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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 게임 가르칠 때 제일 짜증나는 순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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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8-29 21: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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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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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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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다들 그러시겠지만
손님에게건 알바생에게건
게임 가르칠 때마다 울컥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게 언젠고 하니..
" 한 번 해본 게임이라고 설명하는데 중간에 말 끊고 떠벌떠벌거릴 때.. "
....................... -_-
뭐.. 그냥 조심스럽게 ' 나 이 부분 알아요~ ' 하면서 조리있게 설명해주면 저도 가르칠 필요가 없으니 오히려 만족하고 기뻐하지만..
가끔 보면 유난스럽게 호들갑을 떨면서
한창 설명하는데 다짜고짜 말부터 끊고 들어와서는
정신없이 이것저것 주섬주섬 말하고는
만족한 듯이 씨익 미소지으시는..
(.. 주로 한 쪽은 보드게임 몇 번 접해봤고 한 쪽은 전혀 접해보지 못한 '커플'들에게 자주 발견되는 현상이죠.. -_-;;;;;;;;;;;;;;;;; .. 흙 외로운 솔로..)
.. 차라리 이해를 못하는 분들이라면, 열혈모드로 끈질기게 매달려 설명한 후에, 결국에는 즐겁게 게임 즐기시는 모습을 보며 크나큰 만족을 느끼게 되지만..
........ 이건 원 -_-;;;;;;;;
.. 보람이 없어요.. 어찌저찌 알려드리고 돌아서면 입가가 씰룩씰룩..
.. 어 제가 못된 놈은 아니죠? ;;;;;; -_-;;;
다른 분들은 저런 경우에 어떤 기분이 드시는지..;;
슥 -ㄴ-/
다들 그러시겠지만
손님에게건 알바생에게건
게임 가르칠 때마다 울컥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게 언젠고 하니..
" 한 번 해본 게임이라고 설명하는데 중간에 말 끊고 떠벌떠벌거릴 때.. "
....................... -_-
뭐.. 그냥 조심스럽게 ' 나 이 부분 알아요~ ' 하면서 조리있게 설명해주면 저도 가르칠 필요가 없으니 오히려 만족하고 기뻐하지만..
가끔 보면 유난스럽게 호들갑을 떨면서
한창 설명하는데 다짜고짜 말부터 끊고 들어와서는
정신없이 이것저것 주섬주섬 말하고는
만족한 듯이 씨익 미소지으시는..
(.. 주로 한 쪽은 보드게임 몇 번 접해봤고 한 쪽은 전혀 접해보지 못한 '커플'들에게 자주 발견되는 현상이죠.. -_-;;;;;;;;;;;;;;;;; .. 흙 외로운 솔로..)
.. 차라리 이해를 못하는 분들이라면, 열혈모드로 끈질기게 매달려 설명한 후에, 결국에는 즐겁게 게임 즐기시는 모습을 보며 크나큰 만족을 느끼게 되지만..
........ 이건 원 -_-;;;;;;;;
.. 보람이 없어요.. 어찌저찌 알려드리고 돌아서면 입가가 씰룩씰룩..
.. 어 제가 못된 놈은 아니죠? ;;;;;; -_-;;;
다른 분들은 저런 경우에 어떤 기분이 드시는지..;;
슥 -ㄴ-/
관련 보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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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 그런 분들 종종 계시죠.. 말을 끊고 깐에는 조금 안다고 설명중에 끼어드는데.. 조리있게 설명도 못하면서 말이죠.
괜히 분위기만 이상하게 만들고.. 암튼 그 반대의 경우 손님도 있지만.. 이 경우에는 저는 끼어드는 손님의 말이 끝날 때까지 있다가 다시 저의 패턴대로 다시 설명한답니다. 끼어든 손님이 말한 부분도 다시 천천히 설명하죠. ㅋㅋㅋ
그럼 아마 그 끼어든 손님의 기분은 어떨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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