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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아그리콜라 챔피언십 예선 후기 - 부산 오즈 17.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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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3 17: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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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Divedice
부산 사하 오즈 대회 후기
2017년 2월 27일 일요일, 부산 사하에 위치한 오즈에서 아그리콜라 대회 예선전이 열렸습니다.
참가인원은 총 12명으로, 3명이 본선진출권을 따냈습니다.
4인 테이블 3조로 2테이블은 1라운드를 진행, 각 테이블 1, 2위만 모아 4인 테이블로 2라운드를 진행하였으며 4인 테이블 1조는 2번 경기해 승점 1위가 본선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부산 경기를 직접 참관한 것이 아니기에, 후기는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A조 1위 김준수님 - 4돌방에 포장마차, 쇠스랑과 2가마까지....
A조 2위 이정혁님 - 허풍선이 9점!!!
B조 1위 한상인님 - 5흙방으로 인한 집사 추점이 인상적입니다.
B조 2위 허윤석님 - 허풍선이가 있지만 설비가 6개뿐이 안되는게 아쉽습니다. 하지만 6돌방의 집사!!
AB조 승자전 1위 한상인님 - 2방플레이를 통한 대농장 추점으로 1위!!!
AB조 승자전 2위 김준수님 - 4돌방 안정된 농장이 인상적입니다.
AB조 1위 - 한상인
경력 : 저는 5년정도 플레이했습니다. 2012년에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소감 : 카드운도 좋고 게임이 잘 풀려서 운 좋게 진출하게 된 것 같습니다.
베스트카드 : 사제 - 이 카드만 믿고 했습니다.
아그리콜라의 매력 : 수많은 카드를 드래프트하며 콤보를 만드는 재미가 있습니다.
신판 : 아무래도 접근성이 높아진 것에 좋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각오 : 고수들이 정말 많겠지만, 조금 잘 풀리면 좋은 성적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AB조 2위 - 김준수
경력 : 2011년부터 시작해서 6년정도 꾸준히 했던 것 같습니다. 1000여판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소감 : 사실 신판으로 진행되는 경기라 라이트한 경기가 펼쳐질 것 같아 조금 걱정이 많았습니다. 다행이 잘 풀려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베스트카드 : 축산업자
소감 : 두 번 째 판이 좀 힘들었습니다. 버섯따는 사람과 양부모 콤보로 2방플레이를 했는데 그게 주효했던 것 같습니다.
아그리콜라의 매력 : 초심자는 파티게임처럼 즐길 수 있고, 고수들은 전략게임처럼 즐길 수 있는 것이 매력인 것 같습니다. 초심자들은 자신들의 농장을 아기자기하게 꾸미는 재미로, 고수들은 한수한수 피 말리는 전략게임으로 즐길 수 있어서요.
각오 : 고수들도 많이 참가하실 것으로 생각되는데 참가에 의의를 두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C조(승점조) 1위 - 이진현
경력 : 한글판이 출시된 2008년부터 플레이해왔습니다.
소감 : 주최하고 본선에 진출해서 조금 민망하긴 합니다. 어쩌다 보니...
최고의 카드 : 제 카드는 아니었지만 쟁기몰이꾼 카드가 정말 부러웠습니다. 카드운이 워낙 좋지 않아서 카드를 거의 못 내리고 플레이했었습니다.
아그리콜리의 매력 : 다양한 카드에서 나오는 리플레이성과 초보를 위한 가족룰이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각오 : 생업이 달려있어 참가가 쉽지는 않겠지만 참가할 수 있다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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