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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보드게임샵 탐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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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8-30 21: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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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귀국했는데 한국은 역시 덥군요^^
영국에 잠시 체류하면서 우선 큰 장난감 백화점에 들렀습니다.
7층이나 돼는 건물에 1층 절반이 보드게임인데 어린이용 부터 성인용까지
나뉘어져 있더군요.
한국에서 볼 수 있는 게임보다는 애플스투 애플스 류의 게임들(taboo, 보글등), Trivia성 게임들과 처음보는 추리관련 게임들이 주류였고, 체스같은 오래된 게임은 수많은 버젼으로 나와있었습니다(스타워즈(이마저도 여러가지), 심슨정도는 알겠는데 무슨 불이 들어오는 말들이나, 갈수 있는 방향을 표시해주는 체스판등등)
2000파운드(400만원) 짜리 스크래블이나 3000파운드(600만원) 체스 같은 고가의 제품도 눈에 띄더군요.ㅋㅋ
성인전용 게임도 종류가 꽤 있었습니다.(Adult Only라고 쓰여져 있더군요.) Nookii라는 성인용게임도 있었는데, 카드에 Ooh, Aah같은게 쓰여저있습니다.ㅋㅋㅋ 다음번에 한번 사볼생각입니다.
어느분이 말씀하셨던 수학 스크래블도 있었는데 이름은 ADDADDA였습니다.(왠지 백치 아다다가.... -.-)
스크래블의 불어, 독일어,아랍어 버젼등도 특이하더군요
다음으로는.. 런던쪽 보드샵을 찾았습니다.
그리큰 가게는 아니었는데 신기한 게임이 많이 보이더군요
처음보는 게임들중 Warfrog나 Queen쪽이 눈에 띄었구요, Steve Jackson쪽 게임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Proteus, Chez Geek 같은..) cheapass 쪽도 열몇개가 보이더군요,ㅋㅋ 특히 기억나는건 애플스투 애플스 UK 에디션이었는데 역시 역시 미국과 영국의 영어가 좀 다르다보니 따로 나온거 같더군요 ㅎㅎㅎ
RPG계열 게임들용 미니어쳐등 각종 미니어쳐도 많이 있었습니다. 역시 유럽은 이쪽도 많이들 하나봅니다. 특이한건 카드 게임류가 상대적으로 적었다는 것이었는데, 그래도 처음보는 게임들이 꽤 있었습니다.
Hive하고 Die Magier von Pangea를 물어봤는데, 둘다 없더군요,.. (김우중님, Hive는 공장에서 제작중랍니다.ㅋㅋ) 그래서 한참을 구경하다가 예전부터 관심있던 Liberte를 구입했습니다(Silberzwerg는 다음에..흑)
가격은 파운드라 그리 싸지는 않았구요, 한국과 비슷했습니다
역시 미국이 잴 싸다는 생각이 ..흠
어쨌든 다음번에 가게되면 더 새로운 게임이 많을거 같아 기대됍니다
p.s. 리베르테 컴포넌트는 정말 죽이던데, 플레이가 감잡기가 힘드네요. 아직도 돌리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흑 역시 영어의 압박이...아무래도 도와주실분을 찾아야겠네요^^
영국에 잠시 체류하면서 우선 큰 장난감 백화점에 들렀습니다.
7층이나 돼는 건물에 1층 절반이 보드게임인데 어린이용 부터 성인용까지
나뉘어져 있더군요.
한국에서 볼 수 있는 게임보다는 애플스투 애플스 류의 게임들(taboo, 보글등), Trivia성 게임들과 처음보는 추리관련 게임들이 주류였고, 체스같은 오래된 게임은 수많은 버젼으로 나와있었습니다(스타워즈(이마저도 여러가지), 심슨정도는 알겠는데 무슨 불이 들어오는 말들이나, 갈수 있는 방향을 표시해주는 체스판등등)
2000파운드(400만원) 짜리 스크래블이나 3000파운드(600만원) 체스 같은 고가의 제품도 눈에 띄더군요.ㅋㅋ
성인전용 게임도 종류가 꽤 있었습니다.(Adult Only라고 쓰여져 있더군요.) Nookii라는 성인용게임도 있었는데, 카드에 Ooh, Aah같은게 쓰여저있습니다.ㅋㅋㅋ 다음번에 한번 사볼생각입니다.
어느분이 말씀하셨던 수학 스크래블도 있었는데 이름은 ADDADDA였습니다.(왠지 백치 아다다가.... -.-)
스크래블의 불어, 독일어,아랍어 버젼등도 특이하더군요
다음으로는.. 런던쪽 보드샵을 찾았습니다.
그리큰 가게는 아니었는데 신기한 게임이 많이 보이더군요
처음보는 게임들중 Warfrog나 Queen쪽이 눈에 띄었구요, Steve Jackson쪽 게임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Proteus, Chez Geek 같은..) cheapass 쪽도 열몇개가 보이더군요,ㅋㅋ 특히 기억나는건 애플스투 애플스 UK 에디션이었는데 역시 역시 미국과 영국의 영어가 좀 다르다보니 따로 나온거 같더군요 ㅎㅎㅎ
RPG계열 게임들용 미니어쳐등 각종 미니어쳐도 많이 있었습니다. 역시 유럽은 이쪽도 많이들 하나봅니다. 특이한건 카드 게임류가 상대적으로 적었다는 것이었는데, 그래도 처음보는 게임들이 꽤 있었습니다.
Hive하고 Die Magier von Pangea를 물어봤는데, 둘다 없더군요,.. (김우중님, Hive는 공장에서 제작중랍니다.ㅋㅋ) 그래서 한참을 구경하다가 예전부터 관심있던 Liberte를 구입했습니다(Silberzwerg는 다음에..흑)
가격은 파운드라 그리 싸지는 않았구요, 한국과 비슷했습니다
역시 미국이 잴 싸다는 생각이 ..흠
어쨌든 다음번에 가게되면 더 새로운 게임이 많을거 같아 기대됍니다
p.s. 리베르테 컴포넌트는 정말 죽이던데, 플레이가 감잡기가 힘드네요. 아직도 돌리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흑 역시 영어의 압박이...아무래도 도와주실분을 찾아야겠네요^^
관련 보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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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반호님^^'
잘 다녀오셨군요. taboo님에게 보낸 메일도 송신에 문제가 있었고, 덧글에도 별다른 얘기가 없어 아쉽게도 다음 기회를 기약해야 하는줄 알았는데. 고맙습니다. 다음에라도 Hive를 구입할 기회가 생긴다면 제것도 하나 부탁드리고 싶네요.
웹쪽의 영국쪽 쇼핑몰을 둘러봐도 확실히 다른 유럽권이나 미국쪽보다 가격이 쎄더군요. 돈을 많이 버는 나라라서 그런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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