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한 후기는 아래 블로그에서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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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가 창고에 오랫동안 보관되어 있던 추억의 고전 게임들을 최근에 가지고 올라왔습니다

이 카테고리에서는 이 게임들을 소개하고 직접 플레이 한 기록을 남기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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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시간이 된다면 더 자세한 리뷰(?)를 쓸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간략한 소개 정도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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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첫 게임은 괴수섬의 고지라 대소동입니다

그 당시에는 꽤 유명한 편에 속했던 게임입니다

여러 버전이 있는데 '둥우리'에서 만든 것이 원조였지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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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물>

이 시대의 게임이 그렇듯이 구성물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카드 질도 지금 만져보면 그리 좋은 편이라고 할 수 없지만,

프로텍터라는 것도 없던 시절에 수 십회를 플레이 했음에도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는 것을 보면

나름 두껍고 튼튼한 종이를 썼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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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

게임 방법은 간단합니다

자기 차례에 고지라가 불을 뿜고 있는 룰렛 판을 손으로 튕겨서 굴리고

불 끝이 가리키는 대로 움직이면 끝!

이 당시의 게임들은 이처럼 거의 대부분 Roll & Move / Spin & Move 방식이었죠

일반적으로는 가리키는 숫자만큼 칸을 전진하면 되고

가끔씩 산이냐 바위냐, 노랑/파랑/빨강이냐를 가지고 전진하는 구역이 따로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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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7개의 서로 다른 구역을 차근차근 통과해야 하는데

구역마다 특색이 있어서 재미를 더합니다

그리고 한 사람이 크게 뒤쳐진다고 해도

카드로 가위바위보를 해서 승리하면 자리를 바꿔버린다거나

스타 카드라는 것을 뽑아서 한방에 자리를 역전할 수 있는 기회도 있습니다

말도 안되는 운빨 게임이지만, 6~12세 정도의 연령이 하는 게임이라는 점을 생각해 본다면

이와 같은 요소는 오히려 플러스가 되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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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솔직히 머리 굵어져서 할 게임은 아닙니다 아주 단순하죠

평점을 준다면 5.5점 정도 줬겠네요 ㅎㅎ

그런데 사실 그런 것은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어릴 적 그 때의 기분으로 잠시나마 돌아갈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했습니다

다음에 다른 게임으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