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예. 1:1로 싸워서 보병이 전투기를 격추시킬 수도 있고 폭격기끼리 도그파이트도 가능합지요.

2. 전투기가 이륙한 뒤 항공모함이 움직여야 하고, 착륙할 땐 항모 이동이 끝난 후 전투기가 앉아야 합니다. 즉, '항모가 전투기를 싣고 움직이면 안되는 것' 입니다. 사실 안되는 건 아니지만 이렇게 되면 전투기는 항모에 실린 '화물'로 간주하기 때문에 전투기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전투기가 공격에 참가 할 수 없습니다.)

저렇게 하는 이유는 전투기가 4칸보다 많은 칸을 이동하는 것을 막기 위함입니다.

3. 전투기 탑재 항모가, 상대의 공격을 받은 경우엔, 항모와 전투기가 모두 방어에 참가합니다. 공격할 때는 전투기와 항모를 구별하여 운용하여야 하지만 방어할 땐 상관없습니다.

추가로, 유럽/퍼시픽에서는 잠수함이 항공기를 파괴할 수 없다는 것과, 아군 구축함 없이 항공기가 잠수함을 파괴할 수 없다는 것 외엔 모든 유닛끼리 싸울 수 있습니다. (물론 해군과 육군이 직접 싸우는 건 불가능하지요. 상륙 지원포격 제외하면.... 으아, 이거 의외로 복잡하네요.)

별로 어려울 것 없어요. 그냥 '같은 칸에 존재할 수 있는 유닛들 끼리는 서로 공격(방어)할 수 있다' + '잠수함/항공기 예외'만 생각하면 OK.

고맙습니다.^^;;
근데 추가질문(잠수에관한) 있어요. 잠수함(공격측)이 선제공격을 한다고 했는데 이때 구축함(방어측)이 있으면 선제공격이 불가능한 대신 잠수가 가능하다고 하던데 이게 맞나요? 아니면 대전시에 공격을 안하고 방어측이 반격을 하고 나서인지... 궁금하네요.

선제공격이란, 잠수함의 공격에 '명중된' 유닛이 반격없이 바로 제거되는 것을 말합니다. 구축함은 '명중된 유닛이 제거되기 전 정상적인 반격을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유럽/퍼시픽에서는 공격,혹은 반격 '대신' 잠수를 택하는 것이므로, 구축함의 존재 여부와 상관없이 공격측 잠수함은 선제공격(혹은 일반공격) or 잠수를 '먼저' 선택할 수 있으며, 방어측 잠수함은 적의 공격을 피한뒤 반격 or 잠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