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제가아는 사람들에게 게임을 전파했는데..
-
2004-06-01 13:49:58
-
0
-
1,113
-
-
저는 게임을 몇번 해본입장이어서 그냥 제 플레이에만 신경쓰고 제 동맹이어도 조언을 해주지 않는 방향으로 첫진행을 했습니다..
제가 조언을 해주면 상대편 친구들이 싫어하더군요...
게임을 정상적으로 꾸준히 진행하다가 중반쯤 게임에 대한 평론이 나오더군요...
이게임은 왜 주사위발이냐고...왜 공격대상을 내가 지정할순 없는 거냐 등등.....허접한 게임을 다루듯이 말하더군요,...
물론 수세에 몰리고 있는 사람이 그러니까 좀 울컥했지만 뭔가 그사람에게 납득이 갈만한 대답을 할수없는 제가 좀 한심했습니다...
어떻게 보병하고 전투기가 싸우는데 전투기를 보병이 박살내냐고..
뭐라고 이사람들을 납득 시켜야할까요?ㅡ.ㅡ
제가 조언을 해주면 상대편 친구들이 싫어하더군요...
게임을 정상적으로 꾸준히 진행하다가 중반쯤 게임에 대한 평론이 나오더군요...
이게임은 왜 주사위발이냐고...왜 공격대상을 내가 지정할순 없는 거냐 등등.....허접한 게임을 다루듯이 말하더군요,...
물론 수세에 몰리고 있는 사람이 그러니까 좀 울컥했지만 뭔가 그사람에게 납득이 갈만한 대답을 할수없는 제가 좀 한심했습니다...
어떻게 보병하고 전투기가 싸우는데 전투기를 보병이 박살내냐고..
뭐라고 이사람들을 납득 시켜야할까요?ㅡ.ㅡ
-
군에서 훈련받을 때 전투기 잡는 법 같은 거 배울 때가 생각나는군요. 뭐 불가능하지는 않지 않겠습니까. 요즘같이 마하의 전투기들도 아니구. 아마 실제로도 소총에 맞아 떨어진 억울한 비행기들이 좀 있지 않았을까요^^
그치만 역시 야포나 탱크에 비행기 떨어지면...^^;;;;
뭐 야포병이나 탱크에 붙어있는 기관총같은거에 맞았다고 치죠 뭐.^^
저는 주사위발을 불평하는 친구에게 그 시대의 전쟁이 그런거 아니겠냐고 합니다.
정확한 조준보다는 수백발 때려 부어서 한발 맞추기니까...^^;;;
얼핏 들은 예긴데, 월남전에서는 총알 10000발 때려 부으면 1명 죽였다는...뭐 밀림지대니까 그렇겠지마는...
정확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들은 이야기죠. -
보통 A&A의 한 유닛은 지상군의 경우 "사단규모"라고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뭐 1개 지상군 사단이라면, 대공포 정도는 충분히 갖추어져 있겠지요.
그리고 주사위빨을 불평하신다면.. 음음, 유럽 버전에서, 스택으로 한번 지끈 밟아주세요. 아무리 주사위빨이 나빠도, 어지간하면 가볍게 소련을 독일 전차밑에 둘 수 있습니다. 그러고 나면 다른 분들이 더 이상 주사위빨을 탓하지 않으시겠지요. 기본적으로 A&A는 "전략"의 게임이니까요. -
지나가다 님 말씀대로 A&A 에서 유닛하나는 거의 사단급입니다.
대공화기는 중대단위로 배치되어 있지요.
같이 게임하신 분들 거의 군대를 아직 안간 분들이신가 가봅니다. -
그리고 a&a가 주사위발이라고 말하는 사람 간혹있는데
이런 사람들 특징이 그 주사위확률을 만들어 내지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어느정도의 병력이면 어느정도의 적병력을
어느정도의 피해를 입고 섬멸할수 있는지 계산이 안되는
분들이지요. 이런분들은 다른게임을 해도 100% 나는 운이
나빠서 진것이라고 말합니다. 제 경험상 그렇더군요. -
예를 들어 적이 보병6 있는 지역에
전차 3 보병3 전투기1정도로
쳐들어가서 이기지 못하면 분해하는 분들이지요. -
Keitetsu님, 살짝 태클입니다! :) 보병 6기 있는곳에 전차3 보병3 전투기1로 들어가서 못이기면, 저라도 좀 아쉽겠는걸요. 공격측이 전투기 외에 전차 1~3기 정도는 남기는 싸움이 될듯 싶군요.
-
위의 상황은 어차피 기스내려고 간 상황 같으니 ㅡ_ㅡ; 승패를 따지는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됨;
-
문제는요, 이분들이 100% 퍼퍽트하게 이겨야 한다고
생각하는겁니다. 위 전투에서 자기는 2개 명중시키고
보병 6다이스 던져 2개 아닌 3~4개 명중시키면
판 바로 뒤집어 집니다. ㅠ_ㅠ
이럴때 못이기는 전투가 '한두번만' 생기면 게임내내~
계속 운이 어떻니 투덜거려서 저까지 짜증이 나더군요.
촌동네에 카페 생겼다고 가봤더니 A&A는
다이스게임이야~ 이러는 분위기라 좀 많이 속상했습니다.
어우우우우!! 짜증나!! -
음음, 이제야 이해를 했군요 'ㅡ'a
-
덧붙여 한 턴은 3~4개월정도의 긴 시간입니다. 그리고 주사위의 확률에 따르는 것이 보다 현실적일 수도 있습니다. 사실 전사를 돌아볼 때, 우세한 병력이 있었어도, 영향력 있는 소규모 전투, 날씨 등 난수적인 요인에 따라 뒤집어진 경우도 충분히 볼 수 있으니까요.^^
-
주사위 게임 운운 하시는 분은 그 주사위 운에 자신을 맡기지 못하더군요. 주사위 게임이면 당연히 그래야 하지 않겠어요? 안그래요? 자기 궤변에 빠진 그분들의 슬픔을 이해해야 하지 않겠어요?
-
뭐, 그래도 소련이 스칸디나비아에 화물선 폭격기로 날리려다 1떠서 추락하는 슬픔은... 크흑!
베스트게시물
-
[콘텐츠]
[만화] 일단사는만화 2 - Lv.10
-
Lv.11
당근씨
-
7
-
289
-
2024-11-18
-
Lv.11
-
[자유]
엄마가 정신차리지 않으면 보드게임 페스타에서 일어나는 일
-
Lv.10
뽀뽀뚜뚜
-
8
-
889
-
2024-11-18
-
Lv.10
-
[자유]
기업 이미지가 중립이 아닌 한쪽으로 치우친 이미지로 가고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
Lv.7
플리페
-
9
-
568
-
2024-11-14
-
Lv.7
-
[자유]
왜 충성 보드게이머를 폐륜아으로 몰고 가신 거죠?
-
Lv.11
vallentine
-
9
-
505
-
2024-11-14
-
Lv.11
-
[자유]
뒤늦게 사건을 접했습니다. 그리고 코보게에게 크게 실망하였습니다.
-
Lv.3
두이니
-
9
-
463
-
2024-11-16
-
Lv.3
-
[자유]
묻고 싶습니다. 특정 단어가 게임 디자이너의 의견인가요?
-
Lv.18
닥터M
-
19
-
660
-
2024-11-13
-
Lv.18
-
[자유]
코보게 명예 훼손으로 신고해도 되나요?
-
redhoney
-
9
-
678
-
2024-11-12
-
-
[자유]
코보게의 입장문에 대해
-
Lv.23
leonart
-
12
-
820
-
2024-11-13
-
Lv.23
-
[자유]
코보게 응원합니다. 모든 혐오와 편견에 반대합니다.
-
Lv.14
지금이최적기
-
12
-
984
-
2024-11-12
-
Lv.14
-
[자유]
게이머스 게이머들이 전부 매도당하는 것 같아 기분이 나빠 한마디 올립니다.
-
Lv.11
꿀떡이
-
9
-
1055
-
2024-11-13
-
Lv.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