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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콘텐츠 마틴 월러스 친필 사인
  • 2006-09-21 22:20:16

  • 0

  • 975

Lv.12 Equinox
얼마전, 아니구나 한 달 전 쯤 다이브다이스 사무실에서 게임 몇가지 집어왔었습니다. 박스손이나, A/S를 위해 개봉했던 게임들을 매우 헐값에 집어왔었지요.

후자의 경우, 게임은 깔끔한 상태지만, 부족한 구성물로 인해 사실상 게임을 하기는 어렵잖아요.

그래서 메일을 보냈습니다. 리오 그란데는 이전에도 A/S 받은 경험이 있었으니 무리 없이 A/S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Warfrog는 A/S 창구가 따로 없더군요. 그래서 마틴 월러스에게 메일을 보냈습니다. 이러이러한 구성물이 없는데 혹시 있으면 보내달라는 내용으로 말이지요.

그랬더니 답신이 오더군요. 구성물이 빠지는 경우가 그리 자주 있는 건 아닌데다가, 자기도 온전한 게임이 수중에 없다는군요. 어쨌거나 찾아보고 있으면 보내주겠다는 내용의 답신이 왔습니다

그러고 나서 잊어버리고 있을 즈음...

우체통에 떡 하니 들어있는 우편물. 영국 왕실 우체국의 소인이 찍힌 봉투가 아니겠습니까?

잘 보니 월러스가 직접 보낸 부족한 구성물이더군요. 친필 사인까지 겯들여서 말이지요. 흐흐~

하루의 피로가 싸악~ 가시는 우편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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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Lv.1 메롱한상태
    • 2006-09-21 22:40:35

    우오오.....대단합니다.......부족 컴포에 대한서비스..그리고 마틴 윌러스의...친필사인까지..
    부러울 뿐입니다.ㅜㅜ
    • Lv.12 Equinox
    • 2006-09-21 22:45:07

    친필사인은 서비스가 아니고, 우체국의 요구사항이네요. 날짜와 보낸이의 서명 칸이 있으니까요. 어쨌거나 월러스 땡큐~
    • 2006-09-21 22:51:24

    우와>>!:;;
    대단 하고도...부럽습니다..;;
    • Lv.1 죨리친구
    • 2006-09-21 22:57:04

    오오 저거야 말로 레어~
    • 2006-09-21 23:03:39

    좋은 게임을 만드는 월러스아저씨는
    어쨌거나 찾아보고 있으면 보내주는 것이 아니라
    없어도 구해서 보내주려고 할 것 같네요...
    • Lv.1 딩호
    • 2006-09-21 23:05:14

    크흑! 사인이라는 생각을 따로 안 하고 쓴 서명이라 그런지 영 부실하네요(...) 영어 글자는 이상하게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본토 사람들보다 더 깔끔하게 쓰는 것 같습니다.
    • 2006-09-22 00:24:40

    ...직접 보내주시다니..
    이 먼 곳까지...감동..
    • Lv.1 막강멋쟁이
    • 2006-09-22 01:30:54

    ㅋㅋ
    뜻하지 않은 행운이시네요.. ^^
    • 2006-09-22 07:00:43

    요즘 뭐~!!하시나 했더니,
    게임 긁어모으시고 계시는 중이셨군요..ㅋㅋ
    • Lv.12 Equinox
    • 2006-09-22 10:38:29

    긁어모을 것도 없습니다. 한글화 작업할 시간도 없는데요... -_-;
    • 2006-09-22 12:14:24

    분명 긁고 계실겁니다...
    • Lv.1 lala
    • 2006-09-27 16:59:57

    대박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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