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멘님께서 번역 마무리단계라시길래 즐거운 마음으로 번역 접었습니다. ^^


번역했던 것 일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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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 - 배치표를 다음처럼 수정합니다. : 미국은 필리핀에 공항+항만 추가, 대양주는 뉴질랜드의 공장을 없애고 뉴사우스웨일즈의 대형 공장을 소형 공장으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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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 봄. 일본은 중국과 전쟁을 치르고 있었다. 그러나 다른 연합국과는 무력 충돌이 없었다. 만약 일본이 영국ㆍ네덜란드ㆍ대양주(ANZAC, 호주-뉴질랜드 연합 군단)ㆍ미국의 영토나 선박을 공격한다면 이는 곧바로 다른 모든 연합국에 대한 선전포고가 될 터였다. 하지만 영국이나 대양주가 일본을 공격해도 미국은 전쟁에 참전하지 않을 것이다. 일본 플레이어는 즉시 전 연합국과 전쟁에 돌입하는 것을 선택할 수도 있다. 만약 일본이 그렇게 한다면 미국은 자동적으로 전시 경제 체제로 돌입할 것이다. 일본이 중국을 침략한 것으로써 이미 긴장감은 고조된 상태고, 이 이상 태평양이 침략당하면 미국은 일본과 전쟁에 돌입하지 않을 수 없다. 일본은 공격을 잠시 미루고, 그 틈을 철저한 전쟁 준비와 병력 배치에 써야 할까? 이것은 일본 플레이어가 대답해야 할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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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상황


게임이 시작될 시점에는 중국과 일본이 전쟁 중입니다. 그러나 다른 연합국들은 일본과 싸우고 있지 않습니다. 이들 연합국은 ‘명백한 사건’이 터진 턴에 참전하기 전까지는 중립을 유지합니다. 아래 규칙들이 1940년에 일어나고 커져가는 역사적 사건들을 반영합니다.

◆ 일본
게임이 시작할 시점에 일본은 중국과만 싸우고 있습니다. 일본은 다른 연합국 군대가 중국에 진입하는 것을 자국에 대한 전쟁 도발로 봅니다. 일본은 자기 턴 ‘전투 이동 단계’를 시작할 때 연합국 일부 또는 전체에 전쟁을 선포할 수 있습니다.(싫으면 안 해도 됩니다.) 일본은 영국 및 대양주와 전쟁 중일 때만 네덜란드 영토를 침공할 수 있습니다. 일본은 프랑스 영토를 아무 때나 공격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선전포고는 필요 없습니다.


◆ 영국 및 대양주
영국과 대양주는 특별한 관계성을 지니며, 같은 정치적 목적을 가졌다고 간주합니다. 두 열강은 아무 턴에나 전투 이동 과정 시작할 때 자유롭게 일본에 전쟁을 선포할 수 있으며, 그 결과 이 두 열강은 일본과 전쟁에 돌입합니다. 둘 중 어느 국가도 일본과 전쟁 상태로 돌입하지 않는 이상 전투부대를 중국에 들여보낼 수 없습니다.

이들 두 열강은 물론 네덜란드 망명 정부와 협의를 했고(네덜란드는 독일군에 점령된 상태), 또한 태평양의 네덜란드 영토를 방위해주기로 했습니다. 그 결과 이들 두 국가는 네덜란드 영토로 전투 없이 비전투이동으로 아무 때나 들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본이 쳐들어와 점령하기 전까지 말입니다. 영국/대양주의 ‘육군 유닛’을 주둔시킨 지역은 사실상 그들이 점령한 것과 같은 상태가 됩니다(IPC 수입 획득 가능). 덧붙여 영국ㆍ대양주군은 네덜란드 영토가 공격받는 것을 자국에 대한 직접적인 전쟁 도발로 취급합니다. 하지만 어떤 네덜란드 영토가 일본에 점령된 후에는 어떤 세력이든 그 땅을 점령할 수 있습니다.(역주 - 일본에 한 번 점령된 네덜란드 땅은 연합군에게 “해방”되지 않습니다. 점령한 열강이 주인입니다.)


◆ 미국
다음과 같은 경우(1개 이상 해당)가 아니면 미국은 일본에 선전포고를 할 수 없습니다.
- 일본이 미국에 선전포고.
- 일본이 영국 또는 대양주에 정당한 이유 없이 선전포고.
하지만 미국은 3턴 째 "수입 획득"단계가 될 때까지 전쟁 상태가 아니면, 그 순간 대일 선전포고를 하게 됩니다.
평시 경제 상태에서 전시 경제 상태로 전환함에 따라 미국은 매 턴마다 40 ipc를 더 받게 됩니다. 전시 경제 상태는 이유 불문하고 전쟁에 돌입(선전포고)한 미국 턴부터 효과가 있습니다.


◆ 프랑스
프랑스의 수도가 독일군에 점령된 상태입니다. 이로 인해 프랑스 영토는 수도를 점령당한 연합국 영토와 같은 취급을 받게 됩니다(p18 "영토 해방" 참조).


◆ 소련
소련은 일본과 불가침 조약을 맺었으므로 소련 영토에는 어떤 세력의 어떤 유닛도 들어갈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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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 - 중국을 제외한 세계가 계속 평화로웠다면 3턴 째 미국은 +40 ipc를 받고 일본에 선전포고합니다. 이 경우 영국/대양주는 참전 없음.

영국/대양주 중 한 열강이라도 전투이동 과정 시작할 때 (일본보다 먼저) 대일 선전포고하면 영국+대양주는 일본과 전쟁에 돌입합니다. 이 경우 미국은 참전 없음.
영국/대양주가 먼저 대일 선전포고한 경우, 영국/대양주 군대는 중국에 드나들 수 있고 일본은 미국 참전 없이 알토란같은 네덜란드 식민지를 먹어치울 수 있습니다.

일본이 네덜란드 땅을 공격하려면 영국+대양주와 전쟁 상태여야 하는데, 일본이 먼저 선전포고했다면 그 라운드부터 미국이 참전합니다.

프랑스 땅은 그냥 차려놓은 밥상.
소련 땅은 넘을 수 없는 벽. 미군도 소련 땅에 못 들어갑니다.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든 미국은 3턴에 +40 ipc 받고 4턴에 무조건 참전합니다. 일본 플레이어는 이걸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