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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lokus/bbr
블럭과 블럭, 모서리와 모서리, 견제와 돌파... 이 모든 것이 블로커스 안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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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8-08 11: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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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gonglee
Blokus 치열한 블럭들의 영토전쟁
튼튼한 플라스틱 보드... 언뜻보면 컴퓨터 게임인 테트리스를 보는 것같은 반투명의 예쁜 블럭들에 엄청난 전략성이 숨어 있습니다. 오묘하고, 재밌는 블로커스의 세계를 잠깐 엿볼까요?
모서리와 모서리블로커스는 정말 룰이 간단한 게임입니다. 자기 차례가 되면, 자신의 블록과 모서리가 맞닿도록 블록을 붙여나가면 됩니다. 그 뿐입니다. 다만 주의할 것은 선이 닿아서는 안된다는 것이죠. 무조건 모서리만 닿아야 합니다. 이게 규칙의 전부입니다. 조금 시시해보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의외의 심오함이 숨어 있습니다.
블로커스의 블록은 총 84개입니다. 색상은 4가지 종류이구요. 그러니까 한 색상당 21개의 블록이 있는 셈입니다. 이 블록들은 21개의 모양이 전부 다 다릅니다. ㄴ, S, ㅣ, ㄷ, ㄱ, ㅗ 등등... 모양도 다양합니다. 흡사 테트리스를 연상시키는데요. 이렇게 모양이 제각각 다르기에 놓는데 많은 전략이 필요합니다.
모서리의 오묘함처음의 시작은 구석에서 시작합니다. 구석에서 시작한 블록들은 차츰 게임이 진행되면서, 중앙부분으로 진출하게 되고, 급기야 정신없이 얽기섥기 엮여버리게 됩니다. 이 때 서로 많은 블록을 놓기 위해서 상대방의 블록을 막기도 하고, 상대방 옆에 슬쩍 붙어서, 상대방은 둘 수 없는 위치에 안착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점들 덕택에 중반 이후에는 상대방이 남은 블록과 나의 블록 그리고, 상대방의 위치를 잘 파악하여, 하나하나 신중하게 어떤 블록을 놓을 것인지를 잘 선택해야 합니다. 어떻게 결정하느냐에 따라서 블로커스의 점수는 정말 차이가 크게 납니다. 한 사람이 모든 블록을 놓을 동안 다른 사람들은 5개가 넘는 블록이 남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쉽고 재밌다!
블로커스의 가장 큰 매력은 정말 쉽다!라는 것이입니다. 정말 쉽지만, 중반 이후로 벌어지는 영토전쟁은 친구나 연인간의 의를 상하게 할 정도로 치열합니다. 이렇게 말하면 굉장히 타이트한 게임일 것 같지만, 내용적으로는 굉장히 치열하지만, 생각보다 친한 사람들과 즐기다보면 서로 알려주고, 웃으면서 즐길 수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반투명의 이쁜 블록을 보드 위에 잘 깔아놓으면 상당히 이쁩니다. 보드에 블록을 놓을 때 나는 찰칵찰칵하는 소리도 매우 경쾌해서, 블록을 내려놓는 재미도 있구요. 손도 즐겁고, 눈도 즐겁고 귀까지 즐거운 그야말로 간단하고, 재밌는 가족게임입니다.
관련 보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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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라는 보드게임까페에서 대회를 진행중에 있죠..
룰도 간단하고 이기면 상금까지.. 참가해보세요!! ^^ -
알바생에게도 편한게임이지만..
손님들에게도 정말 자신있게 권할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쉬운 룰 설명에, 오랜 플레이타임(보통 몇판씩 하시더군요.),
그리고 꽤나 머리를 써야하는 전략성(;)
게임을 하다보면 블록을 부러뜨려서 넣고 싶은 생각이 간절해질만큼; 몰입도가 높은, 그래서 자꾸 다시 꺼내서 하게되는 게임입니다. -
솔직히...재미가 없었습니다...제친구들 4명이서 갔는데....별로더군요....오히려 파티 게임이 분위기가 업~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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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까지 해왔던 게임중 최고를 다툴만한 게임입니다
쉬운 룰과 몰입도도 높은..
제가 생각하기엔 중독성도 있는거 같은데 루미큐브만큼은 아니라고들 하더군요^^
게임성은 루미큐브보다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
정말 멋진게임!
정말 간단한 룰이죠~
쉽고 간단하게 즐기기에 딱 좋은 게임입니다.
운의 요소가 거의 없다는 점이 주목할만 합니다.
한가지 단점이라면 3인플레이가 좀 거시기 하다는 거네요~ -
저도 사자마왕님의 멘트에 200% 동의~
아크릴칼과 본드를 상시휴대하고 싶어지죠~
패배 후 남은 노란색 블록은 마치 어릴 적 먹던 뽑기과자처럼 먹어버리고 싶더군요. -
2인 아님 4인이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3인이 하면 가끔 엄한 사태가 발생하기도... 4인용으로 할 때는 팀플로 하는 것도 괜찮죠.
하면 할수록 진가가 나오는... 걸작입니다. -
모양은 테트리스에 내용은 바둑이라고나 할까...
2명도 재미있고, 4명도 재미있습니다. 간단한 규칙에 다양한
전략이 숨어있는 좋은 게임! 한번 잡으면 세판은 기본이더군요.. -
루미쿠브랑 비교....(적당한 비교라고 생각합니다. 둘다 중독성도 있고 머리도 쓰고)를 하자면...
게임성은 블로커스가 낫지만 중독성은 루미쿠브쪽에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뭔가 끓어오르게 하는 것이 없다고 할까.....
그러나 멋진 게임임은 틀림없습니다. -
저도 heatty님 말씀에 동감. 뭔가 끓어오르고 분위기가 뜨고, 압빡이 오기보다는 차분하고 조용하니 게임이 흘러가더군요... 개인적으로 그런 게임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워낙 기본적인 게임성이 뛰어나서 5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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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으로 4인전용이라 생각합니다..2인은 머리아프고 3인은 재미없고,,,커플두쌍씩하면 참좋을듯,,점수계산은 별의미가없어서 전갠적으로 블록남는칸수를 최종점수로 작은사람이 이기는것으로하고
블록을 전부소진한사람이 2명인경우 한칸짜리를 마지막사용한사람이
우승,,이렇게하니 점수계산의 압박이 좀덜하더군요,,--+ -
하면 할수록 어려운 게임입니다..플레이 타임도 짧고 해서 가족끼리 하려고 구매했던 게임인데 공격과 방어중 하나를 택해야 되기 때문에 처음에 놓는 3개의 타일의 중요성이 커지는것 같습니다.
솔직히 3인은 조금 엄하긴 하지만 플레이를 3번하면 되지요 ^^(위치를 한칸씩 바꿔가면서) -
정말 괜찮은 게임입니다. 다만 경험자들끼리 붙으면 시작턴에서부터 3-5턴은 정형화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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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엄청나게 단순한게임. 그러나 그런 엄청난 단순함에도 상당한 재미가 생길수가 있었다. 실력보다 운보다도 누가먼저하느냐 다구리를 당하지 않느냐가 승부의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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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을 처음 접하기 시작할때 샀음에도 아직까지 수많은 게임들에게 밀리지않고 애장하고 있는 게임입니다.
초간략 룰임이도 2,4인에서 (특히 4인) 워게임이 되버립니다.
열받는다고 플라스틱 부러뜨리지마세요~ -
추상 전략 게임이지만, 먼저하는 쪽이 유리함으로 인해 밸런스 조정이 조금 필요하긴 합니다. 제가 추상 전략 게임은 좋아하지만, 솔직히 그리 높은 전략성은 보이지 않는듯...... 그래서 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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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던것들중에선 별루였던게임.;; 친구들두 별루 안좋아하궁..
글치만 블록들이 너무 깜찍하기두하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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