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따라, 사람수따라 다릅니다.

우선 역사를 좋아하는 멤버들이라면 좋겠고, 적어도 5인 이상은 확보해야 역동적인 게임이 됩니다. (최소 인원은 3인이지만 이러면 재미가 없고, 4인도 뭔가 심심하죠)

플레이 시간은, 플레이어 수에 따라서 변합니다. 매 라운드마다, 한 플레이어가 턴을 끝내고, 그 다음 플레이어가 턴을 끝내고, 이런식이기 때문에.. 3인플이라면 2~3시간에도 끝나기도 하지만, 6인 풀플레이라면 4~5시간 걸리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군요.(물론 카드 한글화가 있다면 시간이 많이 절약됩니다만..)

재미는 분명 있는 게임입니다만, A&A 에 비하자면 리플레이성이 좀 많이 떨어지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겠죠. 문명선택과 여러 특수카드 드로우에 따른 운이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인데다가, 고정된 멤버끼리 몇판 돌리려고 하면 금새 지루해질 여지가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많아야 한달에 한두번 정도, 멤버가 조금씩 바뀌는 그룹이라면(5~6인) 제일 좋을듯 싶군요.

때마다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나 님은 워게임매니아신가부죠?...
그런데
여기게시판엔 최근엔제글박에안올라오네요..ㅡ,.ㅡ;;

그렇죠! 워낙 워게임이 좀 시간이 걸리는겜 이다보니..요즘 분위기가 많이 가라앉져있지요. 얼마후에 나올 A&A카드겜을 기대하는 중입니다. 일단은 관망중이죠. ^^

저정도가 워게임 매니아라니요^^; 전 그냥 '일반적인 보드게임'기준에서 '보통의 워게임' 이라 일컫는 몇몇 게임들을 남들보다 조금 더 좋아할 뿐입니다. 본격 워게임인 콜롬비아, GMT의 게임들은 거~의 모르다시피 하는걸요 :)

그리고, 음음, 뭐 제가 학생이고 매주 시험의 압박에서 좀 벗어나게 되면 번개든 뭐든 한번 쳐볼까 싶기도 하군요.

a&a 카드겜이나온다구요?...아니면 a&A미니어처 나오는거말씀하시는건가요? 아니면 카드겜이 따로나오나요?

아! 미니어처 입니다. 제가 잘못보았네요. ㅠ.ㅠ 죄송합니다.

장점이라면 세계사에 관심 있으신 분들에게는 강추+_+

격렬함을 원하시는분들에게는 비추(기다리는 시간이 오래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