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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 신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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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12 00: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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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판의 옵션룰 없이 기본룰만으로 4인 플레이를 진행했습니다.
1. 마이너 빅토리 컨디션, 노 옵션룰.
러시아 - 신인 1인, 영국,미국 - 베테랑 1인.
독일 - 신인 1인, 일본 - 중견 1인.
첫턴의 시작은 소련군의 레닌그라드를 포기하며 스탈린그라드 사수 작전민, 겨울 반공으로 전방의 독일군 부대를 괴멸. 독일군은 아프리카의 롬멜을 코카서스에 상륙을 시키며 남부 집단군의 일제 전진.
플레이어가 초보인지라 그 이외에 액션을 취하지 않은채 바로 전투에 돌입. 코카서스를 점령하였으나 고작 3기의 탱크만이 수비병력으로 잔류. 이후 독일은 지속적인 탱크전을 펼침.
영국은 인도 방어를 돈독히 하기위해 페르시아와 요르단에 배치된 병력을 인도로 이동하는 한편, 공장을 건설하여 요지를 확충. 지중해 함대와 중동의 8군 비행단도 인도 보호를 위해 장거리 출장. 인도양함대의 요격기가 광동 앞바다의 일본군 수송선단을 격침.
일본군은 진주만을 재기습하여 적 함대와 항공부대를 전혀 손실없이 격파하는 진주만 대첩에 성공, 그러나 진주만 점령에는 실패. 중국대륙의 일본군은 중국군을 격파하였으나 큰 손실을 입고 공군만이 퇴각.
미군은 서해안의 모든 함대를 동부로 이동시키고, 재빨리 롬멜의 빈자리에 횃불작전을 성공시킴. 미군은 전반적으로 유럽전선 압박 작전에 돌입. 일본군의 진주만 기습의 타격으로 신규 항모를 건조하여 유럽 공략이 일부 지연. 시캉에 있던 중국군이 텅빈 차이나로 재진격.
2턴.
소련군은 코카서스 탈환전에 돌입하여 코카서스 탈환.
독일군의 제2차 스탈린그라드 공략작전을 발동하는 동시에 중부의 시타델 작전에 돌입. 스탈린그라드 함락에 성공하나 전반적인 보병 방어부대 부족 현상이 동부전선에 발생. 발틱함대에 대양으로 진출하나...
영국군 독일군 발틱함대를 괴멸시키며, 레닌그라드 지원병력 투입에 성공.
일본군은 진주만의 승리에 힘입어, 러시아 침공을 개시. 시베리아에서 총력전으로 격전끝에 러시아군 방어부대 주력을 격파. 동시에 인도차이나의 병력이 중국을 재차 공략하여 수비군을 괴멸시킴. 만주에 완성된 공장에서 일본군 전차부대 투입.
미군의 대대적인 아프리카 수송작전에 개시됨.
3턴.
소련군의 대대적인 반격으로 독일의 전차부대 전멸! 독일 절대 절명의 위기.
독일군 뒤늦게 정신차리고 보병생산 및 방어에 주력하며, 후방 병력을 필사적으로 전진시켜 방어진을 형성하나, 엉성.
영국군의 상륙작전을 위한 병력 구축 및 인도전선에서 일본군의 빈 인도차이나를 점령! 주축군의 패색이...
일본군의 대규모 상륙전 및 전차부대 인도차이나를 공격.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고 다수의 영국군 부대를 괴멸시킴. 또한 소수의 정예병력으로 소련군 전선을 돌파. 인도양함대 공격을 위해 인도차이나에 함대가 집결함. (현재까지 함대 손실 0.)
미군. 아프리카의 병력강화 및 수송합대 증강.
4턴.
소련군. 방어진을 굳히며 전력 강화에 들어감.
독일군. 레닌그라드 기습 공격에 성공하여 점렴. (스코어 7:5)
연합군의 상륙에 대비해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병력 강화. 소련의 진격에 대비하여 불가리아로 방어병력 증파.
영국군. 프랑스 상륙을 위해 노르웨이 병력 본토로 퇴각. 소련의 레닌그라드 수복요청을 받았으나, 일본의 이간질 작전 성과를 얻어 레닌그라드 탈환을 소련에 일임함. (....) 인도 함대의 항공기들이 인도 본토 방어전에 투입되며, 페르시아의 병력이 인도방어에 투입됨. 결전의 기운이 높아짐.
일본군. 인도 공략작전! 1차로 인도양 함대와의 총력전으로 적함대를 괴멸. (함대 손실 전무.) 인도네시아 파견병력의 상륙과 동시에 인도차이나 탈환부대가 인도로 진공. 대규모 항공부대의 지원이 있었으나, 영국군 대공포의 분전 절반 가량이 산화. 마지막 기회라는 판단하에, 마지막 카드인 무기 개발에 전약 투자. 중폭격기 및 초잠수함을 개발에 성공. (35원 투자.)
중폭격기와 전차군단의 활약으로 성공리에 인도 함락! (스코어 8:4)
중국을 완전점령한 보병부대 코카서스 전선 후방으로 진출. 시베리아 모든 주를 장악함.
미군. 필사의 노르망디 상륙작전 개시. 사상 최대 규모의 병력 동원.
상륙전 이전에 모든 자원을 무기 개발에 투입. Combined Bombardment와 중폭격기 개발 성공. 그러나 독일 루프트바페의 분전으로 독일 육군을 괴멸시켰으나 자군도 괴멸, 점령에 실패함.
4턴 마지막 통계 결과 주축군 승리.
....
참으로 묘한 느낌의 게임이었습니다. 일본군 함대의 무적전설에 놀란 하루였네요. 후후.
1. 마이너 빅토리 컨디션, 노 옵션룰.
러시아 - 신인 1인, 영국,미국 - 베테랑 1인.
독일 - 신인 1인, 일본 - 중견 1인.
첫턴의 시작은 소련군의 레닌그라드를 포기하며 스탈린그라드 사수 작전민, 겨울 반공으로 전방의 독일군 부대를 괴멸. 독일군은 아프리카의 롬멜을 코카서스에 상륙을 시키며 남부 집단군의 일제 전진.
플레이어가 초보인지라 그 이외에 액션을 취하지 않은채 바로 전투에 돌입. 코카서스를 점령하였으나 고작 3기의 탱크만이 수비병력으로 잔류. 이후 독일은 지속적인 탱크전을 펼침.
영국은 인도 방어를 돈독히 하기위해 페르시아와 요르단에 배치된 병력을 인도로 이동하는 한편, 공장을 건설하여 요지를 확충. 지중해 함대와 중동의 8군 비행단도 인도 보호를 위해 장거리 출장. 인도양함대의 요격기가 광동 앞바다의 일본군 수송선단을 격침.
일본군은 진주만을 재기습하여 적 함대와 항공부대를 전혀 손실없이 격파하는 진주만 대첩에 성공, 그러나 진주만 점령에는 실패. 중국대륙의 일본군은 중국군을 격파하였으나 큰 손실을 입고 공군만이 퇴각.
미군은 서해안의 모든 함대를 동부로 이동시키고, 재빨리 롬멜의 빈자리에 횃불작전을 성공시킴. 미군은 전반적으로 유럽전선 압박 작전에 돌입. 일본군의 진주만 기습의 타격으로 신규 항모를 건조하여 유럽 공략이 일부 지연. 시캉에 있던 중국군이 텅빈 차이나로 재진격.
2턴.
소련군은 코카서스 탈환전에 돌입하여 코카서스 탈환.
독일군의 제2차 스탈린그라드 공략작전을 발동하는 동시에 중부의 시타델 작전에 돌입. 스탈린그라드 함락에 성공하나 전반적인 보병 방어부대 부족 현상이 동부전선에 발생. 발틱함대에 대양으로 진출하나...
영국군 독일군 발틱함대를 괴멸시키며, 레닌그라드 지원병력 투입에 성공.
일본군은 진주만의 승리에 힘입어, 러시아 침공을 개시. 시베리아에서 총력전으로 격전끝에 러시아군 방어부대 주력을 격파. 동시에 인도차이나의 병력이 중국을 재차 공략하여 수비군을 괴멸시킴. 만주에 완성된 공장에서 일본군 전차부대 투입.
미군의 대대적인 아프리카 수송작전에 개시됨.
3턴.
소련군의 대대적인 반격으로 독일의 전차부대 전멸! 독일 절대 절명의 위기.
독일군 뒤늦게 정신차리고 보병생산 및 방어에 주력하며, 후방 병력을 필사적으로 전진시켜 방어진을 형성하나, 엉성.
영국군의 상륙작전을 위한 병력 구축 및 인도전선에서 일본군의 빈 인도차이나를 점령! 주축군의 패색이...
일본군의 대규모 상륙전 및 전차부대 인도차이나를 공격.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고 다수의 영국군 부대를 괴멸시킴. 또한 소수의 정예병력으로 소련군 전선을 돌파. 인도양함대 공격을 위해 인도차이나에 함대가 집결함. (현재까지 함대 손실 0.)
미군. 아프리카의 병력강화 및 수송합대 증강.
4턴.
소련군. 방어진을 굳히며 전력 강화에 들어감.
독일군. 레닌그라드 기습 공격에 성공하여 점렴. (스코어 7:5)
연합군의 상륙에 대비해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병력 강화. 소련의 진격에 대비하여 불가리아로 방어병력 증파.
영국군. 프랑스 상륙을 위해 노르웨이 병력 본토로 퇴각. 소련의 레닌그라드 수복요청을 받았으나, 일본의 이간질 작전 성과를 얻어 레닌그라드 탈환을 소련에 일임함. (....) 인도 함대의 항공기들이 인도 본토 방어전에 투입되며, 페르시아의 병력이 인도방어에 투입됨. 결전의 기운이 높아짐.
일본군. 인도 공략작전! 1차로 인도양 함대와의 총력전으로 적함대를 괴멸. (함대 손실 전무.) 인도네시아 파견병력의 상륙과 동시에 인도차이나 탈환부대가 인도로 진공. 대규모 항공부대의 지원이 있었으나, 영국군 대공포의 분전 절반 가량이 산화. 마지막 기회라는 판단하에, 마지막 카드인 무기 개발에 전약 투자. 중폭격기 및 초잠수함을 개발에 성공. (35원 투자.)
중폭격기와 전차군단의 활약으로 성공리에 인도 함락! (스코어 8:4)
중국을 완전점령한 보병부대 코카서스 전선 후방으로 진출. 시베리아 모든 주를 장악함.
미군. 필사의 노르망디 상륙작전 개시. 사상 최대 규모의 병력 동원.
상륙전 이전에 모든 자원을 무기 개발에 투입. Combined Bombardment와 중폭격기 개발 성공. 그러나 독일 루프트바페의 분전으로 독일 육군을 괴멸시켰으나 자군도 괴멸, 점령에 실패함.
4턴 마지막 통계 결과 주축군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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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묘한 느낌의 게임이었습니다. 일본군 함대의 무적전설에 놀란 하루였네요.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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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___^
치열한 공방전에 제가 게임을 하는듯 한 착각에 빠졌네요.
일본군하신분 정말 뿌듯하셨겠습니다.
그런데 무기개발..저는 참 투자가 두렵더군요.
^^; -
음.. 좋은 후기 잘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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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재미잇는 후기였습니다. 근데.. 제가 알기론 한턴당 한가지의 무기개발을 할수 잇다고 들엇는데, 2개의 무기를 개발한것은 어찌보면....^^ 하지만 무기개발을 한방에 성공하실걸 보면 로또에도 강할지도.....^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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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맞는 것 같습니다. 에러플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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