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모임에 유니, 용님이 참여하기로 하고 챔스, 팥님이 테포마와 요코하마 룰을 알고 싶어 해서 알려 주기로 했답니다. 참여 인원을 모아보니 대략 8명이 되어서 4명씩 나눠서 플레이를 하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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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 도착해 보니 챔스, 팥, 유니, 용, 르네, 캠퍼님이 이미 기다리고 있어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아크 노바 개인판 비닐과 아크릴판을 함께 구입한 카레맛우유님이 잠시 물건을 전달하러 이미 도착해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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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들과 이야기를 하는 동안 한 명이 약간 늦게 도착한다고 해서 인원을 나누기로 했네요. 나누기 전에 카레맛우유님에게 라그랑하에 대해 빠른 설명을 듣게 되었답니다. 이번에 펀딩 하는 디럭스 판을 구입할 가말까 고민 중에 있는 중이라 룰을 한번 듣고 싶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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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을 듣고 난 뒤에 무슨 게임을 플레이할까 고민 중인데 일단 게임 후보로 테라포밍 마스와 요코하마를 꺼내게 되었고 각자 원하는 게임을 선택하게 되었네요.

테라포밍 마스팀은 챔스, 팥, 르네, 캠퍼님이 참여하고 룰마를 카레맛우유님이 해주셨답니다. 게임은 초코가 갖고 온 빅박스 버전으로 플레이를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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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팀은 초코, 유니, 용, 넥슨님이 참여했네요. 유니님이 테포마를 너무 많이 플레이를 해서 자기가 참여하면 다른 분들을 좌절 시킬 것 같아 처음 해보는 요코하마를 하고 싶어 했네요. 용님도 그 정도 수준이 되어서 함께 요코하마로 합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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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게임은 챔스님의 한글판과 초코의 디럭스 버전을 합쳐서 플레이를 했네요. 카드와 보드판, 개인판은 한글판으로 하고 나머지 컴포넌트들은 디럭스 버전으로 선택했네요. 곧 넥슨님도 도착해서 요코하마팀에 합류하게 됩니다. 전략 게임 경험이 적어서 잘 할 수 있을지 살짝 걱정되었는데 나중에 게임을 하는 걸 보니 다행히 무난하게 잘 따라와 주어서 너무 고마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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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6일 서산 보드게임 모임

참여자: 초코벌레, 챔스, 팥, 르네, 캠퍼, 유니, 용, 넥슨, (카레님 룰 설명 후 떠남)

플레이 시간: PM 01:50 - PM 06:15

플레이 게임: 요코하마 한글판&디럭스 버전, 영리한 여우 (초코팀), 테라포밍 마스 빅박스, 기타 게임(챔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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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코하마 (Yokohama)

초코의 간단한 룰 설명을 하고 유니, 용님의 추가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한 뒤에 게임을 플레이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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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보드게임 경험이 많은 유니, 용님이 금방 익숙해져서 게임 플레이를 잘하시네요. 무엇을 먼저 해야 할지 금방 감을 잡게 됩니다.

<게임 플레이 모습>

몇몇 타일들이 특정 구석에 몰려서 가기가 쉽지 않았네요. 용님은 일꾼을 빨리 뽑기 위해 인력 사무소로 많이 갔고 유니님은 기술 타일에서 아주 좋은 카드를 얻어 이걸로 일꾼들을 뿌리고 다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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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님도 처음에 몰랐다가 점차 이해하게 되니 장고를 하게 되었네요. 대신 일꾼들을 잘 뿌려서 건물들을 많이 짓는 플레이를 잘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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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도 열심히 하는데 쉽지 않네요. 직원을 계속 뽑아야 하는데 저 멀리 있다 보니 가기가 쉽지 않았답니다. 그래도 열심히 할 수 있는 것들을 플레이했네요.

<게임 플레이 모습>

게임에 열중하다 보니 마지막 사진을 찍지 못했답니다. 이 사진은 초중반쯤 진행된 사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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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 보드판에 있는 목표 카드 3장 모두 1등은 유니님이 차지했답니다. 놀라워라. 게임 플레이하면서 그걸 먼저 획득하는 걸 목표로 했더군요. 저도 뒤늦게 참여해서 3개 전부 성공하게 됩니다. 용님도 마찬가지로 성공했는데 다만 아쉽게도 넥슨님이 1개를 성공 못하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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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주문서를 잔뜩 얻은 덕분에 공급처가 떨어져서 게임 종료를 갖고 온 용님에 의해 끝나게 됩니다. 용님도 모르고 있다가 그제서야 알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최대한 점수를 얻는데 모두가 마지막으로 노력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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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너무나 게임 메커니즘을 잘 파악한 유니, 용님 커플들의 독주로 끝났네요. 초코와 넥슨 두 사람은 열심히 두 사람을 쫓아가는 일만 남았답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요코하마를 플레이해서 참 재미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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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선 플레이어가 고정되어 기술 타일 카드가 동점일 때 선 플레이어가 우선한 것에 대해 유니, 용님이 이건 좀 아니지 않나 하는 의문을 가지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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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테라포밍 마스 팀이 우리보다 먼저 끝났다는 사실. 인원 4인 플레이했는데도 너무 빨리 끝난 것 같아서 의아해했네요. 정말 이렇게 빨리 끝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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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테라포밍 빅박스

<게임 플레이 모습>

 

<게임 플레이 모습>

멋진 화성의 모습에 감탄하는데 놀랍게도 게임 라운드가 상당히 짧게 끝났다는 느낌이 들었네요. 정말 저 라운드가 맞나 모르겠네요. 마커가 움직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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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참 재미있었다고 하네요. 이후 사람들이 다른 게임을 이어서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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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가 저녁에 다른 약속이 있어서 일어나야 해서 간단하게 1시간 안에 끝나는 게임을 하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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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간단한 게임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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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영리한 여우 (That's Pretty Clever!)

초코가 룰 설명을 잠깐 했지만 부족한 부분이 많아서 용님과 유니님이 추가로 넥슨님에게 설명해 주었답니다. 유니, 용님도 많이 플레이해봐서 룰을 잘 알고 있더군요.

<게임 플레이 모습>

유니님도 초코, 넥슨님의 주사위를 보고 어떤 주사위를 선택하는 게 더 좋은지 조언을 많이 해주었답니다. 덕분에 그래서 점수를 많이 얻었네요. 용님이 주사위 선택을 잘못하면 그 주사위를 선택하면 안 된다고 연인끼리 티격태격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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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게임은 유니님이 1등을 차지하고 넥슨님이 단 몇 점차로 2등을 차지했네요. 콤보가 아주 잘 터져서 넥슨님이 많은 점수를 얻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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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끝으로 초코와 넥슨님도 약속 시간 때문에 일어나야 했고 다른 팀에서 캠퍼, 르네님도 먼저 일어나서 가버린 뒤라서 남은 4명이 이어서 게임을 플레이하게 되면서 오늘 토요일 모임은 짧게 끝나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