인플 시나리오5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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