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6캐릭으로 플레이 해야 했으나 공간상의 이유로 3캐릭으로 진행했습니다.

흑사병때부터 느끼는게 시작무기가 상당히 괜찮더군요. 좀비사이드의 매력은 프라이팬이었는데 말이죠!!

아무튼 석궁을 들고있는 캐릭은 밑에 목표를 먹고나서 합류 다른 캐릭과 합류할려고 했으나

어보미네이션이 극초반에 떠버리고 말았더군요.

도망다니면서 플레이하기에는 시간도 오래걸리고 자칫하다가는 파밍도 전에 망할 수도 있어서 근처에 있는

투석기로 도망갔습니다.

 

안정적으로 물리친후 원거리 중심으로 적들을 처리할 2캐릭을 키우기 위해 적절히 번갈아가면서 투석기로 몹을 양학 했습니다.

그사이 2캐릭은 안정적으로 파밍후 행동을 써서 파밍한 템을 골고루 나눴습니다.

계획대로 원거리2명은 안정적으로 석궁다발과 석궁(보조장비)연발석궁(x2, 주무기)
그릭고 마법사는 2대미지 주문서서랑 저장고 주문서를 장착했습니다.

드워프 전사 같은 경우 판금갑옷을 입고 레벨이 부족하여 도끼랑 방패를 장착했습니다.

이후 드워프로 최대한 몸빵을 하면서 목표를 향해 진행했습니다.

가끔씩 맞을때마다 판금갑옷덕분에 주사위 운이 좋아 소중한 HP를 보존할수 있었습니다.


진행하다가 또다시 호드결집이 떠서 한번에 모여나온 모습입니다.


 

보다시피 석궁남과 드워프전사는 그자리에서 싸울시 사망할 위험이 있기에 미리 멀리 대피했습니다.

하지만 마법사는 미쳐 못피했기에 어쩔수 없이 싸웠습니다.

그렇치만 저장고 주문서와 정신나간 주사위 신의 가호 덕분에 무사히 해결했습니다.

저장고 주문서가 주사위 눈이 6이 나올경우 해당자리에 드래곤의 화염을 발생시킵니다.

그게 3번연속으로 나왔습니다;;

역시 크죽죽과 좀비사이드를 좋아하다보니 주사위신께서도 흡족하셨나 봅니다!!

개인적으로 석궁남자랑 마법사여자가 매우 좋더군요.

스킬구성자체가 맘에 들어요.

석궁남자 같은경우 주황색 부분에 원거리 공격행동+1이 있고

빨강에는 전투행동+1이었나 아무튼 공격행동+1이랑 사신:원거리, 원거리 사거리+1이 있더군요.

근접무기 또는 활을 들었다면 전투행동+1도 나쁘진 않겠으나

저는 연발석궁을 주력으로 삼고 석궁을 보조무기로 들어서 빨강에는 사신:원거리을 선택했습니다.

멀리서 저격을 하며 탱커랑 같이다니면 사거리+1이 좋겠지만 같은 부류의 적을 1기 제거해주는

사신:원거리가 연발석궁과 잘 어울려서 선택했습니다. 캐릭 컨샙은 지켜줘야 하니깐요!!

마법사 같은 경우는 파랑 스킬부터가 마법공격으로 다른대상도 따로 주사위굴려서 때리는데 안좋을리가 없죠!!

소음토큰은 왜 표시안하냐 하실 수 있는데 귀찮기도하고 1인플시 제가 계획적으로 움직여서인지 좀비 움직임이 뻔하더라구요.

예측불가능한 다인플일 경우는 당연히 사용 하겠지만요.

내일부터는 회사 일거리가 들어오니 잔업하고 오면 보드게임을 할 시간이 없겠네요

적어도 루트, 듄 보드게임 규칙서는 읽어보고 주말을 기다려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