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 먹은 남 대학생입니다.

보드게임을 좋아하던 누나의 영향으로

어릴때부터 이런저런 보드게임을 많이 접하며 자랐고

지금도 여전히 보드게임을 좋아합니다.

군대에 있을때는 마음 맞는 사람 몇명 모아서

조금씩 돈 모아 게임을 사서 플레이 하기도 했습니다.

정말 즐거웠죠.

그런데 전역하고 나니 같이 플레이 할 사람이 없네요.

군대처럼 많은 사람이 모여 있는 환경도 아니고

친구들은 보드 게임에 별 관심이 없습니다.(그놈의 롤....)

게다가 전 지방을 살아서 동네에, 아니 동네 뿐만아니라

도시를 통틀어 보드게임 카페 하나 없네요.(있었는데 망한지 오래)

저는 이런 환경입니다.

여러분들은 보드 게임 주로 누구와 즐기시나요?

아컴호러 1인플은 이제 그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