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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6.22(목) 평일 모임(124번째) 후기 in 위치스브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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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2 1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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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0 동석군
무려 작년 6.22일 딱 1년 묵힌 후기네요.
1. 사그라다
한글판이 나와서 핫한 게임이죠. 카페에선 아줄과 사그라다 둘 다 비슷한 포지션의 게임입니다.
예쁘고 고민할 거리도 있고, 룰도 어렵지 않죠.
전 개인적으로 사그라다가 조금 더 압박 받는 느낌이 있어 좋긴 하지만, 손님들은 예뻐서 그런지 아줄이 조금 더 인기있는것 같아요.
2. 콜바론 카드게임
뭔가 에러플을 한걸까요? 콜바론에 비하면 굉장히 심심한 느낌이었습니다.
3. 부산
1년전 부산이 이랬었군요. 지금은 디자인과 여러가지 개선이 들어갔습니다. 예전 프로토타입을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마이너한 체인지와 밸런스 작업 뿐이라 크게 받는 느낌은 지금이나 예전이나 크게 차이점이 없는것 같긴 합니다.
해 보신 분들은 다들 플레이타임 두 시간이 짧게 느껴진다고 말한 피드백들이 가장 인상에 남습니다.
우리가 만든 게임이 누군가의 두시간을 알차게 채워 줄 수 있었구나하구요.
게임이 게임 자체로 재밌으면 성공하리라 너무도 쉽게 생각했었나봅니다. 가격, 디자인, 홍보 막상 뛰어드니 어느것 하나 쉬운게 없네요.
다른 건 자랑할게 없지만 게임성 만큼은 해보시고 평가해 주셨으면 해요
깨알같은 펀딩 홍보 입니다.
https://tumblbug.com/boardgamebusan
4. 비뉴스 디럭스
비딸 아저씨 게임중에 가장 좋아하는 게임입니다. 그나마 테마가 잘 녹았다고나 할까요? 건조하고 복잡한 게임을 좋아하긴 하는데 그나마 테마의 설득력을 유심히 보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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