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서두로...

게시판 운영에 대한 글은 헬프데스크로 해달라고 되어있어서 다다에게 직접말할 것은 거기에 작성하고...

제 개인적인 의견과 이 게시판 이용자들의 생각을 교류하고자 이 게시글 또한 작성하려 합니다.

다다가 주관하는 예판, 펀딩이 있을 때마다 일어나는 싸움인데요. 여러 요인이 있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싸움이 일어나는 포인트는 다다의 커뮤니티는 다다의 홈페이지에 있는 또하나의 커뮤니티라 생각하는 사람과, 혹은 친 다다 커뮤니티...? (뭐라 표현해야할지 어렵습니다만) 다이브다이스에 우호적이어야만 하는 커뮤니티라고 주장하는 사람사이의 생각차이에서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저격당한 게시글의 경우 다다에 비 우호적이었나 하면 또 애매하긴 합니다만 일단 비우호적이라고 판단하시고 저격하신 글이니 만큼 이부분은 넘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누군가 다다와 연관된 일(다다 주관의 세일즈나 다다 자체)을 비판하는 게시글(긍정적인 비판 제외)을 작성한 경우 다다에서 열심히 하고 있는 일에 왜 방해를 하느냐는 지적이 나오고, 커뮤니티에 다다에 대한 비판을 하는 것이 잘못된 것이냐는 의견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밑에 글 써주신 분이 다다에서 입장 표명을 하면 필연적으로 한쪽의 반감을 사게 될 것이고 그러면 손해라고 말씀하셨는데 제 생각은 다릅니다. 이런 유형의 싸움이 계속되면 결과적으로 사람들이 커뮤니티를 떠나게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오히려 커뮤니티에 대한 다다의 입장을 밝혀주면 사람들이 싸움으로 인해 커뮤니티에 대한 애정이 식기전에 트래픽 소유자가 정한 규칙?에 적응하거나 맞지 않으면 떠나는 식으로 싸움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합니다..........................................................................................만 사실 의야하긴 합니다. 물론 타 커뮤니티에서도 운영자가 광고글, 욕설 등의 이용자들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에 대한 규제를 정하고 커뮤니티 사용자들에게서 대두된 의견을 반영하는 일들이 있기는 합니다만... 다이브다이스 홈피 안에 있는 커뮤니티 자유게시판이니까 다이브다이스를 비판하거나 다이브다이스에게 피해가 갈 것이라고 (일부 사용자가) 판단하는 게시글을 작성하는 것이 옳지 않다는 것인지...   팬클럽 사이트가 아닌데...

사실 저는 이 게시판을 이용한게 몇년되지 않았습니다. 2013년 즈음부터 사용하기 시작했고 보라를 알기전이라 다다에서 많은 정보 얻고 룰 질문도 하면서 보드게임에 입문을 했습니다. 다만 여전히 2013년 이전의 게시판 분위기는 잘모릅니다. 혹시 그전에도 이런 싸움이 있었고 다이브다이스 커뮤니티에서는 다이브다이스에 대한 비판이 있어선 안되는 분위기였는지 궁금하네요.

저는 이 커뮤니티의 도움을 많이 받았고 최초의 보드게임도 다이브다이스에서 산 아컴호러와 레포겔이었던 만큼 다이브다이스에 대한 애정도 있습니다. 그 만큼 다이브다이스에 대한 비판도 하는 사람입니다.

ps. 밑에 게시글과 댓글들을 보고 왔습니다만...보드게임은 그 어떤 게임에 뒤지지 않게 사람과 사람사이의 소통과 예의가 중요시되는 취미생활이라 생각하지 않습니까? 그 보드게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커뮤니티인 만큼 우리 너무 지나친 공격은 삼가하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