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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미니빌] 아그리콜라 리뷰 구판vs.신판 비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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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8 21: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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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쀼쀼쀼쁍
안녕하세요 보드게임카페 미니빌입니다.
오랫동안 많은 보드게이머에게 사랑받아온 아그리콜라를 첫 리뷰로 쓰게되어 긴장되고 떨리네요~^^
많은 분들이 하는 방법이나 게임에 대한 리뷰를 많이 해주셔서,
저는 신판에 대해 다른 보드게이머분들이 많이 궁금해하시던 차이점에 대해 비교를 해드리려 합니다.
자 그럼 이제 리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기본 세팅을 한 모습입니다.
기본 게임판의 모양이 확연하게 달라진걸 보실 수 있습니다.
또 처음 세팅시 개인판에 따로 나무집을 놓지 않아도 되도록, 이미 기본 개인판 자체에 그림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달라진 사람 컴포넌트도 확인하실 수 있죠~^^
그리고 각각의 판에 1~4/1/3~4 이런식으로 몇인용 인지에 따라 바꿔 쓰실 수 있도록 친절히 가이드 되어 있어, 세팅할때도 일일히 룰북을 뒤지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이 있네요.
기존의 구판(왼쪽)과 이번에 나온 신판(오른쪽) 컴포넌트들을 정리한 모습입니다.
보시면 전체적인 용량은 비슷한 편이구요. 신판에서는 나무나 벽돌들의 모습이 좀더 구체적으로 아기자기하게 바뀌어 게임의 시각적 미를 더욱 살려준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비교는 다음 사진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왼쪽에 놓인 컴포넌트들은 구판, 오른쪽에 놓인 컴포넌트들은 신판입니다.
보시다 시피 사람말부터 시작해서, 나무, 벽돌, 선마커 까지도 상당히 신경 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달라진 모습이 너무 예쁘지 않나요?
그리고 방타일의 크기는 기존보다 살짝 작아졌으나, 두께는 조금 더 두꺼워졌고, 타일의 재질은 비슷합니다.
구걸 카드도 카드가 아닌 토큰 형식으로 나왔네요.
그리고 또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셨던 카드.
커뮤니티에서 구매를 망설이시는 분들이 댓글로 남기신걸 보고 찍어보았습니다.
왼쪽이 구판이구요, 오른쪽이 신판입니다.
사이즈 자체로는 차이가 없기 때문에 뒷면의 다름이 신경쓰이지 않는다면 섞어쓰셔도 무방할 듯 합니다. 카드의 가짓수는 현저히 차이가 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신판이 많이 적어서, 저 같은 초보 플레이어들이 배워가기에는 접근성이 더 높을 것 같습니다 ^^
처음에 기본 세팅을 하고 게임을 시작한 모습입니다.
언제나 그렇듯 처음 시작은 참 설레이죠~^^
게임이 종반으로 치닫아 가고, 마지막 선택이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게임 자체는 역시 참 재미있어요~^^
신판을 하니 또 구판을 다시 하고 싶어지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주변에 전략게임에 막 입문하신 분들이 있다면, 먼저 신판으로 소개해서 같이 아콜의 매력에 빠질 수 있도록 유도를 하고 싶습니다.
신판의 최대 장점은 카드 가짓수를 줄여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 좀더 쉽게 전략을 구성할 수 있게 한 것과 컴포넌트의 미를 좀더 끌어올린 것으로 얘기하고 싶습니다.
부족한 리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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