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에서 지나가다 모두의 마블 보드게임이 나온거 보고 지나친 기억이 있는데 그것과 비교해보시는게 어떠실까요?개인적으로는 원래 모노폴리 룰도 트레이드 규칙 때문에 꽤 재밌다고 생각해서 주사위 운빨로 내 땅이 강제로 판매되는 모두의 마블 룰은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제 글을 읽고 오셨다면 '운빨'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으실 텐데..행운아이템과 스텟, 주사위컨트롤, 그리고 다양한 찬스카드의 추가로운빨 게임보다는 전략 게임에 가까워졌거든요. 주어진 아이템과 스탯포인트를 어떤식으로 사용하느냐,그리고 주사위컨트롤을 적재적소에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이런 전략과 판단이 중요한 게임이 되었습니다.혹시 시간 되시면 글 한번 정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ㅎ

땅을 거저 주는 것이 아닌 돈을 받고 인수되며 본인도 남의 땅을 인수할 수 있다고 하지만 그러한 강제 매매가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것 입니다. 주사위 컨트롤을 넣으셨다고 하시는데 결국 강제인수를 위해 필요한 주사위 범위가 더 넓어지는 효과를 낳게 되죠  사실 이러한 게임은 현금이 쌓여있는 것보다 땅 갯수가 많을수록 유리한데 강제 매매를 당하게 되면 본인의 땅은 하나 줄어들고 상대의 땅은 하나 늘어나는 2개의 차이가 벌어지기 때문에, 남의 땅에 잘 걸려서 강제인수를 많이 하면 유리해지는 게임이 되는지라 트레이드를 해서 독점을 통해 건설을 위한 투자를 하는 모노폴리보다 개인적으로 싫어한다고 했던 것 입니다. 

아 제가 잘못 이해했었네요보드게임은 취향을 많이 타니까요.전 오히려 마블에 익숙해서 인지 모노폴리는 너무 룰이 귀찮더리구요.예를 들면 같은색 땅을 모두 먹어야 건물을 지을수 있다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