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클릭하기좀 망설여지는데 뭔지 ...

과제는 과제일 때 아름답다는 점, 명심하고 갑니다

제가 보드게임은 내공이 얕지만, 일반화될 수 있는 조언을 해드리자면... 게임을 보고 게임을 만들면 "그건 그냥 게임이야"라고 말할 수 밖에 없는 게임이 나옵니다.왜냐면 베낀 거거든요. "내가 그렇게 정한거야"라고 우기기 밖에 못합니다. 원본을 벗어나지 못하면서도요. 오리지날은 현실에 대한 연구에서 나옵니다.현실의 어떤 대상을 게임으로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를 생각해야 한다는 거죠(창조적 과정이죠). 그 과정에서 다른 게임을 참고할 수 있는 거죠. 우선 세계사에서 어떤 부분을 게임으로 만들고 싶은건지가 중요할 거 같은데요. 무엇을 말하고 싶은가 하는거죠.게임시스템은 그 다음인거 같습니다. 일단 해당게임에 적용하자면...... 아컴호러를 따온 건 알겠는데요. 세계사적 인물과 조우해서 왜 피하는지 모르겠습니다-_-;;; 아컴호러야 괴물 피해서 차원문만 닫고 봉인하면 세계를 구할 수 있으니까 굳이 싸울 필요가 없지만요.마찬가지로 숨어서 피해야 하는 이유도 모르겠습니다. 마주쳐야 전투든 퀴즈든 할거 같은데요;;; 상대가 아국영토를 점령하면 안좋은 효과라도 일어나야 싸우고 싶지 않을까요?만약 그런 식으로 구상한다면 아컴호러의 시스템은 걸맞지 않죠.음...... 무슨 랠름이었더라? 쳐들어 오는 거 막는 게임이 있었는데요.그런 식으로 걸맞는 시스템을 찾아서 참조하는 겁니다.

멋진 도전에 박수를 보냅니다.지식이 깊지 않아 뭐라 보충은 못해드리겠지만, 응원하겠습니다. 파이팅!

디펜더즈 오브 더 렐름 말씀하시는것같네요. 팬데믹도 거의 유사한 게임이라고 알고있습니다.

다들 좋은말씀감사합니다.

피하는것은 원래 전투를 실패했을때 패널티가 매우막강했습니다.그래서 전술적 차원에서 숨기를 도입한것이었고대인전투를 함으로서 자원을 획득하여 게임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하도록 함이목적이었습니다.정말 길고 좋은말씀 ㅏ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