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 드디어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윙스팬은 아시아가 처음입니다.
앱으로 본판 해보고 괜찮다 싶어서 샀습니다 ㅎㅎ.
아내와 같이 하고싶은 궁극적(제 생각에 최고난이도) 게임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궁극 1-3위. 사자의턱-버건디의 성-에버델 혹은 윙스팬)
(현실 1-3위. 언락-셋트-더마인드)

윙스팬 언박싱 하면서 느낀점!
#1 룰북 종이 재질이 좋았다, 사진 인화지 같은 무광 광택지? 인쇄 선명도나 질감에서 특별함을 주었습니다
#2 펀칭타일이 깔끔하게 떨어진다, 먹이 떼다가 찢어먹을것 같아서 혼자 펀칭했는데 친구랑 같이 해도 되었겠어요
#3 듀얼보드는 사진보다 훨씬 더 예뻤다
#4 새 카드 비닐에 뜯기 좋도록 금색 선이 있었다, 오 이런 배려에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5 주사위 새모이통은 없었다.. 납작한 판떼기 여기에 주사위를 굴리라는건가요.ㅠ
#6 원박싱 실패ㅠ, 모이/주사위 등등 다이소 플라스틱 통에 담았는데 원박싱이 안되네요.. 나중에 다른 분 원박싱을 참고해야겠습니다 :)


모조품 주식회사는 모던아트보다 가볍게 돌릴 수 있는 파티게임으로 기대중입니다
게다가 언락 프로모까지 얻을 수 있다니!
아내는 보드게임 하자는건 피곤해 하는데 언락은 자기가 먼저 게임하자고 얘기를 꺼냅니다. 안살 수가 없죠!

셋트와 영리한 여우는 솔플용으로 구입해봤습니다
채oo님의 뽐뿌에 넘어가서 롤앤라이트를 시작해보려고요! 인스타툰은 웰컴투 그리셨지만 웰컴투랑 영리한여우 둘다 샀습니다 ㅋㅋ (2편으로 웰컴투 확장판 올리셨던데, 아직 참고있습니다)
셋트는 건조하지만 심플하면서 특유의 맛이 있더라구요, 셋트를 여러명이서 할 때는 12장을 펼쳐놓고 고요한 순간이 참 좋습니다. 조용하지만 열심히 머리 굴러가는 소리가 들린달까요 ㅎㅎ 솔플 하다가 막힐때, 사진찍어서 단체카톡방에 올리면 같이 푸는 재미도 좋습니다 ㅎㅎ

악, 셋트는 비닐 뜯다가 박스 뒷면 손상을 발견했네요 ㅠ 살짝 마음아팠다가, 셋트인데 뭐.. 했습니다. 윙스팬 아시아였으면 좀 눈물날뻔..

여기에다 보드엠에서 럭키넘버스를 구입했고, 웰컴투는 오늘 도착이네요

보고 있으면 흐뭇해지는 페스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