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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월드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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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22 14: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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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이야기에 뉴월드가 들어왔나보네요. 한 5월까지만 해도 찾는 사람 적다고 안 들여놓던데..ㅡ.ㅡ; & AI로 돌아가는 PC버전도 있는 모양이네요? 자바머신 돌려서 넷플하는 버전도 많이들 쓰시는지..(이 버전은 다 좋은데 전략폭격하러 간 폭격기가 너무 자주 격추되는 단점이..)
본론에 들어가면요.. 뉴월드에서 연합군의 근소우세 내지 백중세..라고 하셨는데, 이 상황이 연합군의 어떤 전략하에 실현될 수 있는지가 좀 궁금하네요(아.. 물론 노옵션 전제입니다. 앞으로도 마찬가지구요) 몇번 플레이 해보지는 않았지만 대략 추축국의 우세라고 판단하고 있었거든요. 전략도 독일(영미 상륙 견제하며 소련 압박, 북아프리카 제패)과 일본(오로지 소련 향해 전진)은 단순한 반면 연합군 특히 영미의 경우는 상당히 어려운 선택에 직면하게 되구요.
연합군의 승리를 위해서는 영미가 독일에 상륙할 때까지 소련이 어떻게 독일과 일본의 공세를 버티느냐가 관건이겠지요.일단 동부 전선에서 인도-미국령(China하구 Sikang(Sinkang?))-극동이 뚫리기 시작하면 러쉬로 일관하는 일본군 때문에 (영미의 상륙 시작으로 서부전선이 좀 수월해졌다고 해도) 소련은 버티기가 쉽지 않습니다.
소련을 향해 가는 루트 가운데 어느 것을 뚫을 것인지는 일본 플레이어의 선택이겠지만, 인도-미국령-극동 중 두 곳을 동시 공략할 여력은 일본에게 충분히 있다고 보여집니다. 첫턴과 둘째턴에 대륙에 공장 하나씩 올리고 나면 매턴 탱크가 6대씩 쏟아져 나오게 되고, 초반 전술 선택에 따라 (폭격기 포함) 적게는 5대에서 많게는 7대가 되는 일본의 공군력과 결합하면 화력이 막강해지지요.
극동이 뚫릴 경우 소련의 경제력 손실이 상대적으로 작고 거리가 있다는 점에서 다른 두곳보다는 나을 것 같지만, 만주에 공장이 올라간 경우라면 두턴만에 모스크바 바로 옆에 탱크가 어지간히 쌓이게 되는걸 감안하면 본질적인 차이는 없을 듯합니다.
따라서 (막지 않은 곳을 일본이 밀고 오면 뚫릴 수밖에 없는) 연합군 입장에서는 세곳을 다 막아야 하는 암울한 선택에 직면한다..는게 개인적인 결론입니다.-_-
그러면 결국, 초중반에 대륙에서 연합군이 일본군을 얼마나 막아주느냐가 승패를 결정하는 요인이 되는데요.. 영미가 대륙에서 배째고 독일 상륙에 올인한다면 한두턴 정도의 차이로 모스크바가 일본에게 먼저 함락당하지 않을까 싶네요. 미국이 거리상으로 불리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전력을 갖추고 오려면 턴이 좀 소요되는데, 그 사이에 영국이 상륙작전에 올인하기가 쉽지 않은 듯합니다.
(언젠가 올라온 적도 있었던 듯한데, 첫턴에 독일의 항모+수송선 생산은 영국의 상륙작전 올인을 막고 지상유닛을 다소 넘치게 뽑도록 한다는 측면에서 아주 탁월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수적으로 본토의 보병을 카렐리아나 노르웨이에 바로 떨굴 수 있다는 장점도 있구요.
상륙력 올인을 위해서는 최초에 해군 위주의 생산을 해 줘야 하는데, 독일의 수송선이 2대만 되어도 막강한 공군력과 결합하면 영국 본토에 충분히 잠재적인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혹시라도 다음턴에 수송선을 한대 더 뽑는다면 영국의 보병+탱크 스택 혹은 미국 전투기의 영국 주둔을 강요당하게 되는데 어느 쪽이나 연합군의 효율적인 전력 운용에는 대략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물론 영국 상륙을 위해서는 독일의 전투기도 대량으로 떨어지겠지만 초반에 영국본토가 넘어가면 미국의 수복도 어려울 것이고 대략 어이없게 게임이 끝날거라고 봅니다. 참, 수도가 함락되면 수복할 때까지 IPC수입이 전혀 없는 것 맞지요?)
물론 몇번 플레이 못해보고 하는 얘기니까 훨씬 막강한 영미의 상륙작전이 있다면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_ _)
그래서.. 어떻게 하면 대륙에서 일본의 진격을 효과적으로 늦출 것인가를 고민해야 되는데, 답이 쉽지가 않은 듯합니다. 두가지 정도를 생각해 봤는데 장기적인 효과 측면에서는 대동소이하지 않을까 싶네요.
미국의 Sinkang과 영국의 인도 공장 건설 그리고 일본 수송선 격침은 전제로 하고, 첫턴에 영국이 1)보르네오에 상륙하는 것과 2)French Indochina에 밀고 들어가는 것인데요.. 1)번의 경우 (일본이 몇턴 이후 유용성이 떨어지는 해군력보다 공군력 보존에 주력한다는 전제 아래) 진주만의 미국 함대(라고 하기엔 좀 초라하지만-_-)의 생존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장점이 있고, 2)의 경우 첫턴 China 공격에 들어가는 일본의 보병 전력을 깍아먹음으로써 다음턴 Sinkang 진격을 막는다는 장점이 있겠네요.
그러나 확률적으로 2)번의 리스크가 좀 큰 듯합니다. 보병 셋을 다 희생하더라도 일본의 보병 둘을 잡는게 일단 목표인데, 자칫 주사위에서 밀리면 죽도밥도 안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1)의 경우 보르네오 상륙은 그다지 어렵지 않지만 일본의 China와 Sinkang 진격을 막기가 쉽지 않게 됩니다. Sinkang의 방어력을 높여주려면 소련이 대공포와 보병력(가능하면 탱크도 한부대 정도)을 넣어주고, (미국의 진주만 함대가 살아남는다면.. 십중팔구 보르네오가 함락되면 일본은 진주만 함대를 치기보다는 보르네오의 영국함대를 치게 될겁니다) 미국이 Long Range Aircraft를 개발해서 진주만의 미국 전투기를 보내는 방법 정도가 가능할 껍니다. Sinkang 진격을 한턴 막게 된다면 이후 공장에서 병력을 뽑아내고 전투기도 추가로 가 줘야겠죠. 여력이 별로 없지만 영국도 전투기를 보내줘야 한다는게 여태까지 플레이해보고 내린 결론입니다.
아.. 정말 두서없이 썼는데, 이후 전개까지 쓰러니 너무 길어질 듯하군요-.-하여튼 연합군의 우세를 가져오는 초반 전개로는 어떤 것들이 가능할지가 궁금한거였습니다;;
본론에 들어가면요.. 뉴월드에서 연합군의 근소우세 내지 백중세..라고 하셨는데, 이 상황이 연합군의 어떤 전략하에 실현될 수 있는지가 좀 궁금하네요(아.. 물론 노옵션 전제입니다. 앞으로도 마찬가지구요) 몇번 플레이 해보지는 않았지만 대략 추축국의 우세라고 판단하고 있었거든요. 전략도 독일(영미 상륙 견제하며 소련 압박, 북아프리카 제패)과 일본(오로지 소련 향해 전진)은 단순한 반면 연합군 특히 영미의 경우는 상당히 어려운 선택에 직면하게 되구요.
연합군의 승리를 위해서는 영미가 독일에 상륙할 때까지 소련이 어떻게 독일과 일본의 공세를 버티느냐가 관건이겠지요.일단 동부 전선에서 인도-미국령(China하구 Sikang(Sinkang?))-극동이 뚫리기 시작하면 러쉬로 일관하는 일본군 때문에 (영미의 상륙 시작으로 서부전선이 좀 수월해졌다고 해도) 소련은 버티기가 쉽지 않습니다.
소련을 향해 가는 루트 가운데 어느 것을 뚫을 것인지는 일본 플레이어의 선택이겠지만, 인도-미국령-극동 중 두 곳을 동시 공략할 여력은 일본에게 충분히 있다고 보여집니다. 첫턴과 둘째턴에 대륙에 공장 하나씩 올리고 나면 매턴 탱크가 6대씩 쏟아져 나오게 되고, 초반 전술 선택에 따라 (폭격기 포함) 적게는 5대에서 많게는 7대가 되는 일본의 공군력과 결합하면 화력이 막강해지지요.
극동이 뚫릴 경우 소련의 경제력 손실이 상대적으로 작고 거리가 있다는 점에서 다른 두곳보다는 나을 것 같지만, 만주에 공장이 올라간 경우라면 두턴만에 모스크바 바로 옆에 탱크가 어지간히 쌓이게 되는걸 감안하면 본질적인 차이는 없을 듯합니다.
따라서 (막지 않은 곳을 일본이 밀고 오면 뚫릴 수밖에 없는) 연합군 입장에서는 세곳을 다 막아야 하는 암울한 선택에 직면한다..는게 개인적인 결론입니다.-_-
그러면 결국, 초중반에 대륙에서 연합군이 일본군을 얼마나 막아주느냐가 승패를 결정하는 요인이 되는데요.. 영미가 대륙에서 배째고 독일 상륙에 올인한다면 한두턴 정도의 차이로 모스크바가 일본에게 먼저 함락당하지 않을까 싶네요. 미국이 거리상으로 불리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전력을 갖추고 오려면 턴이 좀 소요되는데, 그 사이에 영국이 상륙작전에 올인하기가 쉽지 않은 듯합니다.
(언젠가 올라온 적도 있었던 듯한데, 첫턴에 독일의 항모+수송선 생산은 영국의 상륙작전 올인을 막고 지상유닛을 다소 넘치게 뽑도록 한다는 측면에서 아주 탁월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수적으로 본토의 보병을 카렐리아나 노르웨이에 바로 떨굴 수 있다는 장점도 있구요.
상륙력 올인을 위해서는 최초에 해군 위주의 생산을 해 줘야 하는데, 독일의 수송선이 2대만 되어도 막강한 공군력과 결합하면 영국 본토에 충분히 잠재적인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혹시라도 다음턴에 수송선을 한대 더 뽑는다면 영국의 보병+탱크 스택 혹은 미국 전투기의 영국 주둔을 강요당하게 되는데 어느 쪽이나 연합군의 효율적인 전력 운용에는 대략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물론 영국 상륙을 위해서는 독일의 전투기도 대량으로 떨어지겠지만 초반에 영국본토가 넘어가면 미국의 수복도 어려울 것이고 대략 어이없게 게임이 끝날거라고 봅니다. 참, 수도가 함락되면 수복할 때까지 IPC수입이 전혀 없는 것 맞지요?)
물론 몇번 플레이 못해보고 하는 얘기니까 훨씬 막강한 영미의 상륙작전이 있다면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_ _)
그래서.. 어떻게 하면 대륙에서 일본의 진격을 효과적으로 늦출 것인가를 고민해야 되는데, 답이 쉽지가 않은 듯합니다. 두가지 정도를 생각해 봤는데 장기적인 효과 측면에서는 대동소이하지 않을까 싶네요.
미국의 Sinkang과 영국의 인도 공장 건설 그리고 일본 수송선 격침은 전제로 하고, 첫턴에 영국이 1)보르네오에 상륙하는 것과 2)French Indochina에 밀고 들어가는 것인데요.. 1)번의 경우 (일본이 몇턴 이후 유용성이 떨어지는 해군력보다 공군력 보존에 주력한다는 전제 아래) 진주만의 미국 함대(라고 하기엔 좀 초라하지만-_-)의 생존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장점이 있고, 2)의 경우 첫턴 China 공격에 들어가는 일본의 보병 전력을 깍아먹음으로써 다음턴 Sinkang 진격을 막는다는 장점이 있겠네요.
그러나 확률적으로 2)번의 리스크가 좀 큰 듯합니다. 보병 셋을 다 희생하더라도 일본의 보병 둘을 잡는게 일단 목표인데, 자칫 주사위에서 밀리면 죽도밥도 안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1)의 경우 보르네오 상륙은 그다지 어렵지 않지만 일본의 China와 Sinkang 진격을 막기가 쉽지 않게 됩니다. Sinkang의 방어력을 높여주려면 소련이 대공포와 보병력(가능하면 탱크도 한부대 정도)을 넣어주고, (미국의 진주만 함대가 살아남는다면.. 십중팔구 보르네오가 함락되면 일본은 진주만 함대를 치기보다는 보르네오의 영국함대를 치게 될겁니다) 미국이 Long Range Aircraft를 개발해서 진주만의 미국 전투기를 보내는 방법 정도가 가능할 껍니다. Sinkang 진격을 한턴 막게 된다면 이후 공장에서 병력을 뽑아내고 전투기도 추가로 가 줘야겠죠. 여력이 별로 없지만 영국도 전투기를 보내줘야 한다는게 여태까지 플레이해보고 내린 결론입니다.
아.. 정말 두서없이 썼는데, 이후 전개까지 쓰러니 너무 길어질 듯하군요-.-하여튼 연합군의 우세를 가져오는 초반 전개로는 어떤 것들이 가능할지가 궁금한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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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수송선이 격침된다면, 1턴 투팩토리는 안된다고 봅니다. 수송선 한척으로 본토와 태평양 등등에 산재한 보병들을 실어나르면 세월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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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턴 영국 이집트로의 3보병 1전투기 공격과 미국의 알제리 상륙이 이어지면 아프리카는 독일에게 계륵이 되죠, 보통 제가 관전하거나 플레이 한 바로는 모스크바가 뚫리기 전턴, 혹은 전전턴에 이탈리아나 파리가 연합군의 굳은자가 되어 베를린이 심각하게 위협받는 상황이 되더군요. 베를린과 모스크바를 맞바꿔치기 하면 연합국이 훨씬 이득이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추축군을 훨씬 좋아하지만, 돈의 차이는...어쩔 수 없나봅니다 ㅠ_ㅠ -
1턴 인도에서 인도차이나 찌르기를 소개해 보지요. 광둥 수송선은 당연히 잡아 줍니다. 혹시 1하나 굴릴수 있으므로, 과감하게 1항모 구축 던져서 잡는거지요. 3보병 1파이터는 2보병 1파이터를 찔러 주구요, 공격이 성공하건 실패하건 간에 영국 파이터는 차이나에 앉습니다. 만약 대략 보병 2기를 잃고 1기를 줄여줬다면.. 1턴 일본턴에 들어갈 수 있는 병력은 보병 4기 정도.(물론 소련 극동군은 보병 5기정도를 모아서 만주 위에 압박해주면 좋겠지요)소련 공군은 또한 적당한 위치를 유지해서 시캉정도에 앉아있는 것도 좋겠고(2턴 만주 찌르기 준비) 영국 바머를, 본토 근처에서 사용하지 않고 1턴 상륙전/해군공격/전푹 이후에 소련 영토 깊숙히 착륙시켜서 2턴에 있을 인.차 찌르기에 쓸 수 도 있지요. 광둥 팩토리도 나쁘지 않습니다만, 소련 쪽으로 달리기에는, 국경영토를 벙아하기에는 너무 나쁘다는 단점이 있지요.
영국이 인도를 버릴 생각이 아니라면 1턴에 수송선을 이용한 섬 지역 강습은 그다지 효과가 없어 보입니다. 초반에는 좋지만, 장기적인 게임 플레이에서 보건데 3이나 4짜리 땅 하나 먹고 인도를 빨리 내준다는건, 좀 아깝죠.
1턴 차이나 방어 성공시나, 혹은 차이나 주둔 일본 보병이 소수일 경우엔 미국이 바로 시캉 팩토리를 올리면서(인도 팩토리 전제하에)영-미 투팩 생산 체제로 들어가야죠. 뭐, 해본 게임 중에선 미국이 시캉-차이나-만주 3팩을 올려본 적도 있습니다만.
시간 관계상 이만 총총. -
실제 상황에서는 절대로 주축군이 유리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독일은 일본이 소련을 치는 것을 보기전에 소련에게 시달림을 당하며 영.미국의 침략에 무너져 내리는걸 눈뜨고 지켜봐야 합니다.
물론 독일이 첫째턴에 항모를 뽑아서 발틱해에 공군기지를 만들 수 있지만 영국도 항모뽑고 전함뽑아서 버티면 지상군이 부족한 독일이 소련에 밀리는 상황이 전개됩니다.
영국 첫째턴에 보통 광동앞바다에 있는 일본 수송선 격침시키고 인도차이나나 보르네오를 공략하면 일본의 턴은 1~2턴이 뒤지게 되고 공장 2개 짓는게 애매해지게 됩니다.
특히나 독일의 지상군이 소련의 지상병력을 어느정도 깍아주지 않으면 시간의 압박에 탱크위주의 일본 병력은 소련의 30사단에 육박하는 보병 앞에 녹아 버리게 됩니다.
극단적으로는 독일과 소련을 서로 교환하는 경우도 생기는데 이럴 경우 절대적으로 일본이 불리합니다. IPC나 지상병력면에서 상대하기 힘드니까요.
만일 9시티 빅토리로 한다면 주축군에 어느정도 승산이 있긴 하지만 10시티 빅토리인 상황에서는 주축군이 확실히 승률이 낮습니다. -
애뉴잇님) 갈길이 먼 일본 입장에서는 무조건 첫턴에 공장을 올려야하는게 아닐까 싶은데요.. 물론 산재한 보병은 보병대로 실어날라서 턴 되는대로 합류시키구요. 꽤나 오묘한 일본의 해역 배치 덕에 극동이나 인도 쪽으로 한턴에 갈 수 있는 병력이 꽤 되구요. 그리고 아프리카에 관해서는, 미국이 1턴에 알제리에 가는건 좀 위험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서유럽이과 아프리카에 있을; 독일 파이터가 한턴만 소련 공격 참고 떠 주면 미국 함대는 고스란히 수장될 수가..; 그리고 지중해함대가 남유럽에서 보1탱1씩만 실어날라도 연합군 입장에서 아프리카 사수는 꽤나 버거운 일이 될 수 있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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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님) 소련 파이터 내려보내서 만주 압박 준비는 꽤 위협이 되겠네요. 영국 폭격기 보내서 두턴째에 인도차이나 또다시 찌르기도 괜찮아 보이구요.(일본이 차이나 공격후 인도차이나에 내려놓을 파이터 하나라도 노려볼 수 있다는 관점에서)
보르네오 상륙도 당연히 인도 사수 및 공장을 전제로 합니다. 첫턴에 소련이 탱크 한대 정도 보내주고, 비전투이동에서 페르시아의 보병 합류 및 호주의 보병 빼주기.. 정도면 첫턴에 광동수송선 가라앉은 일본 입장에서 차이나 말고 인도를 노리기는 어렵겠죠. -
Case님) 실제상황..이란건 혹시 역사를 말씀하시는건지ㅡ.ㅡ; 인도 공장을 전제로 할때, 독일이 발틱함대를 구축한 이후의 영국은 본토에 독일의 상륙을 대비한 병력을 쌓아야 하고(특히나 둘째턴에 독일이 수송선 하나를 더 뽑아서 총 셋을 만들어놓은 경우라면 절대적으로) 수송선 생산과 따라서 인도쪽 운영도 꽤나 빡빡해지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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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궁금한건, 전략과 생산초이스 두 측면에서 모두 추축군과는 비교가 안되게 고민해야하는 연합군 입장에서(특히 영미) 초반전략을 어느 방향으로 끌어가야 하나, 정도가 되겠네요. 고수님들께서 연합군으로 승리하신 게임에서는 초반 전개가 대략 어떤 모양으로 흘러가는지.. 라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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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길게 길게 썼다가 지웠습니다. 아무래도 "전략 전술의 경험"을 너무 많이 풀어논 듯한 느낌이 들어서요. 뭐, 큰 원론적인 얘기만 하자면 영-미-소 3국이 한쪽 전선에 올인~ 할 것이 아니라, 유럽과 아시아 모두에 적당한 정도의 신경을 써야 한다는 정도가 되겠습니다.
음음, 더 필요하시다면 메일주소를 가르쳐 주신다면 그쪽으로 보내드리지요. 개인적인 필살기랄까, 그런건 아무래도 게시판에 공공연하게 써놓기가 아직은 좀 그렇군요(웃음) -
뭐 그리고 덧붙이자면, 소련 첫턴에 탱크 1대를 안쓰고 인도로 보내주는 것은 사치고, 호주에서 1턴에 인도로 보병 데리고 올 수 없습니다.
하나 더, 만약 첫턴에 인도차이나가 인도 손에 함락되었다면, 그리고 영국이 바머를 아시아로 빼돌렸다면 인.차 공방전이 계속 될겁니다. 일본 1턴째 방어병력이 인.차에 앉을 수 없으니까요. -
음.. 어떤 전개;가 되는지 궁금한거였는데, 다시보니 고수님들의 개인적 필살기를 공개해달라는 얘기같기도 하네요; 저같아도 필살기 공개는 꺼릴 듯;;
소련의 첫턴 탱크 빼돌리기는 사치이긴 하지만, 다음턴에 호주 보병이 인도에 오고 여유있다면 추가생산도 가능하니 둘째턴에 다시 코카서스로 복귀하면 되겠죠.
인도에 공장이 올라가면 인차공방전은 피할수 없을 듯합니다.미국이 Sinkang에 공장을 지어도 생산유닛은 두개뿐, 한개가 더 많은 인도쪽에서 끊임없는 견제를 해 줘야 동아시아 전선에서 일본의 진격이 늦춰지겠죠.물론 아프리카 수복의 필요성도 큰 영국이 전면전을 벌이기는 어렵겠지만요; -
아니..복귀가 문제가 아니라, 웨스트 러시아+우크라이나의 병력을 쳐내기에 바쁜 로스케들이 당장 첫턴에 탱크가 얼마나 급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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