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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콘텐츠 2017.1.7 송내 성취감 모임 후기 입니다.
  • 2017-01-13 23:46:48

  • 0

  • 12,475

 안녕하세요, 회색은그레이(舊 잿빛) 입니다.
 
2017년 첫 번째 송내 토요일 모임 후기글을 작성합니다.
 
먼저 읽어주시기 전에 감사드립니다.
 
시작하겠습니다.
 

 
 
이번 모임에도 늦게 도착했습니다.
 
도착해서 파키어를 먼저 시작했습니다.
 
 
1. 파키어
 
파키어는 구멍이 뚫린 나무 기둥에, 나무 막대기를 꽂는 게임입니다. 음, 말로 설명하기는 좀 어렵네요. 실제로 해보시면 재밌는 게임입니다.
 
단순하게 나무 막대기를 꽂다 보면 어느새 더이상 꽂을 구멍이 보이지 않습니다...
 
다른 테이블에서는 지킬 박사와 하이드를 하고 있었습니다.
 
 
2. 지킬 박사와 하이드
 
4명이 있다면, 티츄보다는 지킬 박사와 하이드. 입니다. 송내 모임에서 자주 돌아가는 4인 팀플레이 트릭테이킹 게임입니다. 뜨루님은 이 게임을 전략 게임이라고 분류하시더군요.
 
파키어와 지킬 박사와 하이드 테이블이 정리된 후, 두 테이블로 나누어 졌습니다.
 
세일럼과 이스탄불 테이블입니다.
 
먼저 세일럼 테이블 소개부터 하겠습니다.
 
 
3. 세일럼
 
마녀 재판 테마를 가진 마피아 게임 스타일의 보드게임 입니다. 어떻게 보면 가슴 아픈 마녀 사냥의 역사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너굴너굴 님이 리뷰하셨던 글이 생각나네요.
 
 
 
 
4. 이스탄불
 
제가 참여했던 이스탄불 테이블입니다. 이스탄불은 만칼라 시스템을 활용한 보드게임 입니다. 만칼라 시스템이란 이동할 때마다 흔적(미플)을 두고 이동하는 게임 시스템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밑에 내려둘 미플이 없다면 더 이상 이동할 수 없습니다. 다음 턴에 이동할 때는 이번에는 지난 턴에 두고 왔던 미플을 지나가면서 "데리고" 이동하게 됩니다. 이동 동선을 최소화 하면서 목표를 달성하는 일종의 레이싱 같습니다.
 
전략성이 두드러지는 게임이었던 것 같네요. 같이 게임 했던 분은 이스탄불보다 오부족이 더 재밌다고 하셔서 오부족도 기대가 됩니다.
 
 
5. 알마도라
 
세일럼이 끝난 후, 저녁 드시러 간 몇 분을 제외하고 남은 분들은 알마도라를 시작했습니다.
 
 
6. 마녀의 물약
 
브룸 서비스 보드게임 시리즈(라고 해도 3개네요)의 시작인 마녀의 물약(위치스 브루) 입니다. 브룸 서비스를 좋아하는 분들도 많고, 마녀의 물약을 좋아하는 분들도 많으셔서 어느 쪽이 더 재밌다고 고르기는 힘드네요 ㅎㅎ
 
 
 
7. 템푸라
 
타이완 스낵바의 리테마 버전인 템푸라 입니다. 푸쉬 유어 럭 이라고 할 수 있는데, 고양이가 엄청나게 귀엽습니다 ㅎㅎ
 
저는 템푸라를 끝내고 저녁을 먹고 돌아왔습니다.
 
 
8. 럼주와 명예
 
템푸라를 했던 테이블에서 돌아가고 있던 럼주와 명예 입니다. 자주 돌아가는 것을 봤지만 저는 아직 못 해봤네요 ㅠㅠ
 
 
9. 도미니언
 
덱빌딩 게임 도미니언은 사랑입니다. 사실 박스가 좀 더 작으면 더 사랑할 것 같지만요...
 
 
10. 검정고무신
 
최고의 재미를 자랑하는 보드게임 검정고무신 입니다. 제기도 차고, 가위바위보도 하고 윷놀이도 하고... 글로는 이 엄청난 게임의 재미를 전달할 수 없네요.
 
 
11. 헬프미
 
타일을 쌓으면서 자신이 뽑은 동물 타일이 위로 가게끔 하는 게임 입니다. 2인용 게임 중에서 재미있다고 자신 있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게임이네요.
 
 
12. 티츄
 
사람 4명이 모이면...
 
 
13. 패스 더 트랩
 
오늘도 복수전을 펼쳤지만, 정말 30초 안에...OTL
 
 
14. 스컬킹
 
위자드 보다 재밌는 스컬킹 입니다. 스컬킹을 하면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날이 아닌가 싶습니다.
 
 
 
 
15. 증기의 시대
 
머리에서 김이 납니다. 내가 기차이고, 기차가 나 인 것입니다. 빡빡한데 재밌네요.
 
 
 
16. 서바이브
 
무너져 내리는 섬에서 탈출해라! 상어와 바다괴물, 그리고 가장 큰 적은 바로 내 옆 사람들!
 
 
 
17. 데드 오브 윈터
 
추운 겨울, 좀비들이 가득한 바깥과 기지 안에 숨어 있는 배신자 사이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되는 게임입니다.
 
 
18. 브룸 서비스
 
나는! 소심한! 마녀! 하지만 뒷 사람들이 모두 카드가 없었다면?!
 

 
 
새벽까지 게임을 열심히 하고, 집으로 돌아가 잘 잤습니다. 보드게임으로 밤새는 것도 나쁘지 않네요 ㅎㅎ
 
 

 
수다 및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https://open.kakao.com/o/gCegf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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