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 주에 미국 하면서 써먹었던 빌드입니다.

무엇이냐?

1턴에 로또를 하는겁니다. 4~6개 주사위를 사서 헤비바머!

가뜩이나 진행이 느린 미국이라 첫턴에 수송함이랑 육군 열심히 사던가 아니면 비행기 열심히 사던가 하는게 보통이지만...

첫 턴에 영국이 선전하고(이집트와 인도를 모두 지켜내는 경우라던가), 러시아가 첫 턴에 웨스트 러시아랑 우크라이나까지 먹어치웠다면 도끼군은 상당히 똥줄타고 얼라이스는 좀 여유 있죠.

이럴 경우 첫 턴에 개발할 만 합니다. 4개 굴릴 경우 4번 가운데 3번은 성공합니다. 6개 굴리면 100% 성공. 물론 이건 제 경우이고, 저희 일당들 가운데서 무려 8개를 굴려서도 실패한 적도 있었습니다.(신이 버렸지... ^_^;;)

이것은 특히 옵션이 있어서 미국이 수퍼 포트리스를 택했을 때 아주 위력적입니다. 다음 턴부터 영국에 앉아있는 폭격기가 턴마다 독일의 그 금같은 돈을 10씩 줄여주거든요. 두개 굴리면 7이상 보통으로 나옵니다. 거기다 2마리씩 날리면...

거기다 장거리 폭격기 개발하면 하와이에서 일본 본토까지 날아가는데, 하와이에도 B-29가 2마리 있을 경우 도끼군은 정말 헝그리한 플레이를 하게 됩니다. 거기다 일본은 수송선을 태평양쪽에 놓지도 못하게 됩니다. 샀다 하면 와서 부어버리니까... ^^

낭만 빌드인지 무까끼 빌드인지 아직 드러나진 않았습니다만, 꽤 재밌었습니다. ^^ 한번들 해 BoA요~


Fill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