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개발 자체가 게임 분위기를 흐린다는 분들도 있겠지만)일단 개발을 한다는 전제 아래서, 일정 비용 지불로 무조건 기술개발을 성공하는 것으로 룰을 바꾼다면 기술마다 어느 정도씩 비용을 매기는게 적당할까요?
(일전에 올라온 옵션룰까지 포함한, 거의 룰개정;수준의 제안에서 수치화시켜주신 예가 있습니다만.. 일단 기술개발만으로 한정한다면요.)

IPC를 적게는 20에서 많게는 30까지 부어서 기술개발에 실패할 경우(그리고 혹시나 동시에 상대편에서 더 적은 비용으로 성공한 경우), 기술개발의 주역을 독일과 미국이라고 봤을때 동부전선으로의 병력확충 1턴 지연(독일)이나 상륙전력 확충 내지 공군력 확충 1턴 지연(미국)은 대략 게임에 결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 듯한데요.. 누구나 느끼시겠지만 운을 배제하고 좀더 공정한; 게임이 되려면 기술마다 비용이 고정되는 것도 괜찮겠지요.

성공확률은 20 IPC가 50% 남짓, 30 IPC가 66%인가 되는 걸로 아는데요.. 헤비바머를 제일 비싸게, 식으로 상대수준을 정하는 것도 문제지만 절대수준을 정하는 것도 꽤 고민되는 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