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게임은 배틀 라인(전선)입니다.

삼국지를 보면 유명한 장수끼리 일기토를 한 후, 병사들이 백병전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극적 재미를 주기위한 장치일 뿐 실제 전쟁에선 이렇게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춘추전국시대를 거치면서 전쟁은 장수 1~2명이 하는 게 아니라, 쪽수가 많은 쪽이 이긴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이후의 시대부터는 많은 병력을 효과적으로 운용하는 병법가가 각광을 받게 됩니다.

ex) 방연, 손빈, 손무, 오자서, 조조 등등

배틀 라인도 자신의 전선을 유지하면서 병력을 효과적으로 운용해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목표 : 인접한 깃발 3개를 먼저 획득하기 (돌파)

        혹은 아무 깃발 5개 먼저 획득하기 (포위)

준비

1. 구성품을 확인합니다.

    색상별로 1 ~ 10까지 6종류의 색상이 있습니다.

    전술카드 10장

    깃발 9개

2. 깃발 9개를 중앙에 일렬로 배치합니다.

3. 서로 군대카드를 1장씩 뽑습니다.

    더 높은 숫자가 나온 사람이 딜러가 됩니다.

4. 딜러는 군대카드를 7장씩 나눠줍니다.

시작

1. 딜러가 아닌 사람이 먼저 시작합니다.

2. 자신의 차례가 되면, 순서대로 진행합니다.

   a. 카드 1장을 사용합니다 : 군대카드 혹은 전술카드를 사용합니다.

   b. 카드 1장을 보충합니다 : 군대카드 혹은 전술카드를 보충합니다.

   * 전술카드 사용시에는 상대방이 사용한 것보다 1장까지만 더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예외적인 상황 두 가지

3. 양쪽의 카드 더미가 모두 떨어지면, 카드 보충없이 플레이는 계속됩니다.

종료 : 둘 중 하나의 조건이 되면 게임은 끝납니다.

         a. 인접한 깃발 3개를 먼저 획득하기 (돌파)

         b. 아무 깃발 5개 먼저 획득하기 (포위)

* 대형 : 같은 종류의 두 대형을 비교할 때는 카드 3장의 숫자의 총합이 더 높은 쪽이 승리합니다.

            만약 총합이 같다면, 그 대형끼리는 동률이 됩니다.

            동률이라면, 더 나중에 카드를 내려 놓은 사람이 패배합니다.

* 깃발 : 자신의 턴에 카드 더미에서 카드를 뽑기 전에, 1개 이상의 깃발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조건이 필요)

         a. 자신의 진영측에 3장의 카드로 완성된 대형을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b. 상대쪽 대형이 자신의 대형을 이길 수 없음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c. 자신의 핸드에 있는 카드를 이용해 증명할 수는 없습니다.

         d. 사용되지 않은 전술카드들은 깃발 소유권 주장을 막을 수 없습니다.

         플레이어가 깃발을 가져가면, 그 후 플레이어들은 해당 깃발에 추가 카드를 놓거나

         특정 전술카드로 그곳에 놓은 카드들에 영향을 줄 수 없습니다.

*전술카드

*상급규칙

오직 자신의 턴 시작시에만, 깃발의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습니다.

* 배틀 라인 플레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