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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3.9(목) 평일 모임(110번째) 후기 in 위치스브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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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3 14:5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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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0 동석군
1. 체크포인트 찰리
3~5인이 가능한 디덕션 게임입니다. 각각의 단서를 하나씩 숨기고 스파이 찰리를 찾기 시작합니다. 카드가 오픈 될 때 마다 단서들이 나타나고 단서를 조합하여 먼저 찰리를 찾는 사람이 득점을 하게 됩니다.
2. 산토리니
어디선가 본듯한 느낌이죠? 맞습니다. 포카리스웨트의 그 장소입니다.
이름때문인지 이탈리아의 어디쯤 일줄 알았는데 그리스의 섬이라네요.
추상전략에 그리스 섬 테마를 씌우고 캐릭터에 신의 능력을 주었습니다.
간단히 머리쓰기 좋은 게임이긴한데, 오래 하기엔 조금 부담스럽네요.
3. 아크
노아의 방주를 테마로 균형 맞추어 점수를 획득하는 게임이었던듯 한데, 큰 인상이 없어서 금방 까먹었어요.
4. 바이슨
알렉스 란돌프의 고전 중 2인 추상 전략게임입니다.
비대칭인데 초심자가 하기엔 밸런스가 안맞게 느껴지긴 합니다. 고수들은 밸런스가 맞는다고 하던데, 전 고수가 아니니까 밸런스 안맞는걸로.
5. 시즌스
귀욤귀욤한 주사위 게임이지만 게임은 생각보다 가볍지 않고 흉흉합니다. 카드를 많이 알수록 실력차가 확연히 드러납니다. 이런 비슷한 게임으로 아그리콜라가 있지요.
왠만하면 비슷한 실력을 가진 사람끼리 하는게 즐겁게 즐길수 있습니다.
6. 르아브르
프랑스의 항구 주변에서 건물 지어 돈 많이 버는 게임입니다. 해보시면 어마어마하게 자유도가 높가 할것도 많습니다. 인터액션이 없는것도 심한것도 아니고, 자신만의 테크를 만들어 점수를 얻어내는 느낌이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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