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슈리님 카페에 비슷한질문 올리신분이시죠?
답변을 이곳서 보충하겠습니다. 국내 판매처는 홍대의 오크타운이
유일하다고 보입니다. 기본적으로는 워해머가 주종인데 최근 좀 들여놓고 있습니다.
조립 도색은 무조건 요구되는것이고요. 그런 미수공상태인데도 가격은 쎈편입니다.
보병 모델 50개쯤 든 박스가 6만원꼴이며 이것은 각기 보병30명쯤으로 계산됩니다.

여튼 나폴레옹시대 미니어쳐룰로는 샤코, 블랙파우더 정도가 유명하고.
그나마 국내서 하는건 블랙파우더입니다. 단 최근 오크타운 자체룰북
워 네버 체인지스 라는것을 론칭하여 역사게임을 장려중입니다.

장소는 조건만 갖춰지면 어디서든하지만 면식있는 사람들끼리의 클럽이나.
앞서말한 홍대의 오크타운, 혹은 건대앞의 매드포 미니어쳐 정도의
공개적인게임환경을 제공하는곳이 있습니다.

뭣보다 가격이나 대략적인 감을 못잡으신듯 하여 말씀드리자면
대략50~60만원 가량은 들여야 구색이 좀 잡힐겁니다. 모든병종을
국내서 구할수있지도 않거든요.

모바일로 쓰느라 좀 잘못쓴부분을 수정하자면 도색은 권장되고 강제되진 않습니다.
허나 히스토리컬 할정도라면 역사와 밀리터리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사람들이므로
스스로에게도 상대에게도 부끄럽지않게 도색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론 이장르에 회의적인게. 하는이가 너무도 없습니다. 워해머는 주말이면 자리가 없을정도로
돌아가지만. 아무래도 인간이 만든역사는 오점도 많고 호불호가 갈리는탓이겠죠.
게임은 언젠가 해보는 목표로잡고. 멋진모형을 완성해서 수집한다는 느낌정도로
접근하는게 좋아보입니다.

최소한의 게임의 규모로 보면 대략30정도가 들지 않을까 합니다.
이전에 답변서 게임규모를 너무 작게 설명했던것 같습니다. 모델크기를 키우는대신
모델하나를 여러병사로 간주하는 추세로 인해 군규모로까지 불리는게 가능하군요.

보드가뭐여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확실히 하시는 분이 별로 없군요. 가격도 후덜덜....하고. 한번 해보고 싶긴 한데 도색은 커녕 조립도 자신없는데자신없는데 말이죠. ㅠ_ㅠ

역시 c&c나폴레오닉을 한번해보시길 권장드리고요.
보통 고민많은 분들한테 권하는방법이 한박스만사서 만들어보라는 겁니다.

근데 통계적으로 난 망해도 할거야 이런분아니면 결국 손놓으시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