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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내리는 시대에 결투를 – 5. 여신 소개: 히미카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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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8 12: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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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Divedice
<벚꽃 내리는 시대에 결투를> – 5. 여신 소개: 히미카 편
안녕하세요. <벚꽃 내리는 시대에 결투를> 연재글 다섯 번째 글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여신은 불꽃과 열정의 여신, 히미카입니다. 원거리를 주력으로 하는, <벚꽃 내리는 시대에 결투를>에서는 보기 드문 여신이죠. 이번 글은 Maron님께서 기고해주셨습니다.
그럼 열정적인 히미카의 세계로 떠나보시죠.
(참고: 본 게시글에 사용된 모든 번역 명칭은 잠정적이며, 제품 발매 시 변경될 수 있습니다.)
배경
히미카는 불꽃을 상징하는 여신이며 강한 자연의 힘을 갖고 있습니다. 그녀의 화염은 감정과도 직결되며, 어떤 의미로는 감정을 상징한다고 할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바보입니다.
새로운 것과 재미있는 것을 좋아하며, 최근에는 바다 건너의 물건에 큰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그녀의 상징무기인 총도 30년 전에 바다에서 건너온 물건을 바탕으로 하가네와 함께 만든 것입니다.
컨셉
선수필승! 원거리에서 퍼붓는 강력한 화력
히미카는 가장 긴 적정거리의 공격을 갖고 있고, 간격 10에서 시작하는 이 게임에서 절대적인 선공권을 갖고 있습니다. 초반 1순(통상패 덱이 한 바퀴 돌아가는 동안)에 몰아치면 4-5라이프는 우습게 따낼 정도죠.
하지만 전진과 다르게 후퇴에는 자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한번 접근하게 되면 다시 간격을 벌리는 것이 힘들어집니다. 강력한 후퇴 카드를 사용해 다시 한번 간격을 벌려 공격을 할지, 아니면 파트너 여신의 근거리 카드를 사용해서 마무리할지는 여러분의 선택에 달렸습니다.
키워드: 연화
한 턴에 3장 이상의 카드를 사용할 때 카드가 강화됩니다.
히미카는 감정을 불태워 강해지는 여신입니다. 그리고 그 감정은 바로 카드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한 턴에 여러 장의 카드를 사용하면 히미카의 카드는 더욱 강력해져 이에 보답할 것입니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히미카는 이 게임에서 몇 없는 드로우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다른 어떤 여신보다도 멀리건이 중요
히미카는 1순에 누구보다도 강한 여신입니다. 그래서 덱 대부분의 순서를 바꿀 수 있는 멀리건이 정말 중요하고, 첫 3턴에 어떻게 행동할지 충분한 설계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인 원거리 덱의 경우 2턴에 래피드 파이어-매그넘 캐논을 필두로 하는 공격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찾는 카드가 아닌 다른 카드 두 장을 덱 밑에 보내면 2턴에 원하는 카드를 확실하게 들고 공격할 수 있습니다. 구축 단계에서 1, 2, 3턴에 어떻게 행동할지 미리 계산해두고 멀리건합시다.
라이프를 깎을 수 있을 때만 공격하자
근거리에서 싸우는 여신은 상대의 오라만 깎고 턴을 마쳐도 다음 공격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원거리가 주 무대인 히미카에게는 굉장히 불리한 행동입니다. 상대방의 오라가 5일때는 한번 전진하는데 기본동작이 두 번 필요해 (품기 / 전진) 전진력이 크게 감소합니다. 섣불리 공격으로 오라를 비워주게 되면 그만큼 전진하기 쉬워지기 때문에, 내가 가진 공격으로 라이프를 더 깎지 못하겠다고 생각될 때는 그냥 오라를 남기고 손패를 모으는 것이 좋습니다.
카드 소개 – 통상패
슛 [N-1]
넓고 긴 사정거리의 견제기
다른 공격카드보다 사용하기 좋은 4-10이라는 넓은 적정거리를 갖고 있어 게임 초반-종반을 가리지 않고 사용하기 쉽습니다. 특히 한번 근거리로 붙게 되면 후퇴하기 위해 자원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긴 적정거리의 카드는 후반이 될수록 사용하기 힘든데, 그 점에서 히미카의 유연성을 보완해 줄 수 있는 카드입니다.
원거리에서는 라이프를 깎을 수 있는 타이밍에 쓰자
히미카는 상대의 접근을 허용하기 싫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2/1의 공격을 사용할 때 더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라 2인 상대에게 슛을 사용한다면 라이프에 통과시키지 못하고 오라만 두 칸을 비워 상대방이 전진만 편하게 해주게 됩니다. [슛]을 사용할 때는 이걸 통해 오라를 깎았을 때 사용할 수 있는 후속 공격이 있는지 생각하고, 없다면 상대의 오라를 2칸 남긴 채 턴을 종료하는게 나은 경우가 많습니다.
래피드 파이어[N-2]
원거리 히미카의 주 화력
연화만 충족하면 페널티 없이 3/2라는 엄청난 화력을 가진 카드입니다. 아래에 나올 [매그넘 캐논]과 조합하면 오라가 5인 상대에게도 라이프 2점을 강제로 통과시킬 수 있습니다. 원거리 히미카는 연화 조건을 맞춰서 상대방의 라이프를 2씩 깎아나가는 것이 주요 계획이 됩니다.
한번 붙기 시작하면 사용하기 어렵다
최소 적정거리가 6으로 매우 멀기 때문에, 상대의 접근을 한번 허용하면 다시 후퇴하기 위해 많은 자원을 소모하게 됩니다. 상대의 전진을 방해하거나 후퇴를 지원하는 카드와 함께 사용합시다.
매그넘 캐논 [N-3]
라이프를 대가로 하는 고화력 공격. 속전속결에 적합
3/2를 아무 조건도 없이 넓은 범위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지만 그 대가로 라이프 하나를 더스트로 보내야 합니다. 결국 명중시켜도 상대방과의 라이프 차는 1만 벌어지지만, 자신의 라이프가 위험해지기 전에 상대방의 라이프를 깎아버리기 때문에 빠른 공격을 목표로 하는 덱에서는 3/1보다 훨씬 좋은 카드입니다. 페널티가 큰 만큼 라이프에 데미지를 줄 수 있을 때 사용합시다.
총 플레어가 줄어든다
라이프 1을 더스트로 보내면 실제로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총 플레어가 1씩 줄어들게 됩니다. [매그넘 캐논]을 사용한다면 비장패를 선택할 때 그만큼 사용할 수 있는 플레어가 적다고 생각하고 선택하고 구축하세요.
신라의 [반론]에는 주의
신라의 [반론]은 공격의 데미지만 무효화하기 때문에 [공격후] 효과인 라이프를 더스트로 보내는 효과는 그대로 발동합니다. 신라를 상대할 때는 덱에 넣지 않거나 [반론]이 닿지 않는 8에서만 사용하는 편이 좋습니다.
풀 버스트 [N-4]
근거리 여신과의 조합에서 중=원거리를 제압하자
오라 3, 라이프 1을 깎는 효과는 굉장히 강력합니다. 상대방이 간격 5까지 후퇴하지 않는다면 게임 초반에 한 번만 쓸 수 있지만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강력한 효과입니다. 특히 5 이상으로 후퇴하고 싶어 하는 중-원거리 여신을 상대할 때 5-9에서 턴을 마치기 어렵게 하는 압력이 됩니다.
래피드 파이어와 상성이 좋지 않다
[래피드 파이어]를 주축으로 하는 원거리 공격 덱과는 시너지가 별로 좋지 않은 카드입니다. 오라 3을 비워주고 턴을 종료하기 때문에 그 다음 턴에 전진을 많이 허용하게 되고, 전력 카드이기 때문에 연화를 발동시키기 어렵습니다. 나는 앞으로 가고 싶고 상대방은 뒤로 가고 싶어 할 때 오히려 최적인 카드입니다.
백스텝 [N-5]
히미카에게 필요한 모든 것이 들어있는 서포트 카드
후퇴를 통해 히미카의 주력 거리로의 이동을 지원하고, 카드를 뽑기 때문에 공격력은 줄지 않고 카드 사용 횟수를 늘려 연화를 지원하는, 히미카를 위한 모든 것이 들어있는 카드입니다.
홀수 재구성을 의식
후루요니에서는 카드를 한 턴에 두 장씩 뽑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덱이 짝수 매가 되도록 재구성하는 것이 효율적이지만, 이 카드를 손에 들고 있다면 홀수 매로 재구성하고 백스텝을 사용해서 마지막 한 장을 뽑을 수 있습니다.
덱 위로 돌아가는 카드를 바로 뽑을 수 있다
토코요의 [빗어내리기], 라이라의 [윤회의 손톱]처럼 덱 위로 돌아가는 카드를 바로 다시 뽑아올 때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백 드래프트[N-6]
상대를 위축시키고 연화시에는 다음 공격을 강화
위축만 사용해도 연화를 보조하기 때문에 충분히 괜찮은 효과입니다. 특히 초반의 히미카는 전진을 하고 싶지 않아 기본동작을 하지 못하고 패가 낭비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상황에서 사용하기 가장 좋은 카드입니다.
라이프 데미지를 증가시키면 베스트
+1/+1로 강화된 공격이 라이프에 들어간다면 이 카드는 “상대방에게 1 데미지를 주고 위축” 이라는 엄청난 효과의 카드가 됩니다. 특히 탈리야의 [Shield Charge], 하츠미의 [강산] 등 라이프를 플레어가 아닌 다른 영역으로 보내는 공격이 성공하면 게임을 결정지을 수 있습니다. 채택할 때는 파트너 여신의 어떤 공격을 강화할지 생각하고 채택합시다.
스모크 [N-7]
전진 대응을 봉쇄
카드의 효과로 간격이 줄어드는 것을 막는 카드입니다. 전진을 봉쇄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상대방이 접근해오는 걸 차단하는 것은 힘들지만, [유도], [원환륜회선], [파고들기] 등 앞으로 이동해 공격을 회피하는 대응카드들을 차단하고 마무리 공격을 확정적으로 적중시킬 수 있습니다. 상대방에게 강력한 전진 대응이 있는 경우 채용을 고려해봅시다.
카드 소개 – 비장패
레드 불릿[S-1]
연화를 시작하는 0코스트의 비장패
다른 여신과 다르게 히미카는 플레어를 모아서 강력한 공격을 하기 어렵습니다. 대응이 없기 때문에 라이프를 깎아서 플레어를 모으는 리스크가 크고, 후퇴를 자주 하므로 그만큼 [품기]로 모을 오라가 부족하기도 하고, [매그넘 캐논]은 한번 사용할 때마다 플레어로 갈 라이프를 연소시켜버립니다.
그래서 [레드 불릿]은 그런 히미카의 특성에 매우 적합한 비장패입니다. 일단 0코스트기 때문에 게임 시작부터 사용할 수 있어 속전속결의 전략에 적합합니다. 당장 [레드 불릿], [매그넘 캐논], [래피드 파이어] 만으로 초반에 손쉽게 라이프 3데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게임 초반이 아니더라도 적정거리가 5-10으로 넉넉한 편이라 언제든 연화가 필요할 때 비장패에서 꺼내 지원이 가능합니다.
크림슨 제로[S-2]
근거리의 마무리 일격
라이프 2데미지에 오라 2데미지, 보통 후속 공격과 같이 사용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2라이프 이상의 데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이 카드를 채용한다면 [백 드래프트]와 파트너 여신의 근거리 공격을 조합해서 게임을 그대로 끝내는 것을 노려봅시다. 다만 히미카에게 5코스트는 다소 버거운 숫자이기 때문에 이 점에 유의합시다.
간격 0까지 접근하면 대응불가
파트너에게 전진이 막히는 달인의 거리를 뚫고 간격 0까지 접근할 수 있는 카드가 있으면 공격이 대응불가가 되어, 토코요의 [영원의 꽃]처럼 강력한 대응 카드를 뚫고 게임을 끝낼 수 있습니다.
오라 데미지를 늘리는 강화와의 콤보
상대에서 오라/라이프 데미지를 선택할 권리가 없기 때문에 유리나의 [자루치기]처럼 오라 데미지를 늘리는 효과를 조합하면 효과를 그대로 받게 됩니다.
스칼렛 이매진 [S-3]
덱을 전부 뽑으면 운에 좌우되지 않는다
핸드 2장을 가지고 재구성해 핸드 4장으로 턴을 시작할 때, 이 카드와 [백스텝]을 사용하면 덱 7장 전부를 확실하게 뽑을 수 있기 때문에 드로우 운에 좌우되지 않고 6장의 카드로 확실하게 공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할 때는 [백스텝]이 덱 가장 밑에 있는 경우를 피하기 위해 손에 든 상태로 재구성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안전구축 단계부터 어떤 카드를 덮고 나머지 6장으로 어떻게 공격할지 생각해보면 좋습니다.
버밀리온 필드 [S-4]
레인지 락의 핵심
레인지 락은 전진력이 부족한 조합을 상대로 계속 먼 거리를 유지하면서 상대방의 공격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전술입니다. 이 [버밀리온 필드]는 히미카가 레인지 락을 계속 유지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입니다. 사용한 턴에는 가급적 손패를 전부 비워 다음 사용을 준비합시다.
연화 조건에는 유의
히미카 단독으로는 근거리에서는 연화 조건을 만족시키기 어려운 경우가 종종 나타납니다. 근거리에서 사용할 수 있는 파트너 여신의 카드를 함께 준비해두도록 합시다.
콤보
오보로의 [미카즈라]는 이 카드의 플레어 소비와 연화 조건을 지원하고, 자신도 재기되며, [백 드래프트]를 붙여서 2/2의 공격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최고의 파트너 카드입니다.
추천 조합
히미카 / 우츠로
원거리 최고의 화력 조합
히미카를 제외하면 원거리 공격 카드는 굉장히 드문 편인데, 그중에서도 우츠로는 [원월]과 [검은 파동]이라는 강력한 원거리 공격 카드를 가진 여신입니다. 특히 6-7 2/2의 원월은 백드래프트를 붙이면 3/3이라는 무시무시한 공격이 되어 날아옵니다. 이 둘의 화력으로 속전속결을 내는 조합입니다.
2턴째에 [레드 불릿] [매그넘 캐논] [래피드 파이어] [백드래프트] [원월]을 전부 사용하면 대응이 없는 상대에게 최소 5 이상의 데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이후에는 자원을 모아서 [스칼렛 이매진]을 필두로 다시 한번 덱 전체를 뽑아 마무리합시다.
샘플 덱
[슛] [매그넘 캐논] [래피드 파이어] [백스텝] [백드래프트] [검은 파동] [원월]
[레드 불릿] [스칼렛 이매진] [버밀리온 필드]
히미카 / 오보로
레인지 락의 정석
[버밀리온 필드]에 필요한 자원을 [미카즈라]로 공급받아 계속 간격을 벌려 상대가 공격하지 못하게 막는 덱입니다. 오라 1 이하인 상대에게 [백 드래프트] [미카즈라]로 2점의 피해를 추가로 입히는 것도 굉장히 강력한 행동이죠.
이 조합의 핵심은 간격 유지입니다. 라이프를 딸 수 있는 상황이 아니면 섣불리 공격하지 않고 [닌자걸음], 기본 동작 등으로 간격을 벌리는 것이 좋습니다. 섣불리 근접해 상대방의 큰 공격을 허용하면 미카즈라가 다시 재기하기 힘들게 되어 계획이 많이 어긋나게 됩니다.
[생체활성]은 [레드 불릿]을 재기시켜 다시 한번 연화를 발동시키는데 사용할 수 있고, 설치로 사용해 덱 매수를 줄여 공격 카드를 뽑을 확률을 늘릴 수 있습니다.
샘플 덱
[슛] [매그넘 캐논] [래피드 파이어] [백스텝] [백드래프트] [닌자걸음] [생체활성]
[레드 불릿] [미카즈라] [버밀리온 필드]
히미카 / 토코요
속공과 레인지 락이 결합된 조합
위 두 조합이 반반 섞인 느낌의 조합으로, 초반에는 [무궁의 바람]과 히미카의 원거리 공격으로 라이프를 깎고, 후반에는 토코요의 [빗어내리기]를 사용해 공격하는 덱입니다. [빗어내리기]는 오라 데미지를 선택할 수 없기 때문에 상대방과 간격을 유지하기 쉽고, 덱 위로 올린 후 [백스텝]으로 바로 뽑아오는 것도 강력합니다. 위 조합에 비해 [영원의 꽃]이 있기 때문에 상대방의 큰 기술에 대한 방어력도 높은 조합입니다.
샘플 덱
[슛] [래피드 파이어] [매그넘 캐논] [빗어내리기] [시의 춤] [날뛰는 토끼]
[레드 불릿] [무궁의 바람] [영원의 꽃]
어나더 소개
히미카 어나더는 총이라는 무기 대신 화염을 무기로 사용합니다. 몇몇 공격의 거리가 근거리로 변경되어 캐릭터성이 크게 변하므로 통상 버전과는 또 다른 조합을 찾을 수 있습니다. 거리가 줄어들수록 위력이 강해져 0거리에서는 최대 8/8이라는 말도 안 되는 위력을 지닌 대신, 이 공격으로 게임을 끝내지 못하면 즉시 자신이 패배한다는 페널티가 붙은 [염천 : 쿠레나이 히미카]라는 로망 넘치는 비장패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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