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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 안선생님 좋아하시는 분??
  • 2003-07-10 22:46:53

  • 0

  • 2,453

아.. 안선생님의 정체부터 밝혀야 겠군요.

원래 안선생님이라고 하면 북산의 과거 호랑이 코치였던 뚱땡이 안감독님이

생각나시는 분이 정상이라고 보이나(?) 보드게임계 일각에서,

특히 제 주변에서는 게임디자이너 Alan Moon을 지칭하고 있습니다.

(어처구니 없는 분들을 위해 부연설명하자면..

여느 날처럼 게임교육에 열을 올리는데 늘 그렇듯이 게임디자이너의 이름을

입에 올리고 배경설명으로 넘어가려는데 열심히 듣던 한 스탭의 말..

"어, 아까 게임도 그렇고 계속 안 선생님 작품이네요?"

"안 선생님이라뇨??"

"바로 전에 한 게임도 안남문 선생님 게임이라면서요"

"......"

뭐 이런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사연이 있어서 아직도 안선생님이라고 부른다는..)



위 내용에 돌을 던지시거나 어처구니 없어서 분노에 찬 리플을 다신다 할지라도

일단 글을 쓴 목적은 알란 문의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계시고,

알란 문의 게임이 마음에 드는 간단한 이유와 자신이 꼽는 알란 문 최고의

명작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궁금해서인 만큼 알란 문을 좋아하시는 분들의

애정어린 답글을 부탁드립니다.


그럼 많은 분들의 답을 기대하면서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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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2003-07-10 23:18:01

    전 알란문 게임이 별로 안 땡깁니다. 그래서 많이 해보지도 못했구요. 그래도 해본 게임중에선 엘픈랜드가 가장 좋았습니다.
    적절한 눈치싸움도 필요하고 치밀한 계획도 따르고, 적당한 운에 시간도 적당한... 테마까지.. 괜찮은 패밀리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알란문은.... 썩....
    • 2003-07-10 23:46:29

    유니온 퍼시픽은 아주 재밌게 했구요...산마르코도 그럭저럭....뉴잉글랜드는 아직 사실 그 맛을 잘 모르겠다는...^^;;;
    • 2003-07-11 00:16:05

    음......전 앨런문(^^;;) 게임중에서 뉴잉글랜드만, 그것도 2번밖에 못해봤지만, 꽤 재미있더군요. 단, 멤버가 좀 어려운 분들 때문이었는지, 게임외적인 분위기 때문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좀처럼 웃거나 할 기회없이 묵묵히 자신의 플레이에 집중하는 분위기였더군요
    • Lv.8 geek
    • 2003-07-11 01:39:21

    안선생님(?)의 게임 중 유니온 퍼시픽을 제일 재밌게 했습니다. 겟더굿즈와 마찬가지로 언제 점수계산을 하게 될 지 모르는 긴장감은 더 게임을 즐겁게 하더군요. 남의 패도 보면서 하게 되므로 더욱 눈치싸움도 치열해지고, 정확한 판단력을 요하게 됩니다. 엘픈랜드나 겟더굿즈 등도 재밌게 했구요.. 요즘은 보기 힘든 캐피톨도 재밌었습니다. 이번에 다다이스에 들어왔던데..흑.. 총알만 있었어도..
    • Lv.1 임곰
    • 2003-07-12 07:30:49

    흠흠. 엘픈랜드는 여자분들이 많이 좋아하시든데..
    저는 그다지 재밌지는 않더군요 재미없는것두 아니구 흠.. 그럭저럭.. ;;
    유니온퍼시픽은..
    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
    를 마음속으로 외치고 있습니다 ;;
    아.. 사고 싶어라.. ㅠ.ㅠ
    산 마르코.. 괜찮던데. 흠흠. 보드가 이뻐서 넘 맘에 듬^^;
    하지만 소장까지는 생각안해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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