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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내리는 시대에 결투를 – 8. 여신 소개: 유키히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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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1 13: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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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Divedice
벚꽃 내리는 시대에 결투를 – 8. 여신 소개: 유키히 편
안녕하세요. <벚꽃 내리는 시대에 결투를> 소개글 8번째 글입니다.
이번에는 <벚꽃 내리는 시대에 결투를>에서도 독보적인 기믹을 갖추고 있는 유키히를 소개합니다. 유키히는 이중인격 여신으로 우산을 접고 펼 때마다 기술의 능력과 범위가 달라지는 특이한 여신입니다. 이번 글은 헤루리님께서 기고해주셨습니다.
그러면 유키히의 소개를 시작하겠습니다.
(참고: 본 게시글에 사용된 모든 번역 명칭은 잠정적이며, 제품 발매 시 변경될 수 있습니다.)
배경
유키히는 서로 다른 두 명의 인격이 공존하는 여신입니다. 유키히는 우산을 펴고 접음으로써 인격이 바뀌게 됩니다.
우산이 닫혀있는 상태인 유키히의 "앞면" 인격은 자상하고, 점을 통해 인연을 점지해주는 여신입니다. 우산이 펼쳐진 상태인 유키히의 "뒷면" 인격은 인연을 갈구해, 자신과 연이 있는 사람을 찾아 헤매는 조금 위험한 여신입니다. 대개 앞면의 유키히가 사람과의 거리를 벌리며 뒷면 유키히의 부분을 보조하는 편입니다.
앞면 유키히의 상징무기는 우산, 뒷면 유키히의 상징무기는 비녀입니다.
컨셉
한 카드 안에 두 장의 카드가 들어있는 여신
유키히는 다른 여신과는 크게 다른 카드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유키히의 설정인 이중성을 나타냅니다. 우산을 접었을 때의 “유키노”의 모습과, 우산을 폈을 때의 “호로비”의 면 두 가지의 상반된 카드가 카드 하나하나에 담겨 있습니다.
각 면은 아이콘으로 구분되며, 게임을 시작할 때는 우산이 접힌 상태에서 시작합니다. 동봉된 우산카드를 우산이 접힌 면으로 두고 게임을 시작하시면 됩니다. 이 우산의 상태는 매 자신의 턴 종료시에 어느 모습으로 할지 선택 할 수 있습니다. 한번 우산을 선택하면 다음 자신 턴 종료시까지 바꿀 수 없으니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유키히의 카드는 접었을 때와 폈을 때의 공격할 수 있는 거리가 다릅니다. 우산을 접었을 때는 대체로 적정거리 4-6거리가 주요 타격 거리이고, 반대로 우산을 폈을 때는 0-2거리가 주요 타격 거리가 됩니다. 때문에 안전구축시, 어느 면을 메인으로 할지 선택하여 그에 맞는 덱을 구성해야 합니다.
이러한 양면성 덕분에 근접전을 하는 여신과 중원거리 여신 양쪽에게 다 무난하게 어울리는 파트너 캐릭터이기에 조합을 유동적으로 가져갈 수 있는 여신이라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카드 소개 – 통상패
바늘장치/바늘뱉기 [N-1]
유키히의 메인 딜링 카드
1)우산이 닫혀있을 경우.
웬만한 여신들에게 하나씩은 있는 3/1카드입니다. 다른 여신들의 3/1 카드와 마찬가지로 이 카드 또한 맞는 상대 기준에서는 라이프에 데미지를 강제하는 카드입니다. 거리도 4-6거리로 널널한 편이라 스텝 계열 대응 카드로부터 안전하게 데미지를 넣을 수 있습니다.
2) 우산이 열려있을 경우.
닫혀있을 때와 달리, 이 카드는 상대방의 오라를 없애는데 더 특화가 됩니다. 3/1의 데미지에서 1/2데미지가 되면서, 상대방은 섣불리 라이프 데미지를 선택할 수 없으므로 대체로 오라 1을 잃는 것을 택할 것입니다. 이는 후속으로 이어지는 비장패 "일렁이는 불꽃"과 연계하기 좋습니다. 상대방이 오라가 4개라면 이 공격이 오라에 데미지를 줄 경우 확정적으로 일렁이는 불꽃이 유효타로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상대방이 라이프로 데미지를 받았다면, 이미 일렁이는 불꽃을 경계하는 상태이므로 굳이 일렁이는 불꽃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흐름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유키히는 연계력이 좋기 때문에, 우선 이 카드로 유효타를 냈다면 정비하면서 흐름을 자신 쪽으로 가져오도록 합시다.
불꽃장치/손뼉치기 [N-2]
우산을 닫은 유키히의 필수카드
게임에서 유이한 우산 상태를 변경하는 카드이기 때문에 그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서 아래에 서술할 흩날리는 눈꽃, 우산돌리기 카드와 시너지를 살려야 합니다.
그리고 발동 직후 다시 자신의 손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다음 턴에도 동일한 콤보를 사용해 거리만 유지가 된다면 매 턴 상대방에게 압박을 가할 수 있습니다.
만약 상대가 거리를 좁힌다고 하더라도 집중력 1로써 사용하더라도 손해 없는 카드이기에 우산을 닫은 상태를 유지하는 덱에서는 거의 항상 채용하는 카드입니다.
× 우산 상태를 변경하는 것은 우산을 접은 상태일 때만.
우산을 편 상태에서는 평범한 1/1카드입니다. 우산을 편 상태를 메인플랜으로 삼는 덱에서는 이 카드를 제대로 사용하기 굉장히 힘듭니다.
휘둘러치기/끌어당기기 [N-3]
유동적으로 거리를 조절할 수 있는 카드.
우산을 접은 상태에서는 앞 혹은 뒤로 선택해서 움직일 수 있습니다. 상대가 2거리까지 접근해 온 상태에서 우산을 접고 턴을 시작할 경우, 이탈 후 휘둘러치기를 사용해 유키히의 주요 거리인 4거리에 편하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
● 우산을 편 상태의 모든 공격의 시작점
우산을 편 상태에서는 앞으로의 공격을 이어나갈 중요한 핵심카드입니다. 반드시 맞추도록 합시다. 이 카드를 상대에게 맞춘다면 0거리로 바로 전진하기 때문에, 상대방이 이 거리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최소 2개의 집중력 혹은 카드를 사용해야 합니다. 상대 입장에서는 최대한 피하고 싶은 카드일 것입니다.
× 이 공격이 빗나가면 앞으로의 전개가 어렵다.
반드시 이 공격을 맞추어야 합니다. 중수 이상의 경우 이 카드를 위한 대응을 하나 이상 들고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토코요와 상대할 경우 이 카드를 피하기 위해 "시의 춤", "우아한 타격"을 손패에 잡고 있을 수 있으므로, 카드를 사용하기 전 상대방 버림패와 손패 매수를 확인하는 것을 잊지 않도록 합시다.
만약 빗나갔다면 이후 접근전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우산을 다시 접는 것을 고려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휘두르기/푹 찌르기 [N-4]
전력 값어치 하는 공격
우산을 접었을 때는 오라에 5데미지, 우산을 폈을 때는 라이프에 2데미지를 주는 명료하지만 굉장히 효과적인 카드입니다.
우산을 접었을 때 맞힌다면 상대 오라를 전부 벗겨내어 상대의 방어를 크게 흔들 수 있고, 우산을 폈을 때 맞힌다면 상대에게 오라로 선택 불가능한 데미지를 준다는 점에서 큰 메리트가 있습니다.
앞서 설명한 휘둘러치기/끌어당기기의 펼친 상태의 효과로 0거리로 간 뒤에 상대가 2거리 이상 벗어나지 않았다면 이 카드로 상대방에게 라이프 2데미지를 주는 것이 가능합니다.
유키히를 메인으로 하는 덱의 경우 유키히에게 부족한 한 방을 어느정도 보완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
우산돌리기 [N-5]
유키히의 방어를 책임지는 카드
패에 계속 쥐고만 있으면 카드를 사용할 필요없이 지속적으로 오라를 충전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
어느 경우에든 이 카드가 손에 있고, 우산이 펼쳐지거나 접히면 더스트에서 오라를 1개 가져옵니다.
● ‘불꽃장치/손뼉치기’와의 궁합이 좋다
우산이 접혀있는 경우, 불꽃장치/손뼉치기로 1회 개폐, 그 이후 턴 종료시 우산개폐를 선언하여 총 2회의 우산개폐를 1턴에 할 수 있습니다. 이로써 오라 수급이 훨씬 용이하게 되어 최소 오라 2개를 보전할 수 있습니다.
더스트에서 가져오는 만큼 상대와 공유하는 자원인 더스트를 자신만 사용하도록 계속해서 끌어올 수 있기에 상대방에게 전진을 강요하거나 더이상 뒤로 갈 수 없도록 만들기도 쉽습니다.
손패에 남아있다 보니 손패 제한에 걸리는 부분이 있지만, 손패를 버리는 행동은 턴 종료시 가장 마지막에 하므로, 우산 개폐를 실행한 이후 버려도 괜찮습니다.
● 더스트 압박, 레인지 락 등의 전술에 응용하기 쉬움
더스트가 부족해지면 상대가 후퇴하기 어려워지고, 이렇게 되면 휘두르기/푹 찌르기의 거리로 좁혀서 상대방에게 라이프 우위를 점하기 쉬워집니다. 유키히만의 공격범위에서 지속해서 타격을 줄 수 있는 시작점이 되기도 합니다.
× 우산 개폐가 적은 플레이스타일의 경우 추천하지 않음.
중거리 비트다운 덱일 경우 자주 채용되지만, 우산을 한쪽 면으로 고정해 놓고 사용할 경우 이 카드로 이득을 보기 어렵습니다. 우산을 펼친 상태로 계속 압박하는 경우, 패에 잡혀 있어도 우산을 개폐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잡혀도 효과를 보기가 어렵습니다.
뒷걸음질/숨어들기 [N-6]
사용감 좋은 스텝회피 카드
상대방의 공격에 대응해서 사용할 수 있는 행동카드입니다. 우산의 개폐 상태에 따라 앞 혹은 뒤로 갈 수 있습니다. 적정거리가 1칸으로 고정인 카드에 효과적이므로 상대 여신의 카드가 적정거리 1칸일 경우 우수한 성능을 보입니다. (예를 들면 치카게의 "독침"과 토코요의 "빗어내리기"가 있습니다.)
굳이 대응으로 사용하지 않아도, 앞 혹은 뒤로 오라 변동 없이 갈 수 있는 메리트가 있기에 거리 조절을 위해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 어느 방향으로 이동되는지 상대가 미리 알 수 있다.
이 카드의 치명적인 단점이 하나 있는데, 상대방이 우산 상태에 따라 회피하는 방향을 알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유키히 플레이어가 우산을 닫은 상태에서 패에 "뒷걸음질/숨어들기"를 들고 있습니다. 이때, 상대 플레이어가 유리나의 "월영이 떨어지니"(거리3-4)를 사용하려고 한다면, 상대방이 이 카드를 경계하여 일부러 거리 3에서 공격을 한다면 손에 대응이 있어도 의미가 없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인연맺기 [N-7]
확실하게 2칸을 원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는 카드.
전개시 1번, 파기시 1번. 2턴에 걸쳐서 2칸을 이동하는 카드입니다. 자신의 다음 턴을 예고하는 카드인 만큼 그에 대한 보상이 확실한 편입니다.
달인의 거리에 구애받지 않고 1칸 이동하는 것은 상당히 메리트가 있으며, 상대가 의도적으로 유키히의 적정거리를 주지 않기 위해 우산이 펼쳐져 있을 경우 뒤로, 접혀 있을 경우 앞쪽에서 포지션을 잡을 때 다음 턴에 자신의 페이스로 확 끌어올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 결국 한 턴에 이동하는 것은 1칸.
2턴에 나누어 이동하기 때문에 지금 당장 이득을 보기 어렵습니다. 다음 턴을 도모하며 기를 모아 한번에 터트리기 위한 용도로 쓰입니다.
이 카드를 씀으로써 손패가 0장이 된다면 좋은 선택이 아닐 수 있습니다. 자신의 손패를 확인하고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카드 소개 – 비장패
흩날리는 눈꽃 [S-1]
중거리 비트다운 유키히를 위한 카드
유키히의 중거리 데미지를 담당하는 카드입니다.
바늘장치/바늘뱉기와 조합하여 한턴에 라이프 2데미지씩 꾸준히 누적시킬 수 있습니다.
● 널널한 재기조건으로 플레어만 충분하다면 매 턴 사용가능
흩날리는 눈꽃의 재기조건은 우산의 개폐가 행해졌을 때 입니다. 이 조건은 "불꽃장치/손뼉치기"와 병행하여 사용될 때 굉장히 쉽게 달성이 가능하며, "불꽃장치/손뼉치기"는 계속 자신의 손으로 돌아오니 다음 턴에도 해당 콤보를 반복할 수 있습니다. 우산의 개폐가 행해지기 때문에 "우산 돌리기"와도 궁합이 잘 맞아서 중거리 비트다운 덱에서 자주 이용되는 콤보입니다.
× 2코스트 라는 은근히 부담되는 플레어
2플레어는 실질 4집중력입니다. 라이프로만 충당한다면 전체 9 플레어 중 2 플레어를 잡아먹는 격이기에 플레어가 충분히 쌓여있지 않다면 매 턴 사용하는 것이 금방 힘들어집니다. 따라서 플레어를 보충할 수단을 강구해야 합니다.
× 근거리에서는 사용이 불가능
우산을 펴도 사용 자체는 가능하지만 아무런 데미지가 없는 카드이기에, 반드시 우산이 접힌 상태에서 사용해야합니다.
일렁이는 불꽃 [S-2]
초근접거리에서 강한 일격을 날리는 카드
유키히의 결정력을 최고로 끌어올리는 피니셔입니다. 라이프에 맞추기만 하면 최대 체력의 절반인 5라이프를 한번에 삭제할 수 있습니다.
● 다른 동일 역할의 카드들에 비해 소비 플레어가 적다.
일렁이는 불꽃의 소비 플레어는 5로, 같은 역할을 맡고있는 유리나의 "월영이 떨어지니", 사이네의 "율동호극"보다 저렴합니다. 심지어 저렴하면서 맞추었을 때의 기대 데미지는 더 강력합니다.
× 스텝 대응에 취약
"일렁이는 불꽃"은 적정거리가 0입니다. 단일거리 공격인 만큼 스텝 대응에 취약합니다.
토코요의 "시의 춤"이나 탈리야의 "터보 스위치"같은 멀어지는 방향의 스텝 대응은 항상 생각하고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카드들이 상대 덱에 들어있다면, 이 카드들이 손패에 없다는 확신이 들 경우에만 사용하도록 합시다.
끈적이는 원통함 [S-3]
한쪽 면의 거리가 아닌 양쪽 모두의 거리를 채용하는 카드
유키히의 컨셉이면서 제약이었던 거리에 대한 제약을 풀어주는 카드입니다. 한 카드가 우산의 개폐에 상관없이 양쪽 모두의 거리를 갖게 됩니다. 예를 들어 "끈적이는 원통함" 전개 중에 사용한 "휘둘러치기/끌어당기기" 카드는 우산의 닫힌 때의 거리 2-5거리와 우산이 펼쳐진 때의 0-2거리를 합쳐 0-5거리가 적정거리가 됩니다. 이를 이용해 0거리가 아닌 4-6거리에서 "일렁이는 불꽃"을 사용하여 일렁이는 불꽃의 단점이었던 거리 문제를 해결 할 수도 있습니다.
× 전력카드이다.
전력이기 때문에 납 2개는 그냥 보내야합니다. 그러므로 실질적으로 사용 가능한 기간은 3턴입니다. 3턴으로도 충분히 하고자 하는 일은 달성이 가능하기에 지속시간 자체는 괜찮지만, 후반부에 한 턴을 온전하게 쉬는 것은 꽤 많은 리스크를 감당해야합니다.
× 이 카드는 어디까지나 보조
이 카드를 제대로 쓰기 위해서는 다른 비장패가 필수로 들어갑니다. 가장 간단하게 생각할 수 있는 "일렁이는 불꽃"을 사용하기 위한 보조로 채용된다면, "일렁이는 불꽃"까지 기본적으로 비장패 2칸을 차지한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다른 여신들의 전력 비장패는 보조 카드일지라도 승리를 굳히거나 흐름을 단숨에 자신에게 가지고 오는 카드가 많은데, 투자에 비해 보상이 적습니다.
빙 도는 한 [S-4]
상대가 예상하지 못한 전개를 가능케 하는 카드
상대가 유키히를 상대하다 보면 덱의 구조와 딜 메커니즘을 점차 이해하게 됩니다. 즉 우산이 닫혀 있다면 앞으로 붙으면 유키히가 딜을 넣기 번거로워지고, 반대로 우산이 펼쳐져 있다면 뒤로 물러나면 전진하여 공격하기 어려워집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상대방이 유키히를 상대하려 할 때 갑작스럽게 이 카드로 자신의 현재 우산 상태를 바꿔버리면, 형세를 반전시켜 유리한 상황으로 이끌 수 있습니다.
1) 우산을 펼치는 경우
위에서 설명한대로 먼저 우산이 접힌 상태에서 시작합니다. 유키히의 적정거리를 피하기 위해 일부러 접근하여 안심한 상대에게 "빙 도는 한"을 사용하고 "휘둘러치기/끌어당기기"를 사용해 단숨에 접근하고, 준비가 안 된 상대에게 "일렁이는 불꽃"을 사용해 라이프에 데미지를 직격시키는 것이 대표적인 사용법입니다.
2) 우산을 접은 상태에서 활용
우산이 접힌 상태가 주력인 덱에서는 추가 딜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유키히의 비장패 "흩날리는 눈꽃"은 일반적으로 한 턴에 한번 사용이 가능하지만, "빙도는 한"을 이용하면 1턴에 추가로 한 번 더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론상 "흩날리는 눈꽃" 3/1 -> 불꽃장치/손뼉치기 1/1 -> "흩날리는 눈꽃" 3/1 -> "불꽃장치/손뼉치기" 1/1로 손패 1장을 가지고서도 위와 같은 연계로 일반적인 상태에서 오라 2와 라이프 2데미지를 가할 수 있으며, 이 연계 이전에 다른 공격을 가해서 오라를 소모시켰다면 1/1 공격을 라이프에 맞출 수도 있습니다.
추천 조합
유키히 오보로 중거리 비트다운
통상패 : 바늘장치/바늘뱉기, 불꽃장치/손뼉치기, 휘둘러치기/끌어당기기, 우산돌리기, 그림자마름, 철사, (닌자걸음)
비장패 : 미카즈라, 흩날리는 눈꽃, (빙 도는 한)
유키히의 비장패 "흩날리는 눈꽃"과 "바늘장치/바늘뱉기"를 메인 딜 카드로 사용하여 오라로 받기 힘든 3/1의 데미지를 지속적으로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발목을 잡는 부분은 유키히의 "흩날리는 눈꽃"이 2코스트로 매 턴 사용하기 힘든 점인데, 이 단점을 오보로의 "미카즈라"로 해결합니다. "미카즈라"로 플레어를 수급하고, "흩날리는 눈꽃"으로 즉시 소비하면서 턴 종료시 0 플레어를 유지하면 "미카즈라"와 "흩날리는 눈꽃"의 재기조건을 양쪽 모두 쉽게 달성할 수 있습니다.
첫 손패는 "그림자 마름", "철사"를 잡도록 합니다. 오보로의 장점인 덮음패가 버리는 카드가 아닌 점을 이용해 카드를 덮으면서 앞으로 이동합니다. 상대가 히미카가 아니라면 힘들지 않게 3턴부터 유키히의 적정거리로 들어가 공격을 할 수 있습니다. 공격의 흐름은 "휘둘러치기/끌어당기기" -> "바늘장치/바늘뱉기" -> "미카즈라" -> "흩날리는 눈꽃" -> "불꽃장치/손뼉치기"로 이어지는 연계가 주 콤보입니다. 위의 공격대로 사용할 경우 손패 3장을 사용하게 됩니다. 패 1장이 "우산돌리기"일 경우, "흩날리는 눈꽃"으로 인해 생성된 더스트 2개를 안전하게 오라에 수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후 다시 덱을 재구성하더라도 손패에 남은 "불꽃장치/손뼉치기"로 비슷한 딜을 한 번 더 낼 수 있습니다.
상대가 접근전을 중시한 여신일 경우에는 닌자걸음을 채용하는 것이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만약 상대가 우츠로, 치카게와 같은 단일거리 공격만큼은 피하고 싶은 상대일 경우, 유키히의 "뒷걸음질/숨어들기"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가 토코요인 경우 "무궁의 바람"으로 인해 버림패로 갈 확률이 있으므로, "뒷걸음질/숨어들기"를 사용하고 싶다면 손패에 "우산돌리기"와 같이 잡아서 대신 버릴 수 있도록 합시다.
"빙도는 한"은 중거리 유키히의 아쉬운 한방을 채워줄 부분입니다. 조금씩 딜을 누적시키는 이 덱의 경우 한 방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서 마지막 라이프 1,2를 남겨놓고 지는 경우가 많은데, 그 부분에서 추가 딜을 넣을 수 있도록 보조해줍니다. 이 카드는 기타 다른 딜링 카드로 대체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오보로의 "토비카게"로 뒷면으로 놓여있는 "철사"가 라이프에 데미지를 주도록 설계를 할 수도 있고, "쿠마스케"로 갑작스러운 공격을 할 수도 있습니다. 오히려 우산을 계속해서 닫고있을 것이라 굳게 믿고있는 상대에게 "일렁이는 불꽃"으로 승부를 볼 수도 있습니다. 상대에 맞추어 준비를 합시다.
유키히 치카게 초근거리 클린치
통상패 : 바늘장치/바늘뱉기, (불꽃장치/손뼉치기), 휘둘러치기/끌어당기기, 휘두르기/푹찌르기, 까치발 걸음, (진흙탕)
비장패 : 일렁이는 불꽃, (빙 도는 한), (반기에 얽힌 독)
더스트에 있는 모든 벚꽃결정을 없애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해야합니다(이렇게 더스트를 없애 가며 초근접전을 유도하는 스타일을 클린치라고 부릅니다). 벚꽃결정을 될 수 있는 한 많이 플레어로 채워넣어야 합니다. 점점 더스트와 거리를 압박하여, 상대방이 뒤로 가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게 만드는 것이 목적입니다. 0거리에 가깝게 만들어 상대방이 나갈 수 없는 상태에서 "휘두루기/푹찌르기"의 우산이 펼쳐진 면으로 계속해서 라이프 딜을 넣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만으로도 상대는 굉장히 압박이 되며, 이 압박을 더 빠르고 확실하게 만드는 카드가 치카게의 "까치발 걸음"과 "진흙탕"입니다. 거리에서 우위를 점해 지속적으로 압박을 넣읍시다.
상대가 오라를 쌓을 경우 뒤로 가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바늘장치/바늘뱉기"로 1/2 데미지를 주어 상대 오라를 조금씩 가져옵시다. 상대는 아마 순순히 오라를 내놓을 것입니다.
상대가 토코요라면 "영원의 꽃"을 사용해 공격을 없애버릴 수도 있고, 유리나의 "해안에 파랑 일며" 때문에 마지막 일격으로 사용할 "일렁이는 불꽃"이 무효화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상대에게는 게임의 끝을 낼 때 안전하게 "반기에 얽힌 독"으로 해당 가능성을 눌러 놓고 사용합시다.
0거리에서 "까치발 걸음"을 사용할 경우 거리가 0 이하로 줄어들지는 않지만, 스텝으로 피하려고 하거나 결정 2개가 갑자기 생겨 이탈하더라도 실질 0거리로 유지가 되기 때문에 이 점 또한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이 정도까지 쓴다면, 상대는 대부분의 대응 가능성이 막히게 됩니다.
첫 손패는 "진흙탕"과 "까치발 걸음"을 뽑도록 합시다. 1순에는 필요가 없으므로 편하게 덮을 수 있습니다. 이 카드들은 2순부터 제 역할을 합니다. 전진하면서 지속적으로 플레어를 쌓도록 합시다. 1순에서 모든 카드를 덮는 한이 있더라도 1순 안에 2거리까지 더스트가 없는 상태로 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때 가능하다면 상대의 공격은 모두 라이프로 받습니다. 당장은 아플지라도 상대방을 압박하여 앞으로 얻을 이득을 생각합니다.
유키히와 치카게 클린치 조합의 경우 비장패는 일단 "일렁이는 불꽃" 한 장만 필수라고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나머지 2장은 필요한 것으로 대체가 가능합니다. 상대에 따라 비장패 구성을 달리 가져가도 좋습니다. "반기에 얽힌 독"은 토코요, 유리나 상대로는 반드시 챙겨야 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여유가 많이 있는 상대라면, 치카게의 "쇠퇴의 영혼독"을 섞어 손패를 압박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이 덱에서 "불꽃장치/손뼉치기"는 중요도가 크지 않으므로 치카게의 "독안개"를 대신 채용하여 상대 패를 더욱 압박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유키히 치카게의 경우 0거리에서도 잘 맞지만 반대로 중거리에서도 상당히 잘 맞는 콤비입니다. 안전구축을 할 때에 상대는 이지선다를 강요받게 될 것입니다. 본 샘플 덱을 사용한 뒤에 4-6거리에서도 유효한 유키히/치카게 덱을 한번 직접 만들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유키히 히미카 원거리 레인지락
통상패 : 바늘장치/바늘뱉기, 불꽃장치/손뼉치기, 휘둘러치기/끌어당기기, (우산 돌리기), 래피드 파이어, 백 스탭, 백 드래프트
비장패 : (흩날리는 눈꽃), 버밀리온 필드, 스칼렛 이매진
위에 소개했던 유키히 치카게 클린치 덱과 비슷하게 나만 때리고 상대는 못 때리게 하는 것이 주 전략입니다. 다만 이번에는 거리가 가까운 것이 아닌 멀어지는 것으로 상대의 공격을 봉쇄합니다.
히미카와 유키히는 둘다 멀어지는데 일가견이 있는 여신인 만큼 상대방이 전진한 만큼 뒤로 가는것이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카드를 2장 이상 사용했다면 비장패 "버밀리온 필드"로 뒤로 2칸 이동하기 때문에 상대방은 자신 범위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서 추가적으로 리소스를 소모해야 합니다. 상대방 리소스를 갉아먹으면서 자신에게 유리한 거리를 계속해서 점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조합의 경우 상대 오라를 압박하는 일이 많아, 더스트가 많이 발생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우산돌리기"로 이득을 볼 수 있는 부분도 많으며, 나중에 후퇴할 때 사용할 리소스가 되기도 합니다. "우산돌리기"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뒷걸음질/숨어들기"로 대응 여지를 남겨두면서 추가적으로 뒤로 갈 수 있는 방법을 갖추는 것도 좋습니다. 마지막에는 모든 덱을 사용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스칼렛 이매진"을 이용하여 최대한 모든 공격을 쏟아부어 피니시를 내면 됩니다.
상대방은 "래피드 파이어"를 한번이라도 본다면, 이 카드만을 대비하기 위해 오라 3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유키히의 1/1 공격들에도 라이프로 맞을 여지가 있습니다. 이점을 충분히 이용한다면 심리적으로 우위를 점할 수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공격은 손패 공격 카드 4장이 모였을 때 하도록 합시다.
"흩날리는 눈꽃"은 플레어 소비가 많은 편이기 때문에, 딱 한 번 사용할 목적이라면 히미카의 "레드 불릿" 또한 괜찮은 선택입니다.
어나더 소개
변경된 비장패 "살랑이는 옷깃"을 계속 유지하면서 후반에 몰아치는 스타일
교체되는 카드는 일반패 "불꽃장치/손뼉치기", "휘두르기/푹 찌르기"와 비장패 "일렁이는 불꽃"입니다. 가장 큰 변경점은 역시 "일렁이는 불꽃"의 교체입니다. 이 것만으로도 유키히의 플레이 스타일이 많이 바뀌게 됩니다.
바뀐 비장패 카드인 "살랑이는 옷깃"의 경우 우산을 접은 상태에서 계속해서 다른 여신의 카드를 사용하면 더스트를 카드 위에 끌어모으게 됩니다. 충분한 수준이 되었을 때 우산을 펴면 매 자신의 턴마다 0-5거리 2/2공격을 계속해서 사용하게 됩니다.
단점은 유키히 자체보다 다른 여신의 카드가 중요하게 되어, 유키히의 카드가 많아질수록 “살랑이는 옷깃”의 납 유지가 어려워집니다.
유키히의 인연의 여신이라는 모습이 부각되는 어나더 스타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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