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과달카날.. 나름 재밌네요.
-
2009-01-31 14:54:23
-
0
-
1,621
-
-
과달카날이 나온지 한참되었지만 50주년보다도 언급이 거의 안되고있네요.
과달카날.. 플레이 타임이 퍼시픽에 비해 상당히 짧기에, 그리고 나름
밸런스가 엇비슷하기에.. (은폐이동을 하면 정말 밸런스가 더욱 비슷해진다
는..)태평양 전쟁, 특히 항공모함을 이용한 해전에 관심이 많은 저는 자주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퍼시픽의 빅토리 포인트 처럼 비행장을 이용한 빅토리 포인트 승리도 나
름 치열한 수싸움을 가능하게 하더라구요.(뉴 조지아 섬은 무려 vp2점을 제
공하는 엄청난 전략적 요충.) 그리고 몇차례 전투를 해보면서 단순히 병력
을 많이 퍼붓는것만이 능사는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특히 공
군!! 아무리 제공권을 쥐고 있고 막강한 항공력을 갇고 있더라도 공군 기동
을 통해 해상 주도권까지 가져오기란 생각보다 힘들더군요. 적의 항공력이
미미하다 해도, 적 대함대의 대공사격을 무시할 수 없기에... 적의 공군력
과 내 공군력의 크기만 비교할것이 아니라 첫 공중전투이후 해상전투까지 살
아남을 나의 공군력까지 계산을 하고 효율적인 투입을 해야겠더라구요.
일례로... 막판에 주력함 격침을 통한 전세역전을 노린 저의 일본군은 막
강한 항공력을 바탕으로 남은 파이터와 폭격기를 총동원해 (공군력만 거의
10기에 달했던것으로 기억함.)약간은 모자란 함대와 함께 적 함대를 일전을
벌였지만... 고작 적의 파이터 3기(미군의 전투기 전력 전부임 -_-)을 격추
시킨 항공전에서 함대의 대공사격과 도그파이팅에 항공력 대다수를 상실하
고... 정작 공군력을 동원한 함대에 대한 공격은 해보지도 못하고 말았죠.
(그전에 공중전에서 전부 격멸되어서.. 흑흑 -_ㅠ)
항공력이 굉장히 중요하지만 전투순서에 따라 항상 항공기들이 우수수 격
추되어 사라지기 때문에 나중에는 휑댕그래 비행장들만 남는 경우도 허다합
니다. 함대는 아무리 뽑아봐야 물량에 한계가 있고 몰려다니면서 비행장이
나 육상병력 공격해봐야 공격력에 패널티가 가해지기때문에... 무엇보다 기
동이 제한되어(이동력 고작 1!!!!) 운용하는데 어려움이 많더군요. 굉장히
소모전 양식이었던 과달카날 항공전을 게임으로 잘 재현한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과달카날을 상당히 좋아하는 팬으로서 워게임 게시판에 알리고 싶어 두서
없이 몇글자 적어봤네요 -_-ㅋ
P.S:근데 잠수함은 정말... 퍼시픽에 비해 무용지물인듯... 우회 기동으
로 적 보급선 끊는 역할 이상을 바랄순 없겠더군요... 꽤 많이 플레이했지
만 잠수함 뽑는 경우는 항상 없었다는 -_-;;; 이건 뭐 잠수기능이 있는것
도 아니니... 한번들이대고 실패하면 얻어맞고 박살나는 역할밖에... 아님
대해전시 몸빵용 -_-;;;; 그나마도 명중우선권이 뒤라서 별 도움안되는
... 후...
과달카날.. 플레이 타임이 퍼시픽에 비해 상당히 짧기에, 그리고 나름
밸런스가 엇비슷하기에.. (은폐이동을 하면 정말 밸런스가 더욱 비슷해진다
는..)태평양 전쟁, 특히 항공모함을 이용한 해전에 관심이 많은 저는 자주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퍼시픽의 빅토리 포인트 처럼 비행장을 이용한 빅토리 포인트 승리도 나
름 치열한 수싸움을 가능하게 하더라구요.(뉴 조지아 섬은 무려 vp2점을 제
공하는 엄청난 전략적 요충.) 그리고 몇차례 전투를 해보면서 단순히 병력
을 많이 퍼붓는것만이 능사는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특히 공
군!! 아무리 제공권을 쥐고 있고 막강한 항공력을 갇고 있더라도 공군 기동
을 통해 해상 주도권까지 가져오기란 생각보다 힘들더군요. 적의 항공력이
미미하다 해도, 적 대함대의 대공사격을 무시할 수 없기에... 적의 공군력
과 내 공군력의 크기만 비교할것이 아니라 첫 공중전투이후 해상전투까지 살
아남을 나의 공군력까지 계산을 하고 효율적인 투입을 해야겠더라구요.
일례로... 막판에 주력함 격침을 통한 전세역전을 노린 저의 일본군은 막
강한 항공력을 바탕으로 남은 파이터와 폭격기를 총동원해 (공군력만 거의
10기에 달했던것으로 기억함.)약간은 모자란 함대와 함께 적 함대를 일전을
벌였지만... 고작 적의 파이터 3기(미군의 전투기 전력 전부임 -_-)을 격추
시킨 항공전에서 함대의 대공사격과 도그파이팅에 항공력 대다수를 상실하
고... 정작 공군력을 동원한 함대에 대한 공격은 해보지도 못하고 말았죠.
(그전에 공중전에서 전부 격멸되어서.. 흑흑 -_ㅠ)
항공력이 굉장히 중요하지만 전투순서에 따라 항상 항공기들이 우수수 격
추되어 사라지기 때문에 나중에는 휑댕그래 비행장들만 남는 경우도 허다합
니다. 함대는 아무리 뽑아봐야 물량에 한계가 있고 몰려다니면서 비행장이
나 육상병력 공격해봐야 공격력에 패널티가 가해지기때문에... 무엇보다 기
동이 제한되어(이동력 고작 1!!!!) 운용하는데 어려움이 많더군요. 굉장히
소모전 양식이었던 과달카날 항공전을 게임으로 잘 재현한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과달카날을 상당히 좋아하는 팬으로서 워게임 게시판에 알리고 싶어 두서
없이 몇글자 적어봤네요 -_-ㅋ
P.S:근데 잠수함은 정말... 퍼시픽에 비해 무용지물인듯... 우회 기동으
로 적 보급선 끊는 역할 이상을 바랄순 없겠더군요... 꽤 많이 플레이했지
만 잠수함 뽑는 경우는 항상 없었다는 -_-;;; 이건 뭐 잠수기능이 있는것
도 아니니... 한번들이대고 실패하면 얻어맞고 박살나는 역할밖에... 아님
대해전시 몸빵용 -_-;;;; 그나마도 명중우선권이 뒤라서 별 도움안되는
... 후...
-
과달카날... 국지전 3번째작으로 나와서 물량도 별로 안 풀리고... 안타까운 작품이죠.
항공기는 육군 상륙 저지에 쓰는 것도 좋습니다. 적 수송선 근처 상륙 예상 지역에 항공기를 미리 띄워놓으면, 대공 사격 없이 바로 육군을 공격할 수 있으니까요.
해전에 항공기 투입하는 것이 꺼림칙해서 저는 항상 '사나이의 로망은 거함거포'를 외치며 순양함 울프팩(...)을 몰고 다니며 적 비행장을 함포로 뿅뿅 쏴대는 짓을 자주 하곤 했죠. -
과달카날은 마치 FPS의 팀데스매치를 연상케 하는데, 잠수함은 저격수 역할입니다. 전함을 쏴서 중장갑을 미리 벗겨내거나, 항모를 잡거나, 수송선을 침몰시키거나, 적 스나를 잡거나 등등에 쓰이는..
-
순양함 울프팩... 근데 순양함 함포사격이 1, 지상의 야포 해양 사격이 1... 순양함 울프팩은 좀 비효율적인 것 같더라구요... 저도 해양과 항공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지만 무한 야포에 함대는 완전 무방비...(해상전투가 거기다 먼저 벌어지기 때문에 가격대비 완전 비효율적...)거기다 잠수함은 주사위가 2개라면 모를까 1이라서 -_- 이건뭐.. 초반 두마리 뭉쳐다녀도 맞출확률이 극악...
베스트게시물
-
[콘텐츠]
[만화] 일단사는만화 2 - Lv.10
-
Lv.11
당근씨
-
7
-
286
-
2024-11-18
-
Lv.11
-
[자유]
엄마가 정신차리지 않으면 보드게임 페스타에서 일어나는 일
-
Lv.10
뽀뽀뚜뚜
-
8
-
884
-
2024-11-18
-
Lv.10
-
[자유]
기업 이미지가 중립이 아닌 한쪽으로 치우친 이미지로 가고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
Lv.7
플리페
-
9
-
563
-
2024-11-14
-
Lv.7
-
[자유]
왜 충성 보드게이머를 폐륜아으로 몰고 가신 거죠?
-
Lv.11
vallentine
-
9
-
500
-
2024-11-14
-
Lv.11
-
[자유]
뒤늦게 사건을 접했습니다. 그리고 코보게에게 크게 실망하였습니다.
-
Lv.3
두이니
-
9
-
461
-
2024-11-16
-
Lv.3
-
[자유]
묻고 싶습니다. 특정 단어가 게임 디자이너의 의견인가요?
-
Lv.18
닥터M
-
19
-
660
-
2024-11-13
-
Lv.18
-
[자유]
코보게 명예 훼손으로 신고해도 되나요?
-
redhoney
-
9
-
678
-
2024-11-12
-
-
[자유]
코보게의 입장문에 대해
-
Lv.23
leonart
-
12
-
820
-
2024-11-13
-
Lv.23
-
[자유]
코보게 응원합니다. 모든 혐오와 편견에 반대합니다.
-
Lv.14
지금이최적기
-
12
-
984
-
2024-11-12
-
Lv.14
-
[자유]
게이머스 게이머들이 전부 매도당하는 것 같아 기분이 나빠 한마디 올립니다.
-
Lv.11
꿀떡이
-
9
-
1055
-
2024-11-13
-
Lv.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