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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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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10: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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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GM]신나요
사실 저는 올바른 소통 방식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사람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제가 이번 글에서 적으려는 것은 어떤 대단한 이론이 아니라는 걸 미리 밝힙니다. 그보다는 게임을 통해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생각을 알아가는 과정, 그리고 그렇게 게임을 즐기는 법에 관해 풀어 보고자 합니다.
게임이 주는 가장 강렬한 경험이란 승패인 만큼, 일반적으로 어느 게임을 하든 가장 많이 나눌 대화는 내가 어째서 이겼다 또는 어떻게 졌다 등의 복기이죠. 그런데 어떤 게임들은 이러한 이기고 지고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과정 그 자체가 흥미진진하거나, 서로의 속 생각을 털어놓게 되는 게임이 있습니다. 이건 여느 게임에 비해 보드게임에서 도드라지는 특별한 요소라고 할 수 있죠.
물론 이런 게임은 누구와 해도 의미 있지만, 가족이 함께하기에도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부부가, 부모 자녀가 서로 어떤 눈으로 세상을 보며 무엇을 느끼는지를 말하고 듣는 거죠. 그런 소통을 위해서는 약간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게임을 한창 즐길 때나 끝냈을 때 상대에게 관심을 표현하는 말을 해 보세요. “어떻게 그렇게 생각했어?”, “나도 그렇게 생각했어!” 같은 말을 나누기 좋은 게임 몇 가지를 소개해 드립니다.
"이건 어떻게 생각한 거야?" 딕싯
<딕싯>은 여러모로 훌륭한 게임입니다. 게임의 기반이 상상력이라는 점도 매력적인데, 모두가 정답을 맞히는 사람이자 동시에 문제를 내는 사람이 되는 퀴즈 게임이라는 점도 독특하죠. 게다가, 게임이 진행되는 내내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받아들이고 느낄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출제자는 자신의 그림 카드를 골라 내면서 설명하는 힌트를 제시하고, 나머지 사람들은 자기 손에서 그 힌트에 해당하는 카드를 한 장씩 골라 냅니다. 출제자는 이렇게 모인 카드들 가운데 자신이 낸 카드를 모두가 맞히거나 반대로 아무도 못 맞히면 점수를 얻지 못합니다. 그러니 누군가는 알고 누군가는 모를 만한 무언가를 이야기하려 노력하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의 지식이나 관심사, 사고방식 등을 추측해 보는 거죠.
매번 정답을 공개하고 누가 어떻게 점수를 받는지 확인할 때마다, 그냥 훅 치워 버리지 말고 무슨 생각으로 그 카드에 그런 힌트를 줬는지를 출제자에게 물어보세요. 독특한 힌트 카드를 낸 사람에게도 이건 왜 낸 건지 물어봐도 좋습니다. 누군가는 카드의 전체 이미지에서 어떤 상상을 할 수 있지만, 어쩌면 누군가는 굉장히 사소한 부분에서 힌트의 실마리를 얻어낼 수도 있습니다.
말도 안 된다고 하지 말고, 그 뛰어난 관찰력과 상상력을 높이 사주세요. 원래 상상력에 정답은 없으니까요. 그렇게 이야기를 나눠 보면, 토끼 레이싱의 승패를 떠나 카드를 관찰하고 설명하는 매 순간순간이 즐거워질 겁니다.
"우리 잘 통하네!" 저스트 원
가족이 함께하기 좋은 게임을 떠올려 본다면 협력 게임이 괜찮을 것 같습니다. 힘을 합쳐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는 것은 가족의 가치와도 제법 맞아 보입니다. 하지만 협력 게임을 하다 보면, 승리를 위한 최선의 플레이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개개인의 선택이나 판단은 접어야 하는 경우도 생기곤 합니다. 그로 인해 누군가는 게임을 하면서 자유롭지 못하다고 느낄 수도 있죠.
그런 점에서 <저스트 원>은 독특합니다. 다 함께 힘을 모아 정답을 맞혀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 필요한 건 남과는 다른 발상이니까요! 다른 모든 플레이어는 술래에게 힌트를 줘서 술래가 정답을 맞히게 해야 합니다. 그러나, 여러 명이 똑같은 힌트를 준다면 그 힌트는 술래에게 공개되지 않고 지워집니다. 술래에게 많은 힌트를 주고 싶다면, 다른 사람이 똑같이 생각하지 않을 만하면서 술래는 내 생각을 이해할 법한 단어를 찾아내야 하는 거죠.
그래서 <저스트 원>을 하다 보면 느낌이 미묘해지는 순간이 여러 번 옵니다. 다른 사람과 같은 힌트를 주는 바람에 힌트가 지워지면 아쉬운데도, 누군가와 내가 같은 생각을 했다는 게 기분이 좋아지기도 하거든요. 남과 겹치지 않게 하기 위해 내는 기상천외한 힌트들을 모아서 술래가 정답을 맞히면 그것도 이심전심이라며 즐거워집니다.
참신한 힌트가 나와도 좋고, 같은 힌트가 나와도 서로 마음이 통해서 좋은 게임입니다. 언제든 “우리 통했어!”라는 이야기를 자주 해 보세요.
"못해도 좋아." 텔레스트레이션
장기 자랑 등에서 인기를 끄는 사람들을 보면, 잘해서 멋진 사람도 있지만 잘 못해도 매력이 넘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텔레스트레이션>은 그런 사람들에게 특히 잘 맞는 게임입니다. 그림을 못 그리는 것이 오히려 그림을 잘 그리는 것보다 더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어 주거든요.
한 사람이 단어를 보고 그림을 그리면, 그다음 사람은 그림을 보고 단어를 연상합니다. 그리고 다시 그다음 사람은 그 단어를 보고 그림을 그립니다. 모두가 돌아가며 과정을 마치고 나면 각자의 스케치북을 넘겨 가며 어떤 식으로 사람들이 해석하고 그렸는지를 확인합니다. 바로 이 부분이 이 게임의 포인트입니다. 점수가 중요한 게 아니라 누가 무슨 답을 제시했고 그걸 누가 어떻게 그렸는지를 스케치북을 넘겨 가며 확인하는 과정이 훨씬 흥미진진합니다.
<텔레스트레이션>에서 게임의 분위기를 띄우는 근원은 ‘오해’입니다. 그림을 정확히 잘 그려서 답을 딱딱 잘 맞힐수록, 말하자면 ‘정답’이 연속될수록 재미가 덜합니다. 단어에 대한 기상천외한 해석과 그림, 그 그림에 대한 잘못된 이해가 반복되어 그야말로 ‘배가 산으로 가’는 상황이 펼쳐질 때 웃음이 터지게 되죠. 그러니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보다 그림을 못 그리는 사람과 함께 하면 웃을 일이 많습니다. “나 그림 잘 못 그리는데…”라면서 게임을 어렵게 여기는 사람이 있다면, “못해도 괜찮아”라고 꼭 말해 주세요.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못 그린 그림이라고 비웃지는 마세요. 그것을 잘 표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노력을 보며 대단하다고, 잘했다고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그것 때문에 일부러 그림을 이상하게 그려서도 안 되겠지만, <텔레스트레이션>을 해 보면 알게 될 겁니다. 일부러 이상하게 그릴 필요도 없다는 걸 말이죠.
"정말 그랬어? 알려줘 너의 TMI
사람들은 늘 다른 사람들을 알고 싶어합니다. MBTI를 묻고, 혈액형별 성격 이야기에 몰입하고, 재미 삼아 보는 심리 테스트를 권하기도 하죠. 미처 몰랐던 상대방의 새로운 면을 알게 해 주는 아주 좋은 게임이 있습니다. 바로 <알려줘 너의 TMI>입니다.
카드에는 두 가지 질문이 적혀 있습니다. 각 플레이어는 자신이 어느 팀인지를 밝히지 않은 채로 질문에 답변합니다. 자신이 노란 팀이라면 노란색 질문에, 파란 팀이라면 파란색 질문에 답변을 하면 됩니다. 그러고 나면, 다른 사람들의 답변을 보고 누가 자신과 같은 팀인지, 다시 말해 누가 자신과 같은 질문에 답변을 했을지를 맞히면 됩니다.
<알려줘 너의 TMI>를 즐기는 내내 추측과 깨달음의 과정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사소한 진실에 접근하게 됩니다. “내 아내는 고대 그리스 철학자의 이름을 5개 이상 말할 수 있는 사람일까, 아니면 감자보다 고구마를 좋아하는 사람일까?” 어떤 정보는 너무 쉽게 느껴지기도 하고, 또 어떤 경우는 두 질문 다 해당할 것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아마도 의외의 사실에 놀랄 일들이 많을 겁니다.
“정말 그랬어?”라며 놀랐다면, 그것을 바탕으로 관심을 계속 드러내 보세요. 더 물어봐도 좋고, 나도 그와 비슷하다고 해 봐도 좋습니다. 적어도 “아, 그래?” 정도로 무심해지지는 않도록 해요.
게임이 주는 가장 강렬한 경험이란 승패인 만큼, 일반적으로 어느 게임을 하든 가장 많이 나눌 대화는 내가 어째서 이겼다 또는 어떻게 졌다 등의 복기이죠. 그런데 어떤 게임들은 이러한 이기고 지고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과정 그 자체가 흥미진진하거나, 서로의 속 생각을 털어놓게 되는 게임이 있습니다. 이건 여느 게임에 비해 보드게임에서 도드라지는 특별한 요소라고 할 수 있죠.
물론 이런 게임은 누구와 해도 의미 있지만, 가족이 함께하기에도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부부가, 부모 자녀가 서로 어떤 눈으로 세상을 보며 무엇을 느끼는지를 말하고 듣는 거죠. 그런 소통을 위해서는 약간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게임을 한창 즐길 때나 끝냈을 때 상대에게 관심을 표현하는 말을 해 보세요. “어떻게 그렇게 생각했어?”, “나도 그렇게 생각했어!” 같은 말을 나누기 좋은 게임 몇 가지를 소개해 드립니다.
"이건 어떻게 생각한 거야?" 딕싯
<딕싯>은 여러모로 훌륭한 게임입니다. 게임의 기반이 상상력이라는 점도 매력적인데, 모두가 정답을 맞히는 사람이자 동시에 문제를 내는 사람이 되는 퀴즈 게임이라는 점도 독특하죠. 게다가, 게임이 진행되는 내내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받아들이고 느낄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출제자는 자신의 그림 카드를 골라 내면서 설명하는 힌트를 제시하고, 나머지 사람들은 자기 손에서 그 힌트에 해당하는 카드를 한 장씩 골라 냅니다. 출제자는 이렇게 모인 카드들 가운데 자신이 낸 카드를 모두가 맞히거나 반대로 아무도 못 맞히면 점수를 얻지 못합니다. 그러니 누군가는 알고 누군가는 모를 만한 무언가를 이야기하려 노력하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의 지식이나 관심사, 사고방식 등을 추측해 보는 거죠.
매번 정답을 공개하고 누가 어떻게 점수를 받는지 확인할 때마다, 그냥 훅 치워 버리지 말고 무슨 생각으로 그 카드에 그런 힌트를 줬는지를 출제자에게 물어보세요. 독특한 힌트 카드를 낸 사람에게도 이건 왜 낸 건지 물어봐도 좋습니다. 누군가는 카드의 전체 이미지에서 어떤 상상을 할 수 있지만, 어쩌면 누군가는 굉장히 사소한 부분에서 힌트의 실마리를 얻어낼 수도 있습니다.
말도 안 된다고 하지 말고, 그 뛰어난 관찰력과 상상력을 높이 사주세요. 원래 상상력에 정답은 없으니까요. 그렇게 이야기를 나눠 보면, 토끼 레이싱의 승패를 떠나 카드를 관찰하고 설명하는 매 순간순간이 즐거워질 겁니다.
“이게 왜 알코올 램프야?”
“꼭대기에 연기 올라오는 게 알코올 램프 불 끈 거 같잖아!”
“꼭대기에 연기 올라오는 게 알코올 램프 불 끈 거 같잖아!”
"우리 잘 통하네!" 저스트 원
가족이 함께하기 좋은 게임을 떠올려 본다면 협력 게임이 괜찮을 것 같습니다. 힘을 합쳐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는 것은 가족의 가치와도 제법 맞아 보입니다. 하지만 협력 게임을 하다 보면, 승리를 위한 최선의 플레이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개개인의 선택이나 판단은 접어야 하는 경우도 생기곤 합니다. 그로 인해 누군가는 게임을 하면서 자유롭지 못하다고 느낄 수도 있죠.
그런 점에서 <저스트 원>은 독특합니다. 다 함께 힘을 모아 정답을 맞혀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 필요한 건 남과는 다른 발상이니까요! 다른 모든 플레이어는 술래에게 힌트를 줘서 술래가 정답을 맞히게 해야 합니다. 그러나, 여러 명이 똑같은 힌트를 준다면 그 힌트는 술래에게 공개되지 않고 지워집니다. 술래에게 많은 힌트를 주고 싶다면, 다른 사람이 똑같이 생각하지 않을 만하면서 술래는 내 생각을 이해할 법한 단어를 찾아내야 하는 거죠.
그래서 <저스트 원>을 하다 보면 느낌이 미묘해지는 순간이 여러 번 옵니다. 다른 사람과 같은 힌트를 주는 바람에 힌트가 지워지면 아쉬운데도, 누군가와 내가 같은 생각을 했다는 게 기분이 좋아지기도 하거든요. 남과 겹치지 않게 하기 위해 내는 기상천외한 힌트들을 모아서 술래가 정답을 맞히면 그것도 이심전심이라며 즐거워집니다.
참신한 힌트가 나와도 좋고, 같은 힌트가 나와도 서로 마음이 통해서 좋은 게임입니다. 언제든 “우리 통했어!”라는 이야기를 자주 해 보세요.
"못해도 좋아." 텔레스트레이션
장기 자랑 등에서 인기를 끄는 사람들을 보면, 잘해서 멋진 사람도 있지만 잘 못해도 매력이 넘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텔레스트레이션>은 그런 사람들에게 특히 잘 맞는 게임입니다. 그림을 못 그리는 것이 오히려 그림을 잘 그리는 것보다 더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어 주거든요.
한 사람이 단어를 보고 그림을 그리면, 그다음 사람은 그림을 보고 단어를 연상합니다. 그리고 다시 그다음 사람은 그 단어를 보고 그림을 그립니다. 모두가 돌아가며 과정을 마치고 나면 각자의 스케치북을 넘겨 가며 어떤 식으로 사람들이 해석하고 그렸는지를 확인합니다. 바로 이 부분이 이 게임의 포인트입니다. 점수가 중요한 게 아니라 누가 무슨 답을 제시했고 그걸 누가 어떻게 그렸는지를 스케치북을 넘겨 가며 확인하는 과정이 훨씬 흥미진진합니다.
<텔레스트레이션>에서 게임의 분위기를 띄우는 근원은 ‘오해’입니다. 그림을 정확히 잘 그려서 답을 딱딱 잘 맞힐수록, 말하자면 ‘정답’이 연속될수록 재미가 덜합니다. 단어에 대한 기상천외한 해석과 그림, 그 그림에 대한 잘못된 이해가 반복되어 그야말로 ‘배가 산으로 가’는 상황이 펼쳐질 때 웃음이 터지게 되죠. 그러니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보다 그림을 못 그리는 사람과 함께 하면 웃을 일이 많습니다. “나 그림 잘 못 그리는데…”라면서 게임을 어렵게 여기는 사람이 있다면, “못해도 괜찮아”라고 꼭 말해 주세요.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못 그린 그림이라고 비웃지는 마세요. 그것을 잘 표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노력을 보며 대단하다고, 잘했다고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그것 때문에 일부러 그림을 이상하게 그려서도 안 되겠지만, <텔레스트레이션>을 해 보면 알게 될 겁니다. 일부러 이상하게 그릴 필요도 없다는 걸 말이죠.
"정말 그랬어? 알려줘 너의 TMI
사람들은 늘 다른 사람들을 알고 싶어합니다. MBTI를 묻고, 혈액형별 성격 이야기에 몰입하고, 재미 삼아 보는 심리 테스트를 권하기도 하죠. 미처 몰랐던 상대방의 새로운 면을 알게 해 주는 아주 좋은 게임이 있습니다. 바로 <알려줘 너의 TMI>입니다.
카드에는 두 가지 질문이 적혀 있습니다. 각 플레이어는 자신이 어느 팀인지를 밝히지 않은 채로 질문에 답변합니다. 자신이 노란 팀이라면 노란색 질문에, 파란 팀이라면 파란색 질문에 답변을 하면 됩니다. 그러고 나면, 다른 사람들의 답변을 보고 누가 자신과 같은 팀인지, 다시 말해 누가 자신과 같은 질문에 답변을 했을지를 맞히면 됩니다.
<알려줘 너의 TMI>를 즐기는 내내 추측과 깨달음의 과정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사소한 진실에 접근하게 됩니다. “내 아내는 고대 그리스 철학자의 이름을 5개 이상 말할 수 있는 사람일까, 아니면 감자보다 고구마를 좋아하는 사람일까?” 어떤 정보는 너무 쉽게 느껴지기도 하고, 또 어떤 경우는 두 질문 다 해당할 것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아마도 의외의 사실에 놀랄 일들이 많을 겁니다.
“정말 그랬어?”라며 놀랐다면, 그것을 바탕으로 관심을 계속 드러내 보세요. 더 물어봐도 좋고, 나도 그와 비슷하다고 해 봐도 좋습니다. 적어도 “아, 그래?” 정도로 무심해지지는 않도록 해요.
글: 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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