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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글을 읽다보면..
  • 2003-08-30 12:21:32

  • 0

  • 711

다이브다이스를 포함해서 여러곳의 글을 읽다보면..


자신을 표현함에 있어서 '저', '제가' 라고 하지 않고.

'나' , '내가' 라고 표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무분별한 통신어체 남발로 눈쌀을 찌뿌리게 하지만, 저렇게 표현하는

사람 역시 좋게는 안 봐지네지요. 누구는 자신을 낮추고 싶어서 그렇게

표현하는 것은 아닌데 말입니다. 한데, 이것이 개인적인 생각인지

아니면 다른 분들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지 궁금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저런 세세한? 부분 역시 통신 네티켓이라 표현해도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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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2003-08-30 12:49:20

    개인적인 편차는 있겠지만 저로써도 그렇게 달갑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서로 마주 보며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기에 자신의 의도와는 다르게 전달될 수도 있는 것이므로 자신의 글을 올리기 전에 읽는 사람의 입장에서 한번쯤 검토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 그런데 의외로 '내가' '나는'이라는 어휘를 쓰는 사람이 많은데, 그게 틀린 거라는 걸 잘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 2003-08-30 13:04:55

    네... 그렇죠.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네티켓이라기 보다는 일상 생활에서도 적용되는 예절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다이브다이스를 포함한 보드게임관련 게시판들은 아직까지 다른 사이버게시판과 비교해서 문제시될만한 부분들은 미미한 것 같습니다.(제가 보드게임게시판에다만 글을 남기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제발! 이쪽 게시판만은 다른곳에 물들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지적하신 부분 맞습니다. 부연해서 얘기를 하자면, '저'나 '저희' 같은 표현은 본인보다 나이가 많거나 직책이나 촌수가 높은 사람한테 쓰는 표현인데요. 이런 불특정다수한테 얘기한 자리에도 적용이 됩니다. 단 예외가 있는데요, 자기가 속한 어떤 집단에 대해서는 쓰지 않는게 바람직합니다. 예를 들면 '저희 집', '저희 회사', '저희 나라'등의 표현보다는 그냥 '우리집''우리회사''우리나라' 가 맞겠죠.

    하여튼 위에 내용을 차치하고(따져서 지키지 않더라도) 상식선에 맞는 예의만 지키면 큰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쓰고 보니 다들 아시는 내용을 주절주절 떠든것 같군요. 죄송합니다 잘난척 할려고 한거 아니니 오해는 말아주세요. 요새 게시판분위기가 약간 퇴색 하는거 아닌가 하는 노파심에서 적어본겁니다.
    • 2003-08-30 14:59:35

    음. 글을 쓸때 감정이 격해 있던 터라 독백부분의 글이 상당히 안 좋게 비추어지게 된 점 사과드립니다. 특별히 자신을 높인 일은 없는 것 같은데, 일반 대중이 이용을 하는 게시판에서 겸양의 말을 미처 하지 못한 것이 저의 실수였군요.
    글을 쓸때 숲을 보고 이야기를 했는데 나무 하나 하나까지 세세히 보아주신 점에 대해서 감사하게 생각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는 첨언을 달아주신 의견에 대해서 심사숙고하여 글을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2003-08-30 15:26:16

    아트님의 글을 보고 무슨 말인가 생각했습니다. 혹시 아래의 Rummikub 글의 내용 때문에 단 덧글인가요?

    한데, 얘기하고 싶은 것이 아트님의 글 내용을 꼬집어 쓴 내용은 절대 아닙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나' '내가' 등의 표현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며, 아트님의 글은 그러한 표현이 오히려 적절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도 생각합니다. 또한, 글의 전체적인 내용으로 봐도, 충분히 남을 배려하고 쓴글임을 알 수 있으니까요.

    굳이 문제?가 있다 생각하는 '나' , '내가' 등의 표현은 글의 전체적인 내용과 사용하는 어투 등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뭐, 어찌되었건 괜한 오해를 불러일으켰네요^^ 구르미님이 남긴 얘기대로, 다이브다이스의 많은 분들의 네티켓은 수준급 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런 글도 남겨보았던 것이구요. 오해 푸십시요~
    • 2003-08-30 23:27:48

    괜한 응답글 때문에 김우중님에게 심려를 끼쳐드렸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럼 다음에 뵙는 날까지 건승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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