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연합국은 닥치고 독일부터 때리는게 제일 낫다는거엔 한표 던지지만...

그래도 뭔가 다른게 없을까 해서 생각해 봤는데...3턴만에 연합국으로 아시아 본토를 장악하는 방법...일본 본토가 섬이라는 약점을 노린 전략인데 고수분들의 고찰과 많은 태클 부탁드립니다. (뭐 추축국도 제가 움직였고...한마디로 김봉두 플레이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을테니...)


소련 첫턴에 보병만 생산하고, 레닌그라드와 아크엔젤의 병력과 코카서스와 본토병력 일부만 떼내어 웨스트 러시아를 치고 일본국경에 보병6마리 + 전투기 한대를 보냅니다. 레닌그라드의 전투기는 웨스트러시아 전투하고 인도로, 신장지구로는 보병4 X 탱크2, 인도로 탱크1+ 아까 전투한 전투기를 보내놓습니다.

독일은 빠른 소련 압박을 위해 탱크8대 생산, 지중해 영국 함대 격파후 앵글로 이집트 점령, 기타 병력은 우크라이나에 집결, 대공포 동부전선으로 한칸씩 이동.

영국턴에는 공장+폭격기 생산. 초기 공군으로 5번바다의 독일군 함정 격파 (영국군 전투기1대 손실) 요르단 페르시아의 보병1기씩은 우측으로 한칸씩 이동, 인도양 함대는 인도차이나 반도에 수송선 하나 놔두고(길막기용) 나머지 전투함은 일본 수송선 격침후 대기. 호주에서 보병 2마리 수송하면서 잠수함도 함께 뉴기니 진격, 뉴기니 점령(보병1기 손실)

이렇게 세팅해 놓으니 일본이 함대를 이동시키고 수송선을 놓을 수가 없더군요. 함대 비우고 수송선만 놓았을때 요격가능한 비행기가 시베리아의 소련 비행기, 중국본토에 미국 비행기, 영국 인도양함대, 미국 진주만함대, 일본은 일단 5 IPC를 킵하고 공장+전투기 하나 생산했습니다. 공격은 정석대로 본토함대, 캐롤라인군도 함대, 솔로몬제도 잠수함으로 진주만 습격, 인도네시아 함대는 함재기 한대는 대륙 한대는 하와이로 투입하고 인도차이나앞바다의 영국군 길막기용 수송선 격침 & 본토앞바다의 수송선으로 보병2마리 인도차이나로 수송, 나머지 지상군+ 전투기는 차이나의 미군2 + 라이트닝전투기를 공격. 일본 수입 31 IPC를 받고 36 IPC로 턴 끝냄.

미군은 딱히 이렇다할 움직임 없이 신장에 공장을 짓고 태평양에 함대증설합니다. 대서양의 선박을 영국앞바다로 옮기면서 지상병력도 영국에 배치

2턴 소련, 생산은 보병만...
시베리아보병6기로 만주리아의 보병1기를 처리하고 점령 (손실 보병2)
탱크 + 전투기x2로 인도차이나 점령(손실 X)
신장의 보병4+탱크2로 차이나 재점령(손실 보병1)
(이러니 일본 육상병력이 거의 소멸되더군요, 뭐 주사위운도 있었지만)

독일은 웨스트러시아 아크엔젤까지 점령하고 소련을 폭격하며 우크라이나에 공장을 지어서 소련을 압박하면서 아프리카를 거의 점령해나갑니다.

영국은 수송선 지상군 약간을 본토용, 인도에 탱크3기 배치할꺼 생산
본토의 폭격기X2로 독일 폭격, 중국앞바다의 함대와 뉴기니의 함선을 이용하여 운좋게 보르네오 점령, 드랍으로 노르웨이 점령, 인도의 보병은 인도차이나로 이동.

일본은 수송선2기에 탱크4기 생산해서 대륙공장에 3기 생산하고 진주만 공격갔던 함대는 본토로 복귀, 인도차이나에 있던 함대로 영국 인도양함대 격파.하고 거의 모든 전투기를 대륙의 공장 방어에 투입

미국은 폭격기2대 생산하면서 대륙의 공장에서 탱크2기 생산, 기존의 보병은 러시아 본토방어를 위해 북상

3턴 소련에 차이나와 만주리아의 육상군을 모조리 몰아서 광동공격, 탱크3기를 남기고 점령성공...

이런 식으로 생각해봤는데. 뭐 제가 추축국은 별 생각없이 움직였으니 이런 결과가 나왔겠지만...

첫턴에 소련이 독일공격을 소극적으로해서 독일군 전투기 숫자가 줄지 않기 때문에 독일이 첫턴 영국상륙작전을 하기 나쁘지 않다는 점과...

첫턴 일본이 함대를 진주만으로 움직이지 않고 시베리아의 소련보병6기+전투기1기를 없애고 인도차이나의 길막기 수송선은 비행기로 함대는 뉴기니 수송선+잠수함을 없애는게 훨씬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독일이 소련을 치려면 A&A 유럽식으로 보포 중후하게 쌓아서 오면 소련이 아시아 전선에 더 많이 병력을 투입하게 될 것 같아서 탱크만 뽑고 공장지었는데 이것도 조금은 아닌거 같기도하고...

좌우지간 고수 여러분들의 조언 및 태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