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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의 턱 간단한 플레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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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8 21: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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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8 닥터M
TRPG의 경험이 있는 친구들과 같이 간단하게 즐겨본 사자의 턱입니다.
글룸헤이븐 시리즈는 모두 구매했음에도 볼륨 때문에 쉽사리 시작할 수 없었는데,
우연찮게 하룻 밤을 새울 시간이 되어 사자의 턱을 즐길 수 있었네요.
친구들이 모두 글룸헤이븐에 꽤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사는 곳이 멀다보니 항상 기대만 하고 있다가, 사자의 턱을 통해 갈증이 어느정도 해소된 느낌이였습니다.
꽤 오랜 시간을 플레이했음에도 겨우 4개의 에피소드 밖에 플레이하지 못했지만,
사실 그 4개의 에피소드도 시간가는 줄 모르고 플레이 할 정도로 굉장히 재미있었습니다.
초보자를 위한 글룸헤이븐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에피소드마다 새로운 요소를 하나하나 가르쳐주며 플레이를 배운다는 느낌이라 어려움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TRPG를 해본 경험이 있다면 굉장히 쉽게 배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요.
따로 마스터가 존재하지 않아도 게임이 가능한 플레이북과
펼치기만 하면 맵이 완성되는 게임을 만나보니, 라이트한 TRPG 유저들에게는 꽤나 큰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손 쉽게 클리어한 에피소드도 있는가하면, 한 명을 희생하고 간신히 클리어한 에피소드도 있었습니다.
이런 플레이들이 어찌나 마음에 들었는지, 리무버블 스티커를 구매했음에도 기본 스티커를 붙여버릴 정도였네요.
친구들과의 모험을 남겨놓고 싶다는 느낌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보드게이머들에게는 당연히 추천해야할 게임이지만,
TRPG 유저들, 그리고 팀을 짜서 플레이하는 RPG게임 등을 좋아하는 유저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게임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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