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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콘텐츠 다비부 리뷰) 듄 임페리움: 봉기, 리뷰: 샌드웜
  • 2024-03-02 02:17:31

  • 3

  • 797

스태프 다스비어부츠



<참고>
저는 영문판을 구매해 플레이 했습니다.  
한글화 되어 출시될 <듄 임페리움: 봉기>에서 사용할 용어는 다를 수 있습니다. 
최대한 객관성을 유지하려고는 하나, 기본적으로 팬심으로 쓴 글입니다.
팬의 감상 정도로 이해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다비부 입니다. 

오늘은 샌드웜 입니다. 




<듄 임페리움: 봉기>는 듄 영화의 파트 2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듄 파트 2 영화를 이야기할라치면 '샌드웜'을 빼 놓을 수 없지요. 

새로운 샌드웜의 등장은 게임을 더 박진감 넘치게 만들었습니다. 

바로 아래 특징들 때문입니다. 




1. 샌드웜 참가 한다면, 전투 보상이 2배. 

샌드웜은 '병력'이 전투력 2를 제공하는 것과 다르게 '드레드 노트'와 같은 3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드레드노트'가 교전 후 주둔지에 남아 있을 수 있는 것과 다르게 '샌드웜'은 공급처로 되돌아갑니다.

1회 용인 샘입니다. 

하지만 이 단점을 감안하더라도 '샌드웜'은 무시할 수 없는 강력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샌드웜을 투입하면, 1등이 되든 3등이 되든 전투 보상이 두배가 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오른쪽 '교전 카드'가 공개된 라운드 전투에서 승리했고, 샌드웜을 한 마리 교전지에 보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플레이어는 기본 보상의 두배인 승점 2점을 받습니다. 

그리고 스파이스 4 자원을 승점 1점으로 교환하는 행위를 2번 반복할 수 있습니다. 

마치 보상카드를 2개 해결하듯 혜택이 두배가 됩니다. 

충분히 준비했다면 전투 한번으로 승점 4점을 가져갈 수도 있습니다. 

만약 2등을 했다면, 그 경우에도 마찬 가지로 보상은 2배가 됩니다. 

스파이스 10개를 받습니다. 










샌드웜은 스파이스를 채취하는 사막 장소에서 소환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프레멘 영향력을 쌓고 '시에치 타브르'에서 '웜 라이더'들의 장비인 '갈고리'를 얻어야하합니다. 

갈고리는 한번 얻으면 게임이 끝날 때 까지 보드판에서 제거되지 않습니다. 

한번만 등록해 놓으면 계속해서 샌드웜을 소환할 수 있습니다. 




샌드웜은 '창조자 장소' 스파이스를 채취하는 사막 지형에서 불러낼 수도 있지만 특정 카드의 효과나 책략카드로 불러들일 수도 있습니다. 

영화에서 느닷없이 들이닥치는 '샌드웜'의 공격을 보셨죠?

샌드웜은 느닷 없이 들이닥쳐 전황을 뒤흔들어 버릴 수 있습니다. 



샌드웜은 책략카드와 카드와 기능에도 반영되어 있습니다. 

샌드웜이 교전지역에 있다면 전투력을 더해주고 카드 폐기 까지 시켜주는 책략카드도 있도 있습니다. 

카드를 구매하고 손에 놓도는 카드도 있습니다. 

샌드웜은 전투 승리를 위한 핵심적인 요소 입니다. 

승리하기 위해서라면 샌드웜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2. 샌드웜의 플레이 후 경험에 대해서. 



글을 써 놓고 보니 좀 극적인 상황을 예시로 사용한 것 같다는 생각이 좀 듭니다. 

실제로는 승점 3점을 가져가는 것도 쉽지는 않습니다. 

그 만큼 많이 준비해야하고, 어느 정도는 운도 따라줘야 합니다. 


<듄 임페리움: 봉기> 에서 승점을 얻는 방법은 <듄: 임페리움> 기본판에 비해 다양합니다. 

승점을 주는 '코리노 시티'와 같은 카드, '밀수꾼의 피난처'와 같은 카드도 있고, 무엇 보다 덱회전이 빨라졌기에

'스파이스는 흘러야 한다'를 구매하는 것도 예전 처럼 어렵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샌드웜' 이 등장한다고 해서 승기를 쉽게 역전할 수 있는 건 절대 아닙니다. 

실제로 제가 했던 게임에서도, 대 부분은 동점 상황에서 타이브레이킹을 통해 승패가 갈리곤 합니다. 

'전투 보상'을 두 배로 가져갔다고 해도, 다음 전투에서 따라 잡혀 버리기도 합니다. 




<파란색 플레이어를 저지하기 위해 뛰쳐 나온, 녹색 플레이어의 병력들>

샌드웜이 등장한다면, 다른 플레이어들이 호락호락 가만히 있지 않습니다.

어떻게든 당신의 뒷덜미를 잡아 당기려고 혈안일 겁니다.

그게 바로 듄이지요.



강한 인터렉션과 상호작용, 악마와 같은 영향력 싸움 말입니다. : )

샌드웜의 등장은 교전 전투를 더 긴박감 넘치게 만듭니다.

생각해 보면 정말 영화의 페이스와 비슷합니다. 

속도가 더 빠르고 웅장해졌습니다. 

다음에 또 다음 이야기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영화 안보신 분 계신가요.
(에이 설마....)

다음에는 영화와 소서에 대한 콘텐츠를 올려봐야겠습니다.

예를 들면

'왜 듄은 미래 이야기인데, 왜 우주선 전투 씬이 없나요?'

같은 질문에 대한 답변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열심히 듄듄하시길....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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