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보드게임 판매 사이트에 중고장터가 있는거 부터가 커뮤니티성을 더 강조한 측면이라고 생각하네요.위탁판매도 아니고 개인간의 중고장터 개방은 이윤추구만을 위한 것과는 거리가 있죠.그 글쓴분께서 구성을 보시거나 플레이를 구경하신것도 아닌, 단순한 자신만의 생각만이라는 점은 조금 아쉽긴 하네요.뭐 아무튼 저도 이미 구입했습니다만, 결론적으론 표현의 자유측면에서 큰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글을 써볼까 하다가 제 생각과 맞는글이 있어서 댓글만 남깁니다사실 이 문제의 첫글을 읽어보았을때 글자체에 모순이 좀 느껴지고그 글에대해서 이렇게 과민반응할 문제 또한 아니며 그 글안에서 끝낼수있는 문제였던것 같은데워낙 조용하던 곳이다보니 이런일이 하나 생기면 괜히 여기저기에서 관심이 너무 쏠려 문제가 커져가는듯만 하네요제 생각도 저 글에 대해서 따로 공지까지 할필요는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회사는 돈을벌기 위한 곳이지만 그 직원들의 생각은 이윤보다 발전일수 있기 때문이고여기에서 입장표명글이 나오는순간 자유 게시판이라는 곳에 자유가 억제되거나 혹은 제제가 하나없는 고삐풀린 게시판이 될수있기때문에 지금 이정도의 게시판에 상황이 딱 좋은것 같습니다아 참고로 저는 소장용과 플레이 용을 나누어서 레드 블루 각각 2개씩 4제품을 구매하였습니다물론 정기적으로 플레이가 가능한 지인은 주변에 저랑 취미가 비슷한 여자친구 하나뿐이고저 게임을 좋아할지와 정기적으로 돌아갈수있을지에 대한 확률이 희박하지만보드게임은 애정과 사랑과 컬렉팅 분야도 있다는걸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ㅎ

법정에서의 선례처럼 비슷한 사례의 단 한번의 선례만 이루어진다면 차후의 비슷한 사례가 발생할때마디 어느정도 가이드라인으로써 작용하지 않을까합니다. 

저도 입장을 밝히겠습니다.보드게임을 취미로 가지고 있는 저에게 다이브다이스는 정말 좋은 친구입니다. 커뮤니티를 이용하는 다른 모든 분들도 좋은 친구...이고 싶네요. ^^;p.s. 별도 개입이 없는 다이브다이스측의 태도도 좋아합니다.

음 사실상 선례가 좋은쪽으로 작용할수도있지만 좋지않은쪽으로 작용할수도있습니다그리고 자유게시판의 분위기는 그 이용자들이 만들어 가는것이며 너무 심할경우 제제만 가하는것이 운영진이지 운영자가 원하는 글만 올라오는건 자유게시판이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사실상 다다입장에서 기분나쁠수있는 글이 올라온다 하더라도 그 자유게시판 사용자들이 어그로가 몰리지 않고저 글에대한 반박글이 올라오는것을 보자하면 현재 자유게시판 운영 분위기는 나쁘지는 않다고 느껴지네요

저는 다다가 운영자로써가 아니라, 논쟁의 한쪽의 주장인 다다가 싫어할 거다 라는 근거에 대한 어찌보면 간접적인  관계자인 다다의 말이 유사 사례들의 논란을 해결하는ㄷ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했고 이런 논란이 지속될 수록 즉 커뮤니티의 성격에 유저간 혼란이 지속될수록 유저의 커뮤니티에 대한 애정이 떨어질까 걱정이 되었습니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유저들끼리의 자정작용이 이루어지고 있군요. 제가 비슷한 논쟁이 생기는 것 때문에 마냥 유저끼리의 자정작용음 힘들거라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다다의 생각이라는 조각이 없으면 퍼즐이 완성되긴 힘든 사례라고 생각은 듭니다ㅠㅠ 걱정과 애정의 당사자의 생각이 없으니..

음 사실 다다에서 입장을 표명하면 바로 깔끔하게 정리가 될 문제이긴합니다그렇지만 모나리자의 눈썹처럼 어디하나 빠져있는 상태가 최고의 완성도가 될수있듯이입장을 표명하면 이윤추구와 문화발전 둘중에 목적을 분명하게 정한다는 느낌이 들어서다다쪽에선 얻는거보다 잃는게 많을것같아 저도 우려가되어 적어놓은 댓글이였습니다그러다보니 제 생각은 침묵도 중립적이라는 입장표현이 아닐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ㅎ

모나리자 비유 멋진가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완벽한 해결은 있을 수 있지만 그래도 유저끼리의 해결이 궁극적으로 좋아보니긴 합니다.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다다가 쇼핑몰이던 커뮤니티건.. 문제가 아니라.. 쇼핑몰이라도 구매평과 기대평은 얼마든지 적을 수 있고 그것이 너무나 악의적이고 과할 경우에는 삭제하거나 계속된다면 영업방해로 신고할 수도 있었겠죠.. 하지만 원글에는 악의적이라던가 그런 내용은 없고.. 오히려 구입 전에.. 점검해야 할 사항 같은 느낌 아니였습니까? 내가 진짜 사람을 모아서 이게임을 재미있게 할 수 있을까? 그렇지 않다면 팔기 힘들텐데.. 구매자 입장에서 매우 공감되는 글이기도 했고요.. 

맞습니다. 그 글을 영업방해로 정의한다면, 다다의 각 상품에 달려있는 이용후기 중 부정적인 글 역시 모두 매우 심한 영업방해가 되는 것입니다.

뭔가 성경 구절이 떠오르는 글이네요.. (시편 13절)역사하시는 다이브다이스....침묵하시는 다이브다이스....지멘....

옳은 말씀.. 다다가 그 글을 지운다면 이미 별점 0점 준 상품별 댓글도 일일히 지우고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