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5인이 모이면서 자주 플레이하고 있는 '차가운 그녀가 눈을 뜨기 전에'를 간단하게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러브레터와 트릭과 괴인을 합쳐놓은듯한 게임인데요

스토리는.. 어느 소녀가 죽었는데 왜 죽었는지 모르는거져 그래서 살아있는 사람들중에 범인이 있을 수 있고 없을 수 도 있는데 시체가 썩지 않게 방부처리도 하고 범인이다고 생각되는 사람은 감금시키고 막 그런 스토리가 있더라고요 허허

게임 방법은 간단합니다~

인원수에 따라 카드 장수를 확인하고 분배하고 자기 차례에 3가지 액션 중에 하나하면 됩니다

1. 조합

시체를 방부처리 하기 위해 시체 옆에 카드 한장을 뒤집어 놓는다!

인원 수에 따라 방부에 필요한 MP가 있는데 조합에 낸 카드 합이 필요한 MP 이상이 되어야하죠

2. 의혹

범인이라고 생각되는 사람한테 카드 한장을 뒤집어 놓는다!

플레이어 중 MP의 합이 가장 높은 플레이어는 감금이 되죠

3. 특기

본인 앞에 앞면으로 카드를 놓는다!

그리고 해당 카드에 적힌 능력을 사용하면 되죠

이렇게 3가지 액션을 하면서 모든 플레이어가 1장의 카드가 남으면 게임이 끝납니다~

그 1장이 본인의 정체가 되는데요~

여기서 재미난건 범인만 있는게 아니라 우주인, 감염자, 공범자, 일반 학생들이 있어서 각자 승리조건이 다르고 우선순위가 있어요!!

우주인이 이기면 다른 정체는 다 패배를 하고 우주인이 없거나 승리조건이 안되면 다음은 감염자 이런씩으로 승리조건을 맞추더라도 나보다 우선순위가 높은 정체가 이길 수 없도록 방해를 해야되는게 재미있더라고요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정체가 언제 바뀔지 모르기 때문에 끊임없는 블러핑!!

최근에 거의 보드게이머가 아닌..? 일반인과 했는데 한판 더!! 한판 더!!를 외쳐서 1시간 넘게 이 게임만 플레이한 만큼 정말 재밋었습니다

물론 블러핑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랑 해야 재미있겠죠?ㅎㅎ

마피아, 러브레터, 트릭과괴인, 한밤의 늑대인간 이런 류의 게임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해보세요 두번 해보세요 세번 해보세요 계속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