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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내리는 시대에 결투를 – 16. 여신 소개: 호노카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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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5 13:5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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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Divedice
<벚꽃 내리는 시대에 결투를> – 16. 여신 소개: 호노카 편
안녕하세요. <벚꽃 내리는 시대에 결투를> 소개글 16번째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여신은 호노카입니다. 벚꽃 결정의 생성을 담당하는 강력한 여신으로, 파트너인 우츠로와 함께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여신이죠. 스토리에서도 주인공인 유리나에게 깃든 여신으로 많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번 글은 Zimmer님께서 기고해 주셨습니다.
그럼 호노카와 함께 벚꽃 결투를 시작해보시죠.
(참고: 본 게시글에 사용된 모든 번역 명칭은 잠정적이며, 제품 발매 시 변경될 수 있습니다.)
배경
이 세계의 근원이기도 한 벚꽃결정은 그 결정을 만들어내는 오우카, 그리고 그렇게 만들어진 벚꽃결정을 더스트로 되돌리는 우츠로 두 주신에 의해 순환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호노카는 이처럼 먼 옛날부터 존재해온 벚꽃 내리는 시대의 주신, 오우카가 전생한 모습입니다. 정령과 같은 모습으로 막 전생한 직후에 아직은 인간이었던 시절의 유리나와 만나 수많은 모험을 함께 하였으며, 벚꽃 내리는 시대의 개막을 함께 열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유리나, 우츠로와 함께 벚꽃결투를 운영하는 세 여신 중 한 명입니다.
호노카의 상징무기는 깃발입니다.
컨셉
교환을 통해 점점 성장해가는 카드
호노카의 카드 중 일부는 ‘개화’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키워드를 가진 카드를 사용하면 그 카드를 추가패에 있는 특정 카드와 교환하여 원래 있던 카드를 추가패 영역으로 보내고, 교환된 카드를 원래 카드가 있던 장소(통상패의 경우 버림패 영역, 비장패의 경우 비장패 영역) 또는 카드에서 지정된 장소에 놓게 됩니다.
이렇게 교환되는 카드는 기존의 카드보다 더 강력하거나, 혹은 완전히 다른 성질을 가진 카드일 때도 있으므로, 명확한 계획을 짜 놓고 다수의 카드를 변환해가며 싸우도록 합시다.
카드 소개 – 통상패
정령식 [N-1]
호노카 운영의 핵심이 되는 공격카드
대응불가 1/1 데미지의 약한 카드이지만, 공격후 효과를 통해 ‘수호령식’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그 ‘수호령식’을 원래 ‘정령식’이 있던 버림패 영역이 아닌, 패산의 아래로 보내서 비교적 빨리 손패에 들어오게 해 줍니다.
이 카드는 ‘정령식’ → ‘수호령식’ → ‘돌격령식’ → ‘신령 오우카’ 로 총 3번 교환이 되며, 최종형태인 ‘신령 오우카’는 막강한 성능을 자랑합니다.
● 드로우 효과를 통해 개화 시기를 앞당기자
패산에 카드가 한 장도 없는 상태에서 ‘정령식’을 사용하여 ‘수호령식’을 패산으로 보낸 후, 드로우 효과를 사용해서 카드를 한 장 뽑으면 다음 카드인 ‘수호령식’을 바로 손으로 가져와 카드의 성장을 앞당길 수 있습니다. 이 테크닉은 ‘수호령식’, ‘돌격령식’에도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호노카 본인의 카드 ‘사계는 다시 돌아온다’[S-3]에도 드로우 효과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노려봅시다.
수호령식 [N-1-Ex1]
대응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안정적인 공격카드
데미지도 ‘정령식’과 비교하면 2/1로 증가했고, 공격후 효과로 자신의 오라를 1개 증가시킬 수 있으며, 대응으로도 사용이 가능한 만능 카드입니다. 공격후 효과로 ‘돌격령식’과 교환이 가능합니다.
● 돌격령식으로 교환하지 않고 계속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
굉장히 안정적인 성능을 지닌 다용도의 카드이기 때문에, 자신의 파트너 여신이 적정거리 2-3 에서 활약하기 쉬운 근거리 여신이고, 공격 카드를 다수 소유하고 있다면 아예 ‘돌격령식’으로 교환하지 않고 이 카드를 계속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입니다.
× 개화를 노릴 때는 상대의 대응에 주의
개화를 통해 ‘돌격령식’과 교환되는 건 어디까지나 공격후 효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이 카드의 공격이 대응으로 무효화될 경우에는 카드의 교환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수호령식’은 ‘정령식’의 대응불가나 ‘돌격령식’의 불가피처럼 상대의 대응을 막아주는 키워드가 존재하지 않고, 적정거리도 2-3으로 좁기 때문에 비교적 대응당하기 쉽다는 점에 주의합시다.
돌격령식 [N-1-Ex2]
고화력의 공격카드. 하지만 적정거리가 난점
3/2 라고 하는 높은 공격력에 불가피(거리를 바꾸는 것으로는 피할 수 없는 공격)까지 달려있어서 대응하기 힘든 공격 카드입니다. 공격후 효과로 ‘정령식’ 시리즈의 마지막 카드, ‘신령 오우카’와 교환할 수 있습니다.
● 간격 5로 이동하기 위한 수단을 준비하자
적정거리 2-3의 ‘수호령식’을 사용한 이후에 덱으로 들어오는 카드이지만 이 공격의 적정거리는 5입니다. 간격 3에서 5로 이동하기 위해 기본동작 후퇴를 2번 수행하는 건 이쪽의 손해가 큰 움직임입니다. 호노카의 ‘벚꽃날개’처럼 간격을 변화시켜주는 카드를 활용해봅시다.
● 중거리 여신이 파트너라면 교환없이 계속 사용하는 것도 전략
자신의 파트너 여신이 간격 4~6 정도에서 활약할 수 있는 중거리 여신일 경우에는 ‘신령 오우카’로 교환하지 않고 계속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입니다. 특히 ‘히미카’, ‘하츠미’, ‘메구미’처럼 중거리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공격카드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여신과 함께일 때는 오히려 돌격령식이 더욱 위협적인 카드가 될 수 있습니다.
신령 오우카 [N-1-Ex3]
공방일체의 최고급 전력카드
‘정령식’ 시리즈의 마지막 카드입니다. 1-4의 넓은 적정거리, 대응이 불가능한 4/3의 데미지에 공격후 효과로 자신의 오라를 2개 회복시켜주기까지 하는, 이 게임 전력카드 중 최고 수준의 성능을 지닌 공격 카드입니다. 이 카드가 덱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상대는 오라 4개 이상을 유지하거나 간격 4 밖으로 벗어나지 않는 이상 라이프에 3 데미지를 입을 위험에 계속 노출되게 됩니다.
× 상대의 반격에 주의
보통 이 카드가 덱에 들어오게 되는 결투 중후반부에는, 상대도 어느 정도 플레어를 확보하고 강력한 공격을 할 준비가 되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공격으로 상대의 라이프를 0으로 만들지 못한다면, 전력 카드의 특성상 바로 다음 턴에 이어지는 상대의 공격에 취약해질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 ‘신령 오우카’의 데미지가 라이프로 들어간 경우, 상대는 순식간에 플레어 3개가 늘어나게 되어 강력한 비장패로 반격해 올 수도 있으므로, 게임 후반부에 사용할 때는 상황을 잘 파악하도록 합시다.
× 신라의 ‘인용’에 주의
신라의 카드 ‘인용’은 상대의 손패에 있는 공격 카드를 빼앗아가서 바로 자신이 사용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 손패에 가지고 있던 ‘신령 오우카’를 상대 신라에게 빼앗겨서 공격을 당하게 되는 건 게임이 크게 기울어버릴 정도로 치명적입니다. 만약 상대가 신라를 깃들였다면 주의합시다.
벚꽃보라 [N-2]
데미지와 함께 자원의 이득을 주는 공격카드
비교적 사용하기 쉬운 3-5의 적정거리와 함께 2/1 이라는 평균적인 수준의 데미지를 가지고 있는 공격 카드입니다. 공격후 효과로 상대의 선택에 따라 상대의 오라에서 간격으로, 혹은 간격에서 자신의 오라로 벚꽃결정 하나가 이동하게 되며, 전자는 상대에게 손해를, 후자는 자신에게 이득을 가져다 줍니다.
× 공격후 효과는 상대가 정하는 점에 주의
공격후 효과로 벚꽃결정이 어떻게 움직이는가를 상대가 결정하기 때문에, 간격이 자신이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변화해서 후속 공격을 못하게 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공격하기 전에 상대가 어느 방향으로 벚꽃결정을 움직일지 예상해보고 계획을 짜도록 합시다.
의기공진 [N-3]
덱의 순환과 정리를 도와주는 전력 카드
2/2 라는 데미지는 전력 공격카드치고는 살짝 약한 편이지만 이 카드의 진가는 그 공격후 효과에 있습니다. 공격후 효과는 카드를 한 장 뽑을 수 있는 드로우 효과, 손패 중 1장을 패산 아래로 돌려놓을 수 있는 효과, 방금 사용한 ‘의기공진’을 버림패 영역이 아닌 패산 아래로 되돌릴 수 있는 효과의 3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세 효과 모두 사용자가 실행할지 아닐지를 임의로 정할 수 있기 때문에 패산을 비교적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적정거리도 상당히 넓어서 간격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점도 장점입니다.
각 효과의 실행은 윗줄부터 아랫줄 순서로 차례차례 적용한다는 점은 주의합시다.
벚꽃날개 [N-4]
강력하지만 두 번 이상 사용하기는 어려운 간격 이동 카드
간격과 더스트 사이에서 벚꽃결정 두 개를 원하는 방향으로 이동시키는 카드입니다. 간격을 이동시키는 단일 행동카드 중에서는 가장 뛰어난 효과를 가지고 있지만 문제는 한 번 사용한 후 ‘재생’ 카드로 교환되어버리는 점입니다. ‘재생’ 카드를 사용하면 다시 이 ‘벚꽃날개’와 교환이 되지만, ‘재생’은 전력 카드이기 때문에 ‘벚꽃날개’를 두 번 이상 사용하기는 어려운 편입니다.
× ‘개화’와는 달리 카드의 교환이 무조건 일어나는 점에 주의
‘개화’ 키워드를 가진 카드들은 교환 대상이 되는 카드와 교환을 할지 여부를 사용자가 임의로 결정할 수 있지만, 이 카드는 사용하면 무조건 교환이 일어나게 됩니다.
● ‘돌격령식’을 사용하기 위한 포석으로
호노카의 ‘돌격령식’을 사용하기 위해 간격 5로 이동할 때 이 카드를 사용하면 손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애초에 두 번 이상 사용하기 힘든 카드이므로 ‘돌격령식’을 보조하기 위한 1회용 카드로 채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재생 [N-4-Ex1]
오라와 플레어를 하나씩 늘려주는 전력 카드
전력 행동카드치고는 미묘한 성능을 지닌 카드입니다. 사용한 후에는 다시 ‘벚꽃날개’와 교환됩니다.
벚꽃부적 [N-5]
대응불가를 제외한 상대의 거의 모든 통상패 공격을 막아주는 방어카드
자신의 손패에 있는 카드 한 장을 덮음패로 하면 대응한 비장패가 아닌 공격을 무효화시켜주는 대응 카드입니다. 적정거리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는 행동카드이고, 비장패가 아닌 공격은 조건 없이 무효화시켜주기 때문에 단순 방어력으로만 보면 통상패 대응카드 중에서는 최고급의 성능을 자랑하지만, 그 대가로 손패 한 장을 덮어야 합니다. 어떤 공격에 대응해서 사용할지 잘 파악하도록 합시다. 사용 후, 원한다면 ‘아련한 반짝임’ 카드와 교환할 수 있습니다.
● 교환은 확실한 목표가 있을 때에만
이 카드와 교환되는 ‘아련한 반짝임’은 성능이 애매한 편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교환하지 않고 ‘벚꽃부적’을 계속 사용하는 편이 더 좋습니다. 만약 교환을 할 때는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서 교환하도록 합시다.
아련한 반짝임 [N-5-Ex1]
근거리의 1/2 공격
아무런 키워드도 붙어있지 않은 1/2 공격입니다. 기본적으로는 약한 카드이므로 어떻게든 ‘사계는 다시 돌아온다’를 미사용으로 되돌려야 할 때, 혹은 이 공격이 추가되는 것으로 상대의 라이프를 0으로 만들 수 있을 때 외에는 교환하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한번 교환하면 다시 벚꽃부적으로 되돌릴 방법이 없습니다.
지휘 [N-6]
대응불가 1/1 데미지를 2턴에 걸쳐 수행하는 부여카드
자신의 종료 페이즈에 적정거리 1-5, 데미지 1/1의 대응불가 공격을 수행하는 부여카드입니다. 납이 3이므로 이 카드를 전개한 턴, 그리고 그 다음에 돌아오는 자신의 턴까지 총 두 번 공격을 수행하게 됩니다. 호노카의 공격을 전부 오라로 받아서 오라가 0이 된 상대에게 확정적으로 라이프 1 데미지를 줄 수 있으며, 데미지가 오라에 들어가더라도 보조 타점으로서는 강력한 편입니다.
● 강화될 경우 더욱 위협적인 카드로
히미카의 ‘백 드래프트’나 미즈키의 ‘전장’ 등의 카드를 통해서 강화될 경우 대응불가 2/2의 강력한 공격이 됩니다. 파트너 여신과의 시너지를 잘 활용해봅시다.
순풍 [N-7]
3턴간 적정거리를 높은 쪽으로 1 늘려주는 부여카드
거리확대(원1)이란 자신의 모든 공격의 적정거리를 높은 쪽으로 1 늘려주는 효과입니다. 예를 들어 4-5 공격은 4-6이 됩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활용하기 어려운 효과이지만, 상대가 지속적으로 간격을 뒤로 이동시키면서 간격 4~5 이하로 들어오는 걸 저지하려고 하는 레인지락 조합일 때, 혹은 파트너 여신에게 ‘일렁이는 불꽃’이나 ‘Shield Charge’처럼 적정거리가 근거리에 좁게 치우쳐 있는 공격 카드가 있을 때에는 채용을 고려해보도록 합시다.
카드 소개 – 비장패
가슴에 추억을 [S-1]
‘양 손에 꽃을’, ‘그리고 새로운 개막을’로 이어지는 성장형 비장패
사용하면 이 카드를 추가패 영역에 있는 ‘양 손에 꽃을’과 교환하고 미사용 상태로 되돌립니다. ‘양 손에 꽃을’이 전력 카드이기 때문에 같은 턴에 두 카드 모두를 사용하는 건 불가능합니다.
최종형태인 ‘그리고 새로운 개막을’은 교환하기까지 제법 오랜 시간이 걸리고, 플레어 소비도 5로 비교적 무거운 편인 것에 비해서 활용법이 약간 까다로운 비장패입니다. 이 카드를 채용할 때에는 명확한 플랜을 가지고 채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 손에 꽃을 [S-1-Ex1]
사용하면 지속적으로 이득을 주는 비장패
사용할 때 기본동작 휘감기를 한 번 수행하고, 사용된 이후로는 지속적으로 자신의 종료 페이즈에 휘감기를 한 번 수행하는 비장패입니다. 사용한 이후로는 기본동작 휘감기를 하는 대신 이 카드 위에 벚꽃결정 한 개를 놓을 수 있고, 5개가 되는 순간 다음 카드인 ‘그리고 새로운 개막을’로 교환됩니다.
● 교환하지 않고 계속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
자신의 종료 페이즈마다 휘감기 1번을 집중력이나 카드의 소모 없이 수행하는 건 호노카의 방어력에 제법 큰 도움이 됩니다. 굳이 다음 카드인 ‘그리고 새로운 개막을’로 교환하지 않고 이 카드의 사용됨 효과를 계속 이용하는 것도 고려해봅시다.
● 우츠로 상대로는 더스트 숫자를 제한하는 효과도
‘우츠로’는 더스트의 숫자가 늘어날수록 강해지는 여신입니다. 우츠로를 상대할 때는 이 카드 위에 더스트의 벚꽃결정을 최대 4개까지 묶어놓는 용도로 사용할 수도 있으며, 그것만으로도 상대 우츠로의 플랜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개막을 [S-1-Ex2]
벚꽃결정의 숫자가 5개인 영역만큼의 데미지를 주는 공격
사용한 이후로 자신의 종료 페이즈마다 벚꽃결정의 숫자가 5개인 영역만큼의 오라/라이프 데미지를 주는 대응불가 공격을 발생시키는 카드입니다. 소비 플레어는 5지만 ‘양 손에 꽃을’ 위에 있던 벚꽃결정 5개가 그대로 플레어로 이동하므로 교환 후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벚꽃결정이 5개 존재할 수 있는 영역은 간격, 더스트, 자신이나 상대의 오라, 라이프, 플레어, 부여패 등등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특히 간격, 자신의 오라, 자신의 플레어는 비교적 벚꽃결정 개수를 5개로 맞추기 쉬우므로 적극적으로 노려보도록 합시다. 납이 5개인 부여카드를 사용하면 부여패 영역의 벚꽃결정 수를 한번에 5개로 만들 수 있는 점도 항상 유의합시다.
이 깃발의 이름 아래 [S-2]
라이프에 직격시키면 결투가 크게 유리해지는 공격카드
비교적 넓은 적정거리와 3/2의 데미지를 가지고 있는 공격 비장패입니다.
이 카드의 가장 큰 특징은 이 공격의 데미지로 이동하는 벚꽃결정이 더스트나 플레어가 아니라 자신의 전개 중인 부여 카드 중 하나로 이동한다는 점입니다.
이 게임에서는 기본적으로 상대의 라이프에 데미지를 입히면 그 데미지만큼의 벚꽃결정이 상대의 플레어로 이동해 강력한 비장패를 사용하기 위한 자원이 되어버리지만, 이 공격을 라이프에 직격시키면 그 벚꽃결정은 상대의 플레어가 아닌 자신의 부여 카드 위로 이동하기 때문에 이후의 결투가 매우 유리해집니다.
● 강력한 전개 중 효과를 지닌 부여카드를 더욱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신라의 ‘신라판증’, 야츠하의 ‘여덟잎 거울의 저편’, 호노카의 ‘만개한 꽃길에서’ 같은 강력한 전개 중 효과를 지닌 부여 카드를 전개 중에 이 공격을 명중시키면, 해당 부여 카드들을 더욱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전개 중인 부여 카드가 없을 때에는 애매한 카드
자신이 전개 중인 부여 카드가 없을 경우 이 비장패는 적정거리 3-7, 데미지 3/2의 평범한 공격 카드가 되어버립니다. 나쁘지는 않지만 플레어를 4씩이나 소비하면서 사용하는 비장패 치고는 약간 부족한 면이 있습니다. 이 카드를 사용해서 상대의 라이프를 0으로 만들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가급적 부여카드와 연계해서 사용하도록 합시다.
사계는 다시 돌아온다 [S-3]
덱 순환과 방어를 동시에 도와주는 비장패
효과 텍스트가 길지만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하나씩 해결하면 됩니다. 덱의 드로우와 순환을 보조해주고, 카드 한 장을 덮어서 휘감기 한 번을 수행하는 카드입니다. 드로우 효과를 활용해서 ‘정령식’ 시리즈의 개화를 앞당기는데 쓸 수도 있고, 상대의 공격에 대응으로 사용해서 자신의 오라를 1 늘리는 방어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소비 플레어도 1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점도 장점입니다.
사용된 상태에서 ‘개화’ 등의 효과를 통해 추가패에 있는 카드가 다른 영역으로 이동할 경우 미사용으로 돌아가서 다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호노카의 카드 외에도 추가패가 이동하는 경우에 주의
호노카의 ‘개화’ 키워드를 통한 카드 교환 외에도 추가패에 있는 카드가 이동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탈리야의 머신이 Transform해서 Transform카드가 추가패에서 이동할 경우, 카나에가 ‘구상’을 해서 추가패에 있던 구상 카드가 준비되는 경우 등입니다.
이런 경우에도 ‘사계는 다시 돌아온다’가 미사용으로 돌아가므로 놓치지 않도록 합시다.
× ‘할 수 있다’와 ‘한다’의 차이점에 주의
이 게임에서 ‘할 수 있다’고 적혀있는 효과는 사용자가 그 효과를 적용할지 여부를 임의로 정할 수 있지만 ‘한다’ 라고 적혀있는 효과는 무조건 그 효과를 적용해야 합니다.
이 카드의 경우 ‘덮음패에서 카드를 1장 선택해서 패산 아래에 놓는 효과’와 ‘카드를 1장 뽑는 효과’는 사용자가 임의로 수행할지 여부를 정할 수 있지만, ‘손패 한 장을 덮음패로 보내는 효과’는 가능하다면 무조건 수행해야 합니다.
만개한 꽃길에서 [S-4]
지속적으로 자원을 회복시켜주는 부여카드
전개 후 이 카드 위에 있는 벚꽃결정은 더스트 대신 자신의 오라로, 자신의 오라가 5개 이상이라면 자신의 플레어로 이동하게 됩니다. 자신과 상대의 개시 페이즈마다 오라, 혹은 플레어가 1개씩 늘어나게 되므로 방어력과 리소스 확보가 수월해집니다.
● 더스트 회수를 위한 수단으로도
이 카드를 사용하면 더스트의 숫자를 총 3개 감소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그렇게 더스트에서 이 카드 위로 올라간 벚꽃결정도 더스트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영역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우츠로를 상대하거나, 상대를 압박하는 등의 특정 목적으로 더스트를 줄이려고 할 때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추천 조합
■ 호노카 / 미즈키
미즈키의 방어력으로 후반까지 자신의 피해를 억누르는 조합
호노카의 ‘정령식’이 ‘신령 오우카’로 성장할 때까지 ‘방벽’, ‘방패병’과 같은 미즈키의 방어 카드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조합입니다. 미즈키의 카드 ‘방벽’은 약간의 허점은 있지만 대부분의 통상패 공격을 막아내주며, 미즈키의 비장패 ‘천주팔룡각’은 상대의 강력한 비장패 공격까지도 한 번 막아주고 파트너 여신의 공격력을 올려주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합니다.
또한, 현재 턴에 간격이 변화하지 않았을 경우 첫 번째 공격의 데미지를 +1/+1 시켜주는 미즈키의 카드 ‘전장’이 적정거리가 비교적 넓은 편인 호노카의 공격들과 상성이 좋아서, ‘벚꽃보라’의 데미지를 3/2로 강화시키거나 ‘지휘’의 데미지를 2/2로 강화시켜주는 것도 장점입니다.
샘플 덱
정령식, 벚꽃보라, 지휘, 반공, 방벽, 제압전진, 전장
사계는 다시 돌아온다, 이 깃발의 이름 아래, 천주팔룡각
■ 호노카 / 메구미
중거리에서 공격을 퍼붓는 중거리 비트다운 덱
적정거리 4-5 정도에서 강한 화력투사가 가능한 메구미와 함께 중거리에서 계속 공격을 퍼붓는 공격적인 조합입니다.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호노카의 ‘지휘’ 덕분에 메구미의 씨앗결정을 발아시키기도 좋으며(씨앗결정에 대해서는 메구미 편을 참조), 게임 후반부에 플레어를 모아서 ‘타키가와 메구미의 손바닥’을 전개시킨 후 ‘이 깃발의 이름 아래’를 사용하면 데미지를 4/3으로 강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이 4/3 데미지로 이동하는 벚꽃결정을 ‘타키가와 메구미의 손바닥’ 위로 이동시키면 게임 후반부 내내 강력한 화력으로 상대를 압도해서 결투를 끝내버릴 수도 있습니다.
상대가 근거리 여신이라면 아래 샘플 덱처럼 간격 4-5로 이동하기 쉬운 ‘갈대’를, 상대도 중거리에서 활약하는 여신일 경우에는 ‘갈대’를 빼고 메구미의 공격 카드 하나를 더 채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샘플 덱
정령식, 벚꽃보라, 지휘, 타척, 장대 찌르기, 갈대, 봉선화
사계는 다시 돌아온다, 이 깃발의 이름 아래, 타키가와 메구미의 손바닥
■ 호노카 / 오보로A
안정적인 강력함을 자랑하는 중근거리 비트다운 덱
예전부터 안정적인 성능으로 사랑받았던 오보로와 함께 조합해서 결투의 주도권을 가져오는 조합입니다. 오보로 오리진과 함께 써도 좋지만, 보통은 벚꽃보라와 완전히 적정거리가 겹치는 공격카드 ‘수리검’이 있는 오보로 어나더 쪽을 더 선호합니다.
간격 3-5 주변에서 ‘철사’, ‘수리검’, ‘정령식’ 시리즈, ‘벚꽃보라’ 등의 공격카드로 계속 상대를 압박하며 라이프를 깎아나가는 스타일의 덱입니다. 특히, ‘벚꽃부적’을 사용하면서 ‘설치’ 키워드가 있는 카드를 덮을 경우, 재구성 때 그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존재합니다.
만약 상대가 간격 1-3 안으로 들어오기 쉬운 근거리 여신일 경우 아래의 샘플 덱처럼 ‘기습’을,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기습’을 빼고 ‘지휘’ 등의 보조 카드를 넣도록 합시다.
샘플 덱
철사, 수리검, 기습, 유도, 정령식, 벚꽃보라, 벚꽃부적
신대의 가지, 사계는 다시 돌아온다, 이 깃발의 이름 아래
어나더 소개
벚꽃 내리는 세계와는 다른 세계의, 유리나와 만나지 못한 호노카의 모습입니다. 우츠로와 결합하여 태고의 주신, ‘오우카’의 모습이 되었으며 그 성능도 호노카와 우츠로의 특징을 모두 지니고 있습니다.
호노카A에서는 호노카 오리진의 주력 공격카드였던 ‘정령식’이 빠지고 그 대신 ‘벚꽃쌍검’과 ‘그림자 양손’이라는, 각각 호노카와 우츠로의 특징을 지닌 카드가 추가됩니다. 비장패 중에서는 ‘가슴에 의지를’이 빠지고, 그 대신 더스트의 숫자에 따라서 최종적으로 총 3개의 비장패 중 하나로 교환되는 ‘나 홀로 눈이 뜨여’라는 카드가 추가됩니다. 최종적으로 들어오는 비장패 3장 중에서는 ‘벚꽃은 찬란하게 빛나리’가 압도적인 성능으로 가장 널리 쓰이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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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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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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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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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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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