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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자 및 초급자를 위한)Axis & Allies 각 시리즈별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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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23 16: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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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연도순)
1. 오리지널(혹은 구 월드)
A&A 시리즈의 큰형님.
지금 보자면 보드의 디자인이라던지 미니어처 유닛들의 섬세함 부족, 유닛 종류의 부족(구축함 및 야포 없음), 특정 유닛들의 효용성 극저하와 밸런스를 깨는 요소가 되기도 하는 기술개발(진보된 산업과 중폭격기), 연합군 추축군간의 밸런스 문제..등등의 많은 문제가 보이지만..!!
그래도 명작이다. 이 게임이 없었더라면 이후에 나온 A&A 시리즈는 전부 탄생되지 않았을 것이고, 또한 뉴 월드가 출시되기 전까지는 유일하게 전세계 전장을 커버할 수 있는, 그리고 추축군의 팀플이 가능한 버전이었다. 앞서 문제점으로 지적한 것들은 숙련자, 혹은 매니아 레벨에만 적용되는 이야기로, 처음 입문하고 적당한 빈도로 즐길 사람들에게는 별로 상관없는 것들. 다만 요즘은 뉴 월드의 출현으로 인해 원래부터 즐겼던 사람들 외에는 좀 외면받는 경향이 적잖게 있다.
소장가치는 중간정도. 수집용으로는 가치가 높지만, 다른 버전들에 비해서 좀 밸런스 문제도 있고 자주 돌리기 힘든 버전이라는 점이 문제.(하지만 그렇기에 소장하고 오래오래 즐길수는 있다) A&A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해봐야 할 버전.
2. 유럽
가장 대중적인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버전이다. 독일 대 영-미-소 3국간의 대결을 그린 작품으로, 말 그대로 유럽을 무대로 하고 있다.
초보자들이 종종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버전인데, 실제로 숙련자들도 입문용으로는 유럽을 가장 많이 추천하는 편이다. A&A의 기본이 되는 유닛간의 상성이라던지 영토의 개념들을 파악하기 좋으며, 특히 조금만 숙련된 사람에게는 독일의 선택권이 너무 많기 때문에 숙련과정을 즐겁게 즐길 수 있다. 또한 밀리터리 매니아라면 좋아할 독일군의 전차, 공군, 잠수전대는 게임에의 몰입도를 높게 해준다.
다만 어느정도 "숙련"이 되고나면, 독일의 절대강세 때문에 밸런스가 깨진다. 문제의 전략 "The Stack"이 널리 알려진 이후로, 주요 전장이 많이 좁아진 느낌이 들며.. 필연적으로 지상유닛들의 "탑쌓기"로 불리우는 병력축적 후 한방싸움 때문에 게임이 단조로워진다. 상급자 레벨에서는 독일을 잡고
" '어떻게'이겼는지가 중요하지, 이겼다는 사실 자체는 중요하지 않다"는 말이 나올 정도니 말이다.
소장가치는 낮은편. 앞서 언급했듯 가장 익숙해지고 단조로워지기 쉬운 버전이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는 중고를 입수해서 "막" 돌리는 편이 낫다고 생각. 가장 대중적이기 때문에 매물도 많다.
3. 퍼시픽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버전중 하나이다.(뉴월드와 더불어서) 하지만 가장 인지도가 낮은 버전이기도 하고.
아시아와 태평양을 무대로, 일본 대 인도-호주, 미국-중국 연합군간의 대결을 그리고 있다. 특이하게 3인플이 한도.(하우스 룰을 도입하면 5인플도 가능하지만-_-)
A&A를 즐기는 사람들 사이에서조차도 평가가 극과 극으로 갈리는 버전이다. 좋아하는 사람들은 유럽에 미해서 몇배 "다양한" 전략전술이 가능하다는 점과, 고급유닛의 물량전이 벌어진다는 점을 선호한다. 싫어하는 사람들은 밸런스의 붕괴와(초급자 레벨에서는 연합군 절대우세, 중급자 이상레벨에서는 일본 절대우세) 복잡한 시스템(공군/해군기지, CAP, VP승리등등)을 이유로 들곤 한다.
그렇지만 뉴월드가 나오기 전까지는 소장가치 1순위가 될만큼, 상급자들에게 호평을 받는 버전이다. 밸런스는 유닛배치 패치라던지 VP조건 변경으로 조절이 가능하며, 유럽에 비해서 잘 질리지 않는다는 점이 매력. 주력 유닛들이 해군/공군이기 때문에, 매우 넓은 이동경로를 가지며 따라서 매턴마다 방심할 수 없는 긴장과 즐거움이 있다. 단, 중급이상 레벨에 입문하려면 Sub-stalling이라고 불리우는 잠수함을 사용한 전술에 익숙해지는것이 필수. 모르면 정말 눈뜨고 어이없게 당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서브-스톨링에의 익숙한 정도가 초급자와 중급자 이상 레벨을 가르는 지표중 하나.
소장가치는 높다.(이미 언급했으므로 자세한 내용은 스킵)
4. 리바이즈드(뉴월드, 월드2004 등등으로도 불림)
얼마전까지만 해도 A&A시리즈의 최신작이었으나, 몇달만에 D-Day에게 자리를 빼앗겼다. 하지만 엄밀하게 말해서 D-Day는 전술적인 측면을 강조한 국지전이라는 점에서, 또한 제한된 턴과 미션이 있다는 점에서 기타 A&A와 약간은 다른게임으로 보고있는 본인의 시각에 의하면 여전히 최신작이다.
오리지널의 개정판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듯 싶다. 유럽-퍼시픽을 거치면서 유효성이 검증된 구축함 및 야포가 도입되었으며, 연합군 쪽으로 많이 기울었던 밸런스의 추를 수평으로 맞추려고 노력한 흔적이 곳곳에서 보인다. 문제가 있던 기술개발을 많이 수정했으며, 빅토리 시티라는 개념을 도입하고, 다양한 승리조건이 가능하게 함으로서 보드게임 플레이어들이 쉽게 입문하기 힘들었던 점중 하나인 "플레이시간"을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좀 더 강해진 조건의 독일과 일본의 팀플이 가능하다는 점은 여전히 매력적이며, 예전의 필승전술 구도로 가던 것들에 많은 제동을 걸어 플레이어들에게 좀 더 전략전술 차원의 고민을 하도록 만든것 또한 매우 좋다. 날잡아서 사람 너댓명을 모은 뒤, 세계를 무대로 밤새도록 즐기고 싶게 만드는 버전.
다만 옵션룰에 아쉬움이 남는다. 시도는 좋고 신선했지만, 결정적으로 추축군에 비해서 연합군의 기술들이 상당히 강력하다는 것이 문제. 일본의 기술들은 사실 대체로 유용성이 제로에 가까우며, 중급자 이상 레벨에서 가장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소련의 "랜드리스"가 밸런스를 깨트리는 요인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노옵션 내지는 원옵션을 선호하는 편이다.
하지만 역시나, 최신작이니 만큼 대체로 고르게 만족스럽다. 개인적으로는 퍼시픽과 더불어 가장 높은 점수를 주는 버전. 소장가치 또한 크다. 다른 버전에서는 하기 어려운, "각국가별 대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다만 2인플의 경우엔 숙련자가 아닌 이상 어렵기 때문에, 플레이 빈도와 모임 가능한 멤버들의 수, 그리고 가용 플레이 시간에 따라서 고려를 할 필요는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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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y는 플레이 경험의 부족과, 앞서 언급했듯이 "다른 종류의 게임" 이라고 생각하는 점에서 생략했습니다.
1. 오리지널(혹은 구 월드)
A&A 시리즈의 큰형님.
지금 보자면 보드의 디자인이라던지 미니어처 유닛들의 섬세함 부족, 유닛 종류의 부족(구축함 및 야포 없음), 특정 유닛들의 효용성 극저하와 밸런스를 깨는 요소가 되기도 하는 기술개발(진보된 산업과 중폭격기), 연합군 추축군간의 밸런스 문제..등등의 많은 문제가 보이지만..!!
그래도 명작이다. 이 게임이 없었더라면 이후에 나온 A&A 시리즈는 전부 탄생되지 않았을 것이고, 또한 뉴 월드가 출시되기 전까지는 유일하게 전세계 전장을 커버할 수 있는, 그리고 추축군의 팀플이 가능한 버전이었다. 앞서 문제점으로 지적한 것들은 숙련자, 혹은 매니아 레벨에만 적용되는 이야기로, 처음 입문하고 적당한 빈도로 즐길 사람들에게는 별로 상관없는 것들. 다만 요즘은 뉴 월드의 출현으로 인해 원래부터 즐겼던 사람들 외에는 좀 외면받는 경향이 적잖게 있다.
소장가치는 중간정도. 수집용으로는 가치가 높지만, 다른 버전들에 비해서 좀 밸런스 문제도 있고 자주 돌리기 힘든 버전이라는 점이 문제.(하지만 그렇기에 소장하고 오래오래 즐길수는 있다) A&A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해봐야 할 버전.
2. 유럽
가장 대중적인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버전이다. 독일 대 영-미-소 3국간의 대결을 그린 작품으로, 말 그대로 유럽을 무대로 하고 있다.
초보자들이 종종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버전인데, 실제로 숙련자들도 입문용으로는 유럽을 가장 많이 추천하는 편이다. A&A의 기본이 되는 유닛간의 상성이라던지 영토의 개념들을 파악하기 좋으며, 특히 조금만 숙련된 사람에게는 독일의 선택권이 너무 많기 때문에 숙련과정을 즐겁게 즐길 수 있다. 또한 밀리터리 매니아라면 좋아할 독일군의 전차, 공군, 잠수전대는 게임에의 몰입도를 높게 해준다.
다만 어느정도 "숙련"이 되고나면, 독일의 절대강세 때문에 밸런스가 깨진다. 문제의 전략 "The Stack"이 널리 알려진 이후로, 주요 전장이 많이 좁아진 느낌이 들며.. 필연적으로 지상유닛들의 "탑쌓기"로 불리우는 병력축적 후 한방싸움 때문에 게임이 단조로워진다. 상급자 레벨에서는 독일을 잡고
" '어떻게'이겼는지가 중요하지, 이겼다는 사실 자체는 중요하지 않다"는 말이 나올 정도니 말이다.
소장가치는 낮은편. 앞서 언급했듯 가장 익숙해지고 단조로워지기 쉬운 버전이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는 중고를 입수해서 "막" 돌리는 편이 낫다고 생각. 가장 대중적이기 때문에 매물도 많다.
3. 퍼시픽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버전중 하나이다.(뉴월드와 더불어서) 하지만 가장 인지도가 낮은 버전이기도 하고.
아시아와 태평양을 무대로, 일본 대 인도-호주, 미국-중국 연합군간의 대결을 그리고 있다. 특이하게 3인플이 한도.(하우스 룰을 도입하면 5인플도 가능하지만-_-)
A&A를 즐기는 사람들 사이에서조차도 평가가 극과 극으로 갈리는 버전이다. 좋아하는 사람들은 유럽에 미해서 몇배 "다양한" 전략전술이 가능하다는 점과, 고급유닛의 물량전이 벌어진다는 점을 선호한다. 싫어하는 사람들은 밸런스의 붕괴와(초급자 레벨에서는 연합군 절대우세, 중급자 이상레벨에서는 일본 절대우세) 복잡한 시스템(공군/해군기지, CAP, VP승리등등)을 이유로 들곤 한다.
그렇지만 뉴월드가 나오기 전까지는 소장가치 1순위가 될만큼, 상급자들에게 호평을 받는 버전이다. 밸런스는 유닛배치 패치라던지 VP조건 변경으로 조절이 가능하며, 유럽에 비해서 잘 질리지 않는다는 점이 매력. 주력 유닛들이 해군/공군이기 때문에, 매우 넓은 이동경로를 가지며 따라서 매턴마다 방심할 수 없는 긴장과 즐거움이 있다. 단, 중급이상 레벨에 입문하려면 Sub-stalling이라고 불리우는 잠수함을 사용한 전술에 익숙해지는것이 필수. 모르면 정말 눈뜨고 어이없게 당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서브-스톨링에의 익숙한 정도가 초급자와 중급자 이상 레벨을 가르는 지표중 하나.
소장가치는 높다.(이미 언급했으므로 자세한 내용은 스킵)
4. 리바이즈드(뉴월드, 월드2004 등등으로도 불림)
얼마전까지만 해도 A&A시리즈의 최신작이었으나, 몇달만에 D-Day에게 자리를 빼앗겼다. 하지만 엄밀하게 말해서 D-Day는 전술적인 측면을 강조한 국지전이라는 점에서, 또한 제한된 턴과 미션이 있다는 점에서 기타 A&A와 약간은 다른게임으로 보고있는 본인의 시각에 의하면 여전히 최신작이다.
오리지널의 개정판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듯 싶다. 유럽-퍼시픽을 거치면서 유효성이 검증된 구축함 및 야포가 도입되었으며, 연합군 쪽으로 많이 기울었던 밸런스의 추를 수평으로 맞추려고 노력한 흔적이 곳곳에서 보인다. 문제가 있던 기술개발을 많이 수정했으며, 빅토리 시티라는 개념을 도입하고, 다양한 승리조건이 가능하게 함으로서 보드게임 플레이어들이 쉽게 입문하기 힘들었던 점중 하나인 "플레이시간"을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좀 더 강해진 조건의 독일과 일본의 팀플이 가능하다는 점은 여전히 매력적이며, 예전의 필승전술 구도로 가던 것들에 많은 제동을 걸어 플레이어들에게 좀 더 전략전술 차원의 고민을 하도록 만든것 또한 매우 좋다. 날잡아서 사람 너댓명을 모은 뒤, 세계를 무대로 밤새도록 즐기고 싶게 만드는 버전.
다만 옵션룰에 아쉬움이 남는다. 시도는 좋고 신선했지만, 결정적으로 추축군에 비해서 연합군의 기술들이 상당히 강력하다는 것이 문제. 일본의 기술들은 사실 대체로 유용성이 제로에 가까우며, 중급자 이상 레벨에서 가장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소련의 "랜드리스"가 밸런스를 깨트리는 요인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노옵션 내지는 원옵션을 선호하는 편이다.
하지만 역시나, 최신작이니 만큼 대체로 고르게 만족스럽다. 개인적으로는 퍼시픽과 더불어 가장 높은 점수를 주는 버전. 소장가치 또한 크다. 다른 버전에서는 하기 어려운, "각국가별 대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다만 2인플의 경우엔 숙련자가 아닌 이상 어렵기 때문에, 플레이 빈도와 모임 가능한 멤버들의 수, 그리고 가용 플레이 시간에 따라서 고려를 할 필요는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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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y는 플레이 경험의 부족과, 앞서 언급했듯이 "다른 종류의 게임" 이라고 생각하는 점에서 생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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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동감... 특히 태평양 일본 압도 우세의 압박!!! 유럽 독일 스택 무적의 압박!!!
역시 결론은... 리바이즈드인가... -
솔로몬님이나 저같은 숙련자에게는 역시 그게 정답이겠지요 :)
뭐 하지만 퍼시픽도, 일본 VP 23으로 놓으면 유럽의 독일보다 승률 떨어지고 24로 놓으면 거의 5~60% 수준이 될듯 싶어요. (고로 퍼시픽도 VP 패치를 전제로 차선의 답~) -
어 어라...
퍼시픽, 일본 VP 한 24까지는 무난할 거 같은데요...?
25부터 팽팽, 26부터 암울해지기 시작, 27이면 일본 필패일듯.
뭐, 하수라서 그런가봅니다만... 22로 초보끼리 하면 일본이 너무 무난히 이길수 있더군요. 굳이 캉가루나 뚜룩뚜룩국을 못 먹어도 말이죠. -
혼자 24VP로 시뮬레이션 해보자! 라고 생각했는데...
내일 출근에 시간은 11시반...
에휴에휴, 컴퓨터판 퍼시픽좀 나와라!! -
퍼시픽 일본 24면 힘들어요 =ㅅ= 상급레벨이라면 일본이 19~20부터 턴마다 1~2씩 먹으면서 겨우겨우 버티는걸요.(그나마 서브 스톨링으로 한두번 버틴다는 가정하에서) 제가 셀프로 돌려봤을땐, 일본군이 24로 이기긴 했습니다만 막판 전투에서 겨우 힘들게 컨보이 지켜서 딱 24로 즉시 승리했었거든요.(그때도 23에서 12원인가..겨우 벌어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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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컨대 24는 서브 스톨링까지 끼고서 전제한겁니다. 그게 없으면 일본이 2턴부터 4씩 VP 올리기가 너무 쉽죠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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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싫어해 마지않는 섭스톨링...
근데 섭스톨링 없이도 퍼시픽 좀 익숙해진 사람이 니뽕 하면 24VP 정도 놓아야 하겠던데요.
그 Advanced Patch인가 그거 안하고 말입니다. 설명서에 없는 거다 보니 거의 할 수가 없더군요. -
서브스톨링 없이라면, VP 싸움이건 아니건 일본이 더 유리해요. 초반에 서브 스톨링이 있기에 그나마 연합군, 특히 인도-호주가 일본이 일방적으로 설치지 못하게 하는거지요. (3턴 혹은 4턴째 인도 찌르기라거나 등등)
추축군의 승률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을 생각해보면 전 분명히 써야 한다고 생각하고.. 분명히 서브-스톨링이 합법이라는건 FAQ에서 "Yes"라고 하고 있으니 말이죠. 뭐 쓰거나 말거나 개인 취향이겠습니다만, 인정하고 있는거 쓸수 있다면 쓰는게 좋겠죠 :)
뭐 Fillia님, 서브-스톨링 안쓰고 해볼까요? 그러면 제가 일본 VP 24 놓고 해도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만(웃음) -
안쓰고 해봐요!
안쓰고 지나가다님이랑 해보고 싶더라고요, 후후후 -
'구축함 있는 곳에서만 못한다' 정도로만 수정해도 수긍하겠는데 대함대가 있는 곳에 잠수함 한마리가 와서 콕 박히는걸 보면 도대체 납득이 안되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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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퍼시픽에서 구축함이 없는 함대라는게 말이 됩니까 :) 결국 Fillia님 말씀대로라면 아예 하지 말아라가 되지요(웃음)
음음, 일단은 그거 없이 하는건 어디까지나 "하우스룰"이란걸 분명히 해두고 싶구요, 정확하게 제한을 걸어 주시지요. 아예 뉴월드처럼 잠항도 되고 퍼스트도 되는데 그 모든 기능을 구축함이 다 막는건지, 아니면 단지 구축함이 있으면 잠수 자체를(전투 중간에라도) 못한다는건지, 그 외 기타 여러가지를 분명하게 정하셔서 "Fillia 버전 하우스룰"을 정확하게 제시해 주시면 좋겠군요. 그래야 다음에 언제라도 할때 제가 갑작스럽지 않겠죠? :) -
이젠 뉴월드의 시대! 뉴월드 전략에 좀 더 익숙해져야겠다고 생각하는 요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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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유럽이 너무 폄하 되었는 데..
유럽에서 스택이 깨진 것은 오래됬음.
퍼시픽에서 고수들끼리는 일본이 강하다고 하나, SBR로 VP 깍으면서, 잘만 이기더만,..
벨러싱이 그리 잘 맞다고 볼 수는 없으나, 선수(유럽, 퍼시픽 모두 주축이 선수임)인 쪽이 유리하며, AnA 게임 특성상 이미 많은 유닛이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선수쪽에 많은 전략이 생기기 마련, 그 전략을 깨는 노력으로 다시 연합군의 승률은 오름.
처음엔 연합군의 승률이 높다가
전략이 개발되고 주축의 승률이 높아짐
다시 그 전략의 파해법이 나오면서 연합군의 승률을 회복
즉, 계속 새로운 전략이 주축에서 나오는 한 주축이 승률이 높아지나, 고수들이 연합군에 계속 도전하는 한 불가능한 밸러싱은 아니라고 봄. () -
Art_of_War 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아직 퍼시픽은 많이 해보지 못했지만 유럽의 경우 충분히 어렵긴 하지만 스택을 깰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아직 어떻게 깨지는지는 모릅니다. ^^;)
분명히 여러가지 변수들이 많은 상황에서 절대적인 전략이라는 것이 있을 수는 없다고 봅니다. 다만 승률의 차이는 있겠지만 그것이 확실히 얼마가 있다고 단언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말씀하신대로 기우뚱 기우뚱 하면서 균형을 찾아갈 것이라고 봅니다.
아마 균형을 찾기전에 새버전이 나오겠지만요. -
하지만 퍼시픽은 SBR 뜨기전에 일본이 22 VP로 무난하게 이기는걸요-_- SBR 들어가려고 해도 아슬아슬할 그때쯤이면 각지에서 모여든 파이터 탑과 대공포에 한번에 3마리정도는 가볍게 격추-_- 아무리 미국이 돈이 많다지만 필리핀 찾기 전까지는 한턴에 바머 5대 뽑기도 힘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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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독일이 안일하게 스택을 쌓아갈 경우 영미가 마음 놓고 대서양 콘보이들을 개방시키게돼죠.(생산력 회복, 후방에 대한 위협증가)
그리고 영미가 전투기를 소련에 올인하고, 소련에서는 보포의 갯수가 같아질 때까지 야포만
계속 생산할 경우(맞스택이죠-ㅇ-)라면,
독일이 안일하게 스택을 모스크바 앞으로 올리는 순간에 소련이 확~잡아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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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하게 설명하면요,
독일이 스택전략을 채택해서 모스크바를 향하여 달려갈 경우 대게 탱크 위주의 fast stack(히틀러류)일 경우에 4턴째에, 일반적인 stack의 경우는 5~6턴에 모스크바 앞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시간에 영미가 전투기 올인으로 지원 하면(첫턴에는 영국의 전투기 2대, 2턴 부턴 한턴에 4~6개) 소련은 17~30대의 전투기를 모스크바에 모을 수 있습니다.
소련이 맞붙는 순간은 소련군 보포 조합의 숫자가 독일군 보야탱 스택의 숫자와 같거나,
조금 부족한 경우(소련군 전투기의 지원으로 그 부족을 커버할 수 있는경우)입니다^^
(필자도 맞스택에 통쾌하게(?) 당해본 기억이ㅜㅜ) -
음..영미가 전투기 올인하면 독일도 소련에 올인합니다--;; 상륙위험이 얕아질수록 소련전선에 투입되는 탱크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요. 그리고 레닌그라드가 위험해지는 시점부터는 폭격기만 가능하며, 가장 중요한건 뉴월드랑 달리 첫턴에 보내주는게 세턴째에야 소련이 갖고놀수 있다는 점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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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배치보병 독일 보50+야포10+탱크무지많음;+전5+폭1(잊어먹었네--;) 소련 보44+야포5+탱5?+전1+폭1 세세한건 기억 안나는데 대충 이정도 숫자인듯. 여기에 보충되는 병력은 매턴 독일 40+@ 소련24-@ 보급의 어려움을 생각해서 2턴정도 독일 수입을 빼줘도 모스크바공격직전인 7~8턴쯤되면 산술적으로 독일이 엄청나게 많죠; 아무리 임요환이 마린잘써도 마린1명이 마린2명이길 수는 없죠..도그파이팅때문에 전폭도 그지같고--;; 중동도 미국이 좀 신경써줘야 되고..독일이 실수를 안하고 주사위 운이 대박 터지지 않는 이상은 연합군 암울에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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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뉴잇 군의 의견에 상당수 동감. 중수이상 레벨에서 같은 실력이면 같은 다이스 빨에서 독일군 상당우세.. 기본적으로 독일이 실책을 안하면 연합군 입장에선 다이스빨을 기대할 수 밖에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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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 글은, 어디서 많이 본듯한 -_-;;; War Game 이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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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네서 글이 제법 넘어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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