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포인트가 50포인트인데 빙고 완성 포인트(무려 문풀여부에 상관없이?!)가 50포인트라면제 생각엔 첫 두 번 문제풀이는 포인트를 아끼고 빙고가 완성되는 세번째 경매에 투자를 하겠네요.문제를 풀지 못해도 50점을 전부 경매에 쏟아붓지않는 다면 점수가 생기는 놀라운 기적!!롱런게임이기에 이런 파해법만으론 힘들긴하겠지만 이런 팁이있긴하다는 거 정도...오직하루님 반 아이들 수업은 경쟁이 치열하겠군요.

아 빙고칸 역시 맞춰야 획득입니다.뭐이 어쨌건 한 팀이 빙고 직전이면 다른팀에서는 포인트를 더 많이 써서라도 그 지점을 틀어막고,문제 풀이도 더 확실히 하긴 해야겠지요

지적에도 발표권이 사용된다면 좀 더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어쨌든 잘하는 학생은 있을테니 그 학생이 매의눈으로 오답들을 혼자 다잡아먹는 언밸런스를 생각해서라도 말이죠. ㅎㅎ

글의 내용 상 경매에 사용되는 포인트는 라운드가 끝났을 때(빙고 완성 시) 리셋되지 않는 것 같고빙고 완성팀은 완성 포인트 50점을 더 얻고 다음 라운드 경매에 사용하는 것 같은데 맞나요? 이렇게 되면 포인트를 소모하고 완성하지 못한 팀은 앞으로의 경매에 위축이 될 것 같군요.혹은 완성팀은 100점으로, 다른 팀은 50점으로 리셋되는 것도 선두가 계속 유리함을 가져갈 것 같고요.50점이 단순 승점용이라면 유불리 문제는 없겠지만 후반기 하위팀들의 동기가 부족해질 수도 있겠지요.경매 포인트와 상관 없는 승점을 도입하는 건 어떨까요? 빙고가 완성되거나 빙고판이 다 차면 라운드가 끝나고,한 칸을 차지하면 1점, 3칸을 차지하면 2점, 완성 시 보너스 2점 뭐 이런식으로요.라운드가 끝난 후 점수를 얻지 못한 팀은 발표 우선권이나 기타 찬스 등을 주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학창시절 수학선생님은 예제 등을 내시고 반 전원과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긴 아이가 문제를 풀고 맞추면 분단마다 점수를 줬었습니다. 난이도에 따라 점수는 달랐나.. 아마 학기 끝나고 선물을 줬던가 했던 것 같네요. 아이스크림같은 거였나..타 수업보다 유독 참여율이 높았던건 생생하네요.아쉬운건 나중에 점수차가 나면 낮은 분단의 참여율이 낮아진다는 거였습니다.이런걸 응용해서 경매 포인트 대신 해당 수업시간에 발표 등으로 참여한 조에 점수를 주고점수가 가장 높은 조가 그날 게임 발표를 선점할 수 있게 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 될 것 같네요.

조언 감사합니다.일단 빙고 완성팀이 얻는 50점은 보너스 포인트고, 실제로 문제를 풀 때마다 해당 문제에 할당된 점수를 부여합니다.그러니 자신의 팀에서 포인트를 소모해서 문제를 풀어도 손해가 안될정도의 경매를 하리라 기대하고 있고,말씀하신 빙고 완성상황 직전에서는 조금 무리해서라도 레이스에 가담하지 않을까 싶습니다.포인트 외적 방법으로 발표 선점권을 주는건 좋네요'ㅅ' 그렇게 하면 포인트 적은 팀에서 역전을 노리는 경우도 있지 싶슴다. 감사합니다!

아 그거 안그래도 오늘 수업들어가서 오리엔테이션 했더니 한 녀석이 이야기하더라고요.지니어스의 여파인지 아이들이 오히려 게임적 아이디어로 빙고테스트를 돌파하려는 의욕이 장난이 아닙니다 ㄷㄷ